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쿠(http://theqoo.net/787872060)
신미양요를 그렇게 자세하게 보여줬으면
운요호 사건을 일으켜 힘으로 억압한 강화도조약이 얼마나 개같이 씨부린 조약이었는지를 보여줬어야지.
명성황후 시해장면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회상하는 화면처럼 아련히 배경으로 욱일기 좀 나오고, 주인공이 한마디 읊고 지나감. 임팩트가 없었음.
이때 민비 쳐죽이고, 시신욕보이고, 개혁강요하고 총칼들고 들어와서 사람들 목에 들이미는 것 정도는 아주 선명하게 보여줬어야 했음.
남의 나라에 군대부터 쳐들어와서 의병 싸그리 몰살시킨것도 안 보여줌. 잡아가서 굶겨 죽이는 것도 보여줘야했음.
심지어 의병장이라는 도공이 정직하고 착한 일본인 도공을 제자로 데리고 있음ㅋㅋㅋ 말이되냐.
이 때 최소한 1900년 이후는 된 것 같던데, 동학농민군이 아니었더라도 이미 1895년 친일수령 쳐 잡고 다니고, 일본에 대해 감정이 아주 안 좋았는뎈ㅋㅋㅋ
강화도조약이후 전국에서 오지게 수탈을 해대서 굶어죽은 것,
왜놈들이 쌀이란 쌀을 존나 털어가서 견디다못해 방곡령 선포됐다가 망한 것,
그래서 조선백성들이 일본을 증오하게 된 것도 안보여줌.
자기들 마음대로 고관대작들 갈아치우고 협박하는 것, 당연히 보여줘야 했음.
실제로 그랬으니까. 궁궐에 총칼차고 마음대로 드나들었고요~
아무것도 안보여주고 오직 미화한 근대문물만 주구장창 보여줌.
나라가 도탄에 빠져 자결하는 사람, 글로써 알리려 하는 사람,
의병운동 하는 사람을 친일파만큼이나 자주보여줬어야 했음.
조선정부가 개화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안보여줌.
고종이 왜 아관파천을 했는지는 안나오면서 고종 도망가서 열강들이 이권침탈 해간다는 설명, 글은 힘이없으니 나는 총을 들었다며, 애신이 한마디하고 끝남.
일본새끼들이 고종을 협박했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친일정권 타도를 위한 아관파천을 무시해버림.
독립협회가 있다는 사실도 얘기했어야 했음.
존나게 노력하고 있던 조선인에 대한 얘기도 했어야지.
애국계몽단체가 얼마나 많았는지도 알렸어야지.
이완익이 모티브가 된 것 같은 이완용은,
5만원에 조선을 일본에 바칠게 라고 얘기하는 처음부터 천하의 시발놈은 아니었음.
심지어 이완용은 이 당시 나라를 팔아먹은 게 아니라 독립협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일하는 중이었다.
물론 1910년이 되면 앞장서서 나라 팔아먹지만, 그 전까지는 이완익이 같은 놈은 아니었음.
일본이 조선에서 얼마나 행패를 부렸는지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냥 지나간 장면은 수도 없이 많은데
은근한 일본 미화 장면은 수도 없이 많음.
왜 상권 수호운동 안나와?
왜 이권 수호 운동 안나와?
왜 황무지 개간권 요구 철회 운동 안나오고
계속 친일파랑 나라 팔아먹을 궁리하는 사람들만 나와?
1890년대후반~1900년대초반이면 그런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
왜 민족자본 육성노력은 안나와?
외국 자본 침탈에 대비해서 하던 모든 노력은 안나오면서
오직 나라팔아먹는데에 혈안이 된 조선인만 나오는 건데?
이 드라마는 오직 식민사관을 옹호하기 위한 드라마처럼 느껴졌음.
자기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던 시대였음.
창씨개명이 1940년대에나 시행되는데, 여기는 벌써부터 창씨개명하고 지랄났음ㅋㅋㅋㅋㅋ
1940년대에도 하기 싫은데, 맞아죽기 싫으면 해야 되서 억지로 아무이름이나 지었던 기록이 남겨져있음. 더쿠에도 자주 올라왔었지만.
그런데 1890년대 후반에 이완익이 벌써부터 창씨개명 하셨던데? 이름이 뭐라더라... 히나 뭐시기가 한번 얘기해서 기억은 안난다만.
적어도 이 드라마에서는 창씨개명 하는 거 그냥 기본인듯ㅋㅋㅋㅋ
그리고 1900년대 초반이면, 아주 전국에서 나라를 구하려고 들불처럼 일어나던 시기였음.
