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7일~
하얀풍경팬션에서 아침을 맞는다~~
어제 중문관광안내소 사거리까지와서
너무 지치고 추워서 눈앞에 보이는팬션에
들어와 5만원이라시더니 4만원에 현금~
티비 냉장고 화장대 까스랜지 커피포트
드라이 식탁 주방 하얀면씨트~~ 굿!!!
인심좋은 주인아줌 사발면 조식으루~~~
조식으루 뜨거운라면 먹고 8시 출발~~
상쾌하게 예례생태공원을 거닐어 논짓물
조금지나니 2014년 우리가 사려고했던곳에
카페가 입주했군.. 윗채에집까지 10억..
6억까지 대출가능하다더니 누군가샀군..
안사길 잘했다...이자내느라 허덕거렸을...
이자안내고 이리 맘편히 올레다니고~~~
스스로 위로하며 ㅋㅋㅋ~~~~
헉! 빗방울이... ㅠ 급기야 비에 우박에
맞바람 처대니 우비를 얼른 꺼내 입었다.
대평포구까지 바지랑 신발이랑....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멈출 써니가 아니지!!!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눈~~~~
그렇게 우박비를 맞으며 8코스 마치고
물질로 오르며 9코스를 시작했다~~
박수기정 올라가니 비가 주춤하더니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ㅜㅜ
그래도 비맞은 방풍들이 엄청 많으네~
배추수확끝낸밭에 버려진 몇개의 배추
브로컬리수확 끝낸밭 무수확 끝낸밭~~
ㅎㅎ 몇개씩 주웠다 방풍도 먹을만큼
달래도 조금 뽑고 가다가 할머니한테
풋마늘도 2뿌리얻고~~ 한봉투 가득~~
힘벅차게 화순금모레해변에 9코스 도착해
스탬프를 찍고 10코스는 18일 완클제주모임과
함께 걸으려구 건너뛰기로~~ 750-1 버스로
모슬포항으로 가서 홍마트에가서 앞다리살
5천원 막걸리2통 햇반2개 사가지고 숙소
대정해수사우나팬션으로 가는데 헐! 대박!
낭만올레(박정태)님이 차로 지나가면서
써니님~ 하고 인사~~ㅋㅋ 스타가됐네~
대정사우나민박집은 숙박비4만원
2층은 여탕 3층은 남탕 4층이 민박인데
식기도구 티비 욕실등 시설은 조금 노후되었지만
숙박하는사람은 무료로 해수사우나 이용~~
배낭 내려놓고 바로 내려가 뜨거운녹차탕에
푹담구고 추위와 전신에 피로를 풀어내고
한시간후 룸으로 돌아와 점심겸 저녁식사준비
오늘 올레길에서 얻은 채소들로 준비한다~
돼지고기앞다리살은 방풍뿌리넣고 수육으로
무는 달래랑 마늘대 넣고 소금하고 고추가루
버무리고 브로컬리는 살짝데치고 방풍잎도
살짝데쳐서 한접시~~~ 와우~~ 웰빙~~
오늘도 행복한 올레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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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올레4번째 풀종주 스토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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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
맛있겠죠~~~
라이너님 맛저녁하세요~~
제주사람들보다
더잼나게 사시네요 ㅎㅎ
기세등등하신거보니 조만간 완주가 끝날듯합니다 ㅎㅎ
조심조심다니세요 ㅋ
역쉬! 사진 굿입니다~~
수육에 제막드시러 오셔~~
아직 노동중입니다 ㅜㅜ
흠! 수고하심~~~
행복한 써니님 ~~
제가 다 행복하네요ㅎ
제막에 수육~~
제주가면 꼭 맛보리다!!!!
굿입니다~~
쿵쿵~~~^^
ㅎㅎ
안녕하세요 이사님~~
좋은아침입니다~~
막걸리 안주가 돼지 고기에 싱싱한 야채가 푸짐합니다...^@^
제막에 최고의 안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