|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경주사랑
투어일정을 진향중 시간이 남아 일행들의 요청으로 에레반 시내의 전통시장 투어를 진행하기로 한다. 전통시장 이라고 하지만 시설이 많이 개선된 시장이엇다. 1층과 2층의 구조로 되어있는 건물에 1층은 과일및 채소류 매점이있고 2층은 의류등의 잡화매장이 있다. 전통시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먼저 반기는 점포는 각종 건과일류를 진열해 놓고 손님을 맞이한다. 아르메니아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을 말려서 포장을해놓고 파는모습이 우리나라의 혼레식때 사용하는 폐백음식을 포장해 놓은것과 같이 화려해 보인다. 여기에서도 추헬라를 팔고 있다. 복숭아도 먹음직스럽다. 이곳의 과일들은 여름철 했볕이 좋으니 당도도 높고 맛이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이시장에서 체ㅐ리를 1kg구입을 하는데 kg레 3천드람 이라고 하는소리를 듣고 돈을 꺼내들고 깍아달라고 하니 절대 않깍아 준다. 이모습을 보던 일행들이 돈을 보이지말고 흥정을 해야지 그렇게 흥정을 하는사람이 어디있냐는 소리에 한바탕 웃으며 구입을한다. 우리돈으로 7천원에 체리를 사서 먹으며 시장 구경을 한다. 건과일류는 당도가 무척 높아지는데 종류별로 포장해놓은 게 보기도 좋지만 무척 맛있어 보인다. 각종 차잎과 우리나라의 국화차 같은걸 팔고 있다. 이놈이 이번여행에서 먹는것에대한 거리감을 두게한 고수다. 생긴건 우리의 잎은 미나리 같이 생겼고 치커리 같기도 한데 향은 훨씨더 진하다. 이사람들은 고수가 빠지면 음식의 맛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음식에도고춧가루나 마늘이 빠지면 맛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이곳도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않되는 문제점을 갖고잇는것 같다. 입구의 통로옆은 그나마 장사가 좀되는것 같고 안쪽은 매장이 텅비어 있다. 의류를 진열해놓은 모습을 보니 몇십년전 시골 장터에 나오던 물건같다. 우리의 눈높이로는 이런 의류를 구입하기는 힘들것 같다. 전통시장 부근 좀비차량 치고는 상태가 양호하다. 에레반 일정중 선택관광으로 진행하는 야경투어에 가장먼저 들린곳이 캐스케이드에도 등이 켜지고 있다. 최상단부 까지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간다고 무척바쁘게 움직였는데 운행시간이 오후8시 까지라고 못타고 하는수없이 걸어서 올라간다.
케스케이드를 오르며 바라본 조형물이 전시된 광장에 사람들이 많다. 케드케이승의 상부에 오르면 에레반 시내가 한눈에 들어언다. 탁트인 조망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너무 좋다. 이런곳에 언뜻 보기에도 고급 주택들이 있다. 어디를 가나 탁트여 조망이좋은 곳엔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있다. 어둠이 내려 앉는 예레반 시내에서 아라랏산의 모습이 조망된다. 민족의 영산인 아라랏산을 터키에 빼았기고 1차대전 전쟁중엔 터키 군에의해 아르메니아 인들이 150만명이 살해 당했다고 하지만 터키에선 전혀 근런일이 없다고 일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건축물들이 건축되고 있다. 케스케이드에 조명이 밝혀지고 여름밤 시민들은 공원에 나와서 휴식을 취한다. 공화국 광장에 있는 리퍼블릭 스퀘어의 분수쇼!밤 9시 부터~10시 까지 열리는 분수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보며 한여름밤의 추억을 쌓고있다. 우리는 분수쑈가 가장 잘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며 예레반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한다. 2박3일 일정의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의 마지막밤은 화려한 분수쑈를 보며 보낸다. 강대국들의 틈에 끼여 살며 수만은 침략과 약탈속에서 역사를 지키며 살아가는 아르메니아 사람들. 약소국의 설음을 이겨내고 또다른 설음을 않당하려면 힘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는데 지금의 국가 힘은 경제력인데 이곳의 경제력은 발전하여 힘을 과시할 정도가 되려면 많은세월이 필요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