그리고 일본은 그 들불처럼 일어나던 민초들을 짓밟다못해 뽑아버리는 짓을 서슴없이 함ㅋ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1900년대초반의 조선은 나라 팔아먹지못해 안달복달하는,
식민지배 당해도 할 말 없는 썩어빠지고 답 없는 조선으로 그려짐.
그리고 이건 진짜 내용상 궁금한 점인데,
극중 애신이 나이가 29살이고, 그 시기가 1900년대 초반임.
그렇다면 부모님이 29년전에 의병활동하다 내부 조선인의 배신으로 죽은 건데,
1875년이라고 치면 운요호사건 때 잖아? 대체 어떤 일본인을 죽이고 다닌건데?
그 당시면 제대로 일본이 이빨을 드러낼 때가 아니고
친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조차 개화를 주장하는 수준 인 것 같은데.
부모님이 거의 1910년대 수준으로 의병활동을 함;;;;;
아니 전반적으로 드라마 초기 내용이 구한말이 아니라 1930년대는 되는 것 같은 끔찍한 혼종 느낌임;;;;
추가) 그럴꺼면 다큐로만 제작해야 한다는 분들께 드리는 글
내용 하나를 집어 넣더라도 그 뉘앙스와 전후관계의 고려, 앞으로 어떤 흐름을 만들어 갈 내용을 골라내어 각색하는 것이 중요한
거지 꼭 그게 다큐여야 할 필요가 없어. 내 생각에 그냥 은숙이의 관점은 식민사관인 것 같음. 골라내서 각색을 해도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친일미화를 그라데이션으로 옅은색부터 짙은색까지 잘 골라내는지 놀랄 정도였음.
예를 들어 철도를 보자.
철도부설로 얻은 부수적인 효과는 잘사는 조선백성들이 걸어서 천리길을 가는 게 아니라
기차를 타고 그당시 빛의 속도로 멀리까지 갈 수 있는 이점이 있었지.
은숙이는 한 부분만 확대해서 드라마에 넣어.
철도부설로 얻은 일본의 이득, 야욕, 그 과정에서 희생된 조선백성의 목숨과 총과 칼로 위협을하고,
조선왕실을 무시하고, 다른 세력과 짬짜미해서 나눠먹기 하는 그런 주요내용은 쏙 빼먹어버려서
결과적으로는 일본이 조선에 대단한 문물을 가져다 준 것처럼 그려냄.
조선이 일본에 은혜를 입은 거지.
대체적으로 내가 느낀 미스터션샤인의 껄쩍지근한 부분이 이런거임.
진실의 조각에 허구성을 덧붙여서 동그란 원을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은근히 식민사관을 퍼뜨림.
2007년에 한지민이 주연했던 경성스캔들만 봐도 관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음. 경성스캔들 진짜 재밌었는데.
심지어 그 시기는 1930년대였어. 하지만 거슬리는 내용 아무것도 없었고, 극중내용도 엄청 재밌었고, 남녀주인공 케미도
어마어마해서 그 무렵 최고 인기드라마였거든.
마지막으로
드라마인데 예민 떨고 있네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네 하는 병신 니들 있잖아.
너네 드라마 보면서 세세하게 드라마가 진행되던 시기에 일본이 저지른 천하가 통탄할 만한 씨발짓들이 떠오르디?
안 떠오르지? 그냥 전차에 전등에 커피에 옷에, 조선놈들이 썩어빠져서 일본이랑 미국에 가서 구원을 얻은 주인공들만 떠오르지?
그게 바로 드라마의 힘인거야. 은근한 세뇌ㅋㅋㅋ
너네 1885년에 고종이 간도관리사 보낸 거 기억하냐?
을사조약이후에 왜놈들이 지들 마음대로 간도에 파출소 설치하고, 남만주 철도부설 대가로 간도를 지들 마음대로 팔아넘기는데, 그런건 안 나올거잖아.
대신에 일본이 놓아준 철도~^^ 는 주구장창 나오고 있음.
그리고 그 철도가 어떻게 놓였을까요? 조선인들을 노예처럼 부려서 만들어진거지롱!
지들이 놓은 게 아니라 조선인들의 목숨을 갈아넣어 만든 철도지롱!!!!!
물론 그 철도를 놓은 과정은 물론 이유조차도 안 나옴~>_<
역사 못 잃는 게 당연한거고요.
올바른 역사를 알 이유, 당연히 있고요.
고작 드라마라고 폄하하기에는 드라마가 끼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시대인데,
오직 드라마를 까고싶어서 날뛴다는 국적없는 미친놈들이 좀 있어서 써봤음.
