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을이 간다고 느끼는 계절로 왔습니다.
일부의 단풍은 벌써 빛깔을 달리해 바닥으로 환원됐습니다.
자연의 오묘한 순리입니다. 내년엔 다른 역할로 환원될 날을 기다리겠지요.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훈풍을 안고 연하게 불었습니다, 꼭 물만 보면 봄으로 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류의 수온이 상류보다 낮은 현상이 됐습니다.
하류 16도, 중류 16.6, 상류 17.4도입니다. 이런 현상은 꼭 봄에 나타나는 현상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밤은 하류가 다시 수온이 오르고 상류가 떨어지는 현상이 보입니다.
밤 8시 현재 기온은 영상 14.8도입니다.
주간엔 하류가 우세했습니다. 중류도 여전히 여전히 안정적입니다.
어제 야간 낚시를 해 봤습니다.
보통의 실력으로는 좀 힘이 들었습니다.
제가 후반야에 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최고의 채비와 미끼운용술을 동원해서 3번의 멋진 입질과 찌오름을 받았으며, 끌려 들어감 3번 입질로 간신히 체면을 차렸습니다. 받아 먹는 일이 2번입니다.
주변의 분들은 거의 지친 상태입니다.
야간 기온이 영상 12도였을 정도로 야간 기온이 포근했습니다.
해법으로 큰 밥을 붕어를 유인하는 용도로 사용 병행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자카 큰 것을 물없는 후첨으로 배합해 이따금 큰 밥으로 넣어 주셔야 합니다.
바닥의 고기는 항시 있습니다. 그 고기는 그대로 두고 중층의 고기를 끌고 들어가는 집어 작업을 햐셔야 미끼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큰 찌오름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추가하면 미끼를 달고 젤루다 용액에 담궜다 던지시면 집어와 입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가제입니다.
해 보세요. 효과있습니다.
추가한다면 찌는 3g정도 부력이고, 찌는 60cm 정도의 것으로 선택하시면 입질이 더 좋아집니다.
찌맞춤은 2단 입수를 꼭 만들어 사용하십시요.
참고로 저는 스페이스S 전자찌 65cm/3.5g/봉추 중부력를 사용했습니다.
무조건 무조건 권장드립니다.
또 다른 엔젤620/3.6g 찌를 사용합니다.
첫댓글 고기집게 사용을 조금 강하게 제지해야 될것 같습니다. 집게로 잡으니 고기가 펄덕대면서 비늘이 다 벗겨지더군여.. 회떠도 되겠다싶게 비늘이 벗겨진 붕어를 다시 놔주면 잘살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단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