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난감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개인적으로 거부감은 없으나 당에서 알아서 할 문제" "7월
전당대회까지 끌고가서는 안된다"며 친박 복당 문제의 공을 다시 당으로 넘겨왔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그간 친박 복당에 대해 "내가 대표로 있는 동안 친박 인사들의 복당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박 전 대표의 공개적인 복당 요구에도 "내가 무슨 코미디한 것도 아니고 나도 나름대로 원칙이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강 대표는 우선 "복당은 다음 지도부가 결정할 문제"라던 기존 입장을 접고, 복당 문제를
최고위원회의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선택의 방향도 문제다. 강 대표의 한 측근은 11일 "이 대통령이 복당 문제에 대해 당에 무엇을 권고하겠다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박 전 대표가 자신에게 우호적으로 해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상황의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5월말까지는 결론을 내달라"고 최후통첩을 한 상황에서 계속 버틸 경우 친박계 당선자들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명분을 제공하거나, 최악의 경우 박 전 대표의 탈당을 가져올 수도 있다.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전향적 양보를 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무소속 당선자들의 선별적 복당 등 절충안을 선택한다면 강 대표는 기존의 "인위적 정계개편은 없다"던 주장을 번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강 대표로선 박 전 대표와의 힘싸움에서 패배를 자인하는 것이며, 정치적 상처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 대표는 일단 말을 아낀 채 고민에 들어갔다. 강 대표의 한 측근은 "강 대표가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며 "대표로선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 대표는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 직후 청와대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다음주 화요일(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 측에서 복당 얘기를 꺼내면, 자연스럽게 논의되고 대표도 의견을 피력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 박영환기자 >
첫댓글 이놈18번 대표직사임카드사용 하게지 그카드도 사용유호기간 한달밖에 안남었다
죄서비 복당에 힘 함써보거라
더러븐 놈 은혜도 모르는 배신자 너는 대구에 오지마라~~대구사람들 망신이다 이제 니 인생도 1달이여~~~~
더럽고 치사하면 때려쳐.........지금이라도 빠져나오는게 그나마 당신의 명예에 도움될거야.ㅋㅋ
재수없는 재섭 젖 됬네일찍 사임해라그게 당신헌티 망신살 들 가는거야
눈치 보느라 바쁘겠꾼,,,불쌍한 대표~ㅎㅎ
그래도 나이 묵을대로 묵고 정치도 해 처묵을 만큼 해 처묵고 한 나라의 집권당 대표라는 인간이 아직도 얼간이 장사 사기꾼 한놈의 눈치나 보는 저런 머저리 같은 자슥을 내버려 두고 보자니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대구에 내려 오는날이 대가리 뒤통수에 짱돌이 박히는 날이 될거구만.
땅박이 얼마전에 재섭는놈 만났을때는 전적으로 밀어주는듯 하더니만......ㅋㅋ 뒷통수때리는데는 도사네....
재서비...대표임기 끝나면 뭐하나?? 집에 애보러나 가야겄네..!! ㅉ ㅉ 말년이 불쌍타~ 니늠도 줄을 더럽게 잘못섰지~~!!
강재섭은 그렇게 하면 못 쓴다 어디 그런 법이 있나 누구땝에 대표가 되었나 좀 깊이 생각해 봐라.
강재섭대표와 전여옥최고위원은 근혜님 덕에 이재오의원을 물리치고 대표된 거 맞나요? 그리고 나서 공천 초기에 이방호전 사무총장과 갈등이 일어난 계기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누가 더 잘 보여 눈도장 많이 받나....바로 그 싸움이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