그 역사가 지켜준 너네들의 국적이 너네들의 안위를 지켜주고 있는 거야.
힘없던 구한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은 무국적자로서 전 세계를 떠돌며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엄청난 탄압과 서러움을 받았음.
얼어 죽거나, 과로사하거나, 고문당해 죽거나.
이유없이 잡혀가서 몰매맞아 죽거나, 억울하게 몰려도 구해줄 나라가 없어 개인으로 죽거나.
그렇게 평균수명 20대로 살면서 지켜낸 나라에, 지켜낸 역사인데
고작 드라마 쉴드치려고 식민사관을 옹호하거나, 역사 깎아내리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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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문에서 수정하였길래 같이 수정함.
(수정사항 - 경성스캔들:2007년 작품,작품 배경:1930년대 배경,일제강점기)
첫댓글 이런 교묘한 게 더 무서운 거야.....사실 신경 안 쓰고 보면 김태리 중심 여성서사긴 하지. 그래서 더 문제
중국은 대놓고 음침하고
일본은 은근히 음침하고
미국은 그걸 관망해
이 드라마 오해많다고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은근 많던데
그걸 하나하나 말해주기 지쳐서 흐린눈 흐린귀했거든?
그것도 씨제이 의도겠지 싶고ㅎ
잘 봤다는 사람들은 제발 역사 배워
미스터션샤인 인생드라는 사람 오조오억이고 그사람들은 이런거 흐린눈하고 지나감 복장 터져
저거 봤다고 혐일 생긴다해서 식민사관이 아닌 게 되는 게 아니잖아 .... 사실 난 관심 자체가 없었는데 이거 올려치는 글 너무 많길래 내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 줄 알았어 이거 인생드라 하는 사람한테 역사왜곡이라 하면 하나같이 다 아니 이거보고 일본 싫어졌는데 왜 왜곡이냐 오히려 더 적나라하다고 하더라
최근에 식민사관인줄 알고 팼다가 까보니 아니었다 머 이런 뉘앙스를 봤었는데 식민사관맞네;
이것만큼 흐린눈 올려치기 심한 드라마 없는듯...
그리고 이 드라마 처음엔 한일합작으로 하려했다며... 엎어져서 못했지.. 초기엔 ㄹㅇ 구마사급이었을듯..
헐...나도 역사공부 좀 해야겠다 이런 속사정도 모르고 이게 왜 논란이지?라고 생각함 ㅜ 진짜 무지했구나.... 세상에...ㅠ
222 나도 왜 그때 불매한거지?
보니까 일본 더 빡치고 우리나라 만만세 의병짱짱
이랬거든...
진짜 공부해야겠다...
아니라는 글 몇번봤고 오해처럼 글올라오더니 역시
헐..그렇게 아니라는 글만 많이 봤었는데 몰랐어..무지했다 정말..
방영하면서 논란생겨서 이병헌때문에도 안보는거 확실하게 불매했었음 근데 한 몇년지나고 넷플에 있길래 한번 봤는데 첨엔 아무 생각이 안들고 그냥 일본에게 계속 빡만 쳐서 아 내가 오해했나?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데
냉정하게 보다보면 결국 이병헌(=미국) 없이는 일이 해결이 안되고 계속 도움을 받는 식으로 내용이 흘러감 뭔가 기저에 미국의 도움을 원하는, 해결해주길 바라는 그런 마음을 가지게 만듬;;; 이때 딱 쎄하면서 아 오해가 아니구나 싶더라
더 재밌는건 이거 넷플에 있어서 외국인 친구들이 이거 보고와서 나한테 한국 역사를 물어보기 시작했다는거 ㅋㅋㅋ한국이 일본식민지배 당한거를 이 드라마보고 알게된 애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한국이 일본 싫어하는거를 공감하게 된 애들이 많음...이왕 만들거 좀더 잘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네 애신이 부모님 시기가 안맞긴 하네
안보길잘했네
딴말인데 경성스캔들 진짜 재밌고 잘 만든 드라만데 그 당시 시청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음ㅠㅠ 지금이라도 다들 봤으면
ㅁㅈ하도 인생드라마라 그래서 첫회 좀 봤는데 뭔가.. 어설퍼 제대로 된 주변 상황 설명도 애매하고.. 그래서 걍 보다 끔
나 이거 안보고 안볼건데 한창 인기많을때 유툽인지 티비에선지 드라마 초반 장면을 20초쯤 보여줘서 봤는데 한국인들은 다들 나라 팔아먹네~당신도 팔거 있을때 얼른 팔아먹지그래?라고 기모노를입은 유곽 기생분위기의 여자가 담배피면서 일본말로 대사치더라고 그거보고 걍 내내 저런분위기겠다 싶더라니만 역시나~
대사 좋고, 캐릭터들, 영상 연출 다 좋은거 인정. 근데 올려치기 너무 심해...식민사관 드라마라고!!!!
