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최명훈
작곡가 최명훈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작곡전공/사사: 황의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B.A/사사: Prof. 김기범, 이영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예술전문사/ M.M/사사: Prof. 유병은)하였다. 그는 2000년 도독하여 독일 브레멘 국립 예술대학교 작곡과 (Hochschule für Künste Bremen) K.A.Z.Diplom디플롬 (2001~2005/ 사사: Prof. Younghi Pagh-Paan), 동 예술대학교에서 Konzertexamen (최고과정 2005~2007)을 졸업하였다. 그는 중앙 음악 콩쿠르 작곡부문 1위(1995)를 시작으로 한국음악협회 서울 음악제 실내악 부문 상 (1995/96), 창악회 작곡 콩쿠르 최우수상 (1위/1997), 동아음악콩쿠르 작곡부문 2위(1997), 난파음악콩쿠르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1998),안익태 작곡상 작곡대상(역대 최연소/1999), 서울음악제상(95/06), 부산현대음악제 상(97), 그리고 전(全) 독일 음악대학 콩쿠르 작곡부문 1위 (Hochschulwettbewerb der Rekorenkonferenz der Musikhochschulen in BRD 2002), 일본 타케후 국제 작곡상 (Takefu International Composition Award in Japan/2006) 등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다름슈타트 국제음악하계학교 전액장학생(2003) 문예진흥원 신진예술가지원(2005),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창작예술지원(2008) 등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국제현대음악협회 주최 세계 음악제(ISCM World Music Day's/대회 최연소/1996), 파리 국제 작곡가 제전/젊은 작곡가부문 (International Rostrum of Composer‘s in Paris/1997), 범 음악제(PAN Music Festival 95/99), Torutakemitsu Composition Award Festival/IMC Concer호가t, 독일음악협회와 남독일방송국 주최 6. GNM Nachwuchs Forum in Frankfurt 2001, 베를린 국제 음악작업주간 (Internationale Musikwerkstatt in Berlin 2003), 파리의 가을 페스티발(Festival d'automne a Paris/2002), IM D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제 (동시 3작품동시선정), 2004, Heidelberger Biennale für Neue Musik(2004), 오페라 공동 프로젝프 "Unterwegs" 작업(6회공연/연주 Bremer Theater), Internationales Gegenwelten Festival in Mannheim(2005), 타케후 국제 음악제 (Takef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Japan 2006/2007 초청 작곡가), 제1회 윤이상국제음악상 연주회, Korean Music Expo 2007 등지에서 국제적인 연주단체인 Ensemble Modern (지휘:Johnathan Stockhammer), Ensemble Contrechamps, Ensemble Nomad, Ensemble Resonanz (지휘: Johaness Kalizke), Ensemble ANM, Ensemble Next Mushroom Promotion (지휘: Ken Ichi Nakagawa), 피아니스트 Kaya Han, Korean Symphony Orchestra(지휘 정치용),KBS Orchestra(지휘 장윤성), Bremer Theater(지휘: Christian Günter) 그리고 Arditti String Quartet 등이 한국을 비롯 독일(Hamburg, Bremen, Hannover, Berlin, Mannheim- Heidelberg, Frankfurt, Dresden), 스위스(Lausanne, Zurich), 프랑스(Paris), 폴란드, 일본(동경, 교토, 요코하마, 타케후) 등지에서 연주하였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에 출강하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Soloists" 상임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지휘자 이정선
브루노 발터의 부지휘자였던 존 바넷과 앤드류 로빈슨에게 지휘를 사사한 지휘자 이정선은 2003년 귀국하여 영감과 열정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 첫 연주에서 모차르트로부터 스트라빈스키까지 포함하는 참신한 챔버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로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후 수회에 걸친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지휘하며 쇼스타코비치를 주제로 한 "Testimony", "토요일 오후, 모차르트를 만나다", “사계 그리고 소네트” 등 다양한 테마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지휘 뿐 아니라 일찌기 플루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재학 4년간 실기 장학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한 후 미국 남가주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석사와 Advanced Study Diploma를 취득하였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플루티스트로서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희대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동아 콩쿠르 본선 진출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도미 후, 미국 NFA Young Artist 부문 입상, 로스앤젤레스 Hancock Auditorium, Alfred Newman Hall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Lake Placid Institute Summer Academy, Salzburg Mozarteum Summer Academy와 Wlliam Benett, Peter Loyd의 master class에서도 연주하였고 20세기 음악에 깊은 관심을가져 1999년 유학 중에 예술의 전당에서 가졌던 독주회에서도 2곡의 한국 초연곡을 연주한 바있다.
"관조적 음악성과 음악미의 조화로움", "정곡을 찌르는 지휘, 짙은 호소력" 등의 평을 받으며 탁월한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촉망받는 30대의 젊은 지휘자이다.
영감과 열정 챔버 오케스트라(Inspired Passion Chamber Orchestra, IPCO)는 음에 생명을 불어 넣는 영감과 음악적 에너지로 가득한 열정의 음악 정신을 모토로 창단되었다. IPCO는 지휘자와 단원들 대부분이 20대와 30대의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로, 참신한 해석과 밀도있는 앙상블로 주목받는 단체이다.
2004년 창단 이래 수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가지면서 기획 연주, 청소년 음악회, 해설이 있는 갤러리 음악회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소극장 오페라 축제에 참가하여 '모차르트 오페라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부족함 없이 전달한 놀라운 수확'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9년 고양문화재단 공연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시와 영상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도의 비발디 사계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IPCO는 첼리스트 송영훈, 러시아의 떠오르는 피아니스트 Andrey Shibko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으로 음악팬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오고 있다.
IPCO는 스트라빈스키의 "Dumbarton Oaks", 리스트의 "Malediction"을 한국 초연하는 등 20세기 음악을 비롯하여 자주 연주되지 않는 레퍼토리 발굴에도 힘쓸 뿐 아니라 기존에 연주되어 온 음악에 대해서도 학구적이고 새로운 관점의 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2009년부터 국내 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매 정기연주마다 작곡가 강은수의 곡을 연주해왔고 2010년부터는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의 상임작곡가로 있는 최명훈의 창작곡과 재연곡을 연주하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으며 창작 음악의 보급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