몇주전에도 인생작이라고 하는거 보고 좀 그랬어...
난직접 보고판단했음 좋겠어 첨엔나도안보고 본사람들이 좋다고하는거 다 색안경끼고봤고 나도보지도않았는데 나중에보고 생각이바뀜 의병단부터 그려주고 잘만든드라마라고생각함
의병단의의 자식들이 결국 살아남아 나라를 지킨다. 친일파도 이걸알고 의병새끼들부터잡잖아..걍 팩트야 팩트 보고나면 반일감정 완전심화되는데..?
22 직접 봤으면 좋겠음. 지배층이 무능하고 나라 팔아먹는거로 나오는거도 맞고 논란의 여지 인정함. 그러나 결국 나라를 지키는건 그 시대의 노블이 아니라 이름 없는 민초들이었다, 라는 게 내용..
@주류는직원에게말해주세요 역사 배워본 사람이라면 그 시대 조선의 지배층이 얼마나 무능했는지 뼈져리게 깨닳게 됨
드라마는 이 사실을 보여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라라도 빼앗기지 않으려는 민초들의 투쟁을 그렸음
이 글 기다렸다..!
첮으려니까 안 보여서..
헐 한국사강사들은 션샤인만은 다 추천하던데..
한국사 강사가 추천하던데... 난 안 보긴했어
글쎄.. 직접 보고도 이렇게 느꼈다면 걍 견해 차이라고 생각해서 할 말 없는데 직접 보고 판단 했으면 좋겠어. 이렇게만 치부되기에 너무 많는 걸 담고있는 드라마야.
그 어떤 드라마도 그 당시의 의병에 대해 이렇게 사실적으로, 드라마 주 소재로 잘 담아주지 못한 것 같거든.
나도 직접 보고나니 전혀 이런 생각 안들던데..;;;
그리고 이런 장면을 넣어야했음, 이런 사실은 임팩트 있게 다뤘어야했음 이건 걍 글쓴이 생각일뿐이지 어떤 사건을 어떤 비중으로 넣을건지는 작가 맘이지..왜곡한것도 전혀 없고 이 드라마는 오히려 평범한 백성들 서사인데ㅠ 의병들 비중이 젤 크게 나오고........드라마 봤나 싶다
제발 드라마 끝까지 다 보고 판단해
기사 본문도 3줄 이상 안읽고 제목만 보고 내려와서 다다댓글다는거랑 뭐가 다르냐ㅋㅋㅋㅋㅋㅋㅋ
고애신 캐릭터 한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주체적이고 굳건하고 영리한 캐릭터임
이 글 다시 읽어봤는데 글쓴이가 전혀 드라마를 보지고 않고 쓴 글인듯... 글쓴이가 비판하는 내용, 드라마에 제대로 다뤄지지않았다고 하는 내용 등등 다 드라마에 나온 내용인데??;; 너무 당황스럽다
고종이 한심하게 나온적도 없고, ㅈㄴ 위엄넘치게 나왔는데 뭔소리야 도대체..? 일본이 우리 압박하는게 주된 내용인데 이런게 다 빠졌다고 하는 건 도대체 무슨 말임???
극 중 김희성이라는 캐릭터가 글 쓰는 걸로 독립운동하려 한것도 있고, 고종이 뒤에서 몰래 독립 운동 주도한것도 드라마에 다 나오는 내용임.. 근대문명의 상징이었던 글로리호텔은 마지막에 일본 군인들과 함께 폭파시켜버림 ㅋㅋ 이 글 쓴 사람은 이 드라마를 보긴 한건가?
ㄱㄴㄲ 진짜 당황스럽네
내말이...
@주류는직원에게말해주세요 ㅇㅈㅇㅈ
방영할때 일본미화 역사왜곡 이런말 많아서 안봤다가 이번에 재방해주길래 봤는데 예전에 이런 얘기 뭐때문에 나온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미스터션샤인 일본미화로 연어옴ㅋㅋㅋㅋㅋㅋ
본문 도저히 1도 공감할 수 없고...
고종이 비자금 만들어서 군자금대고 이런것도 나오는데ㅠ
근데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열강의 지배를 받을만 했다 라고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인건 맞는듯..
반일감정은 증폭시키지만 친미처럼 보일만한 내용들도 있고
진짜 전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