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길림관 손짜장
■ 위 치 : 강동면 소재지 지나 안강꺾는길 오른쪽!
■ 추천이유 : 저렴한 가격에 호텔식 정통 중국요리 먹기
통영에서 싱싱한 굴이 왔다고 해서,
오늘 또 들렀습니다.
먼저~ 고추기름을 곁들인 샥스핀입니다.

싱싱한 통영굴로 만든,
굴탕수입니다.

생굴도 내왔습니다.

마무리로 굴짬뽕입니다.
정식메뉴는 아닌데,
사장님이 특별하게
만들어 내놓으셨습니다.

정식메뉴로 올리면
99.9999% 대박예감.
국물이 구수하고, 적당하게 뜨겁습니다.
자극적이지않아 술먹고 담날 해장에 아주 좋겠습니다.
재료에 불냄새 그득하고, 면은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사진 솜씨는 제가 쫌...... ㅜㅜ

훌륭한 국물은 적당히 뜨겁게 나와야 합니다.
숟가락으로 떠 먹는거 보다는, 그릇을 들고
후후! 불면서 조금씩 음미 해 보세요.
불냄새가 나는 건
센불에 재료를 빨리 볶아,
육즙이 밖으로 새지 않았다는 이야기 겠죠~ ^^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은,
배달 중국집에서 면 퍼지지 말라고 쓰는
경화제(?)인가 뭔가를 안쓰기 때문입니다.
사장님께 정식메뉴 추천을 했더니,
굴이 신선해야 되는데, 선도 관리가 힘들고
혼자 하니까, 바빠서 정식메뉴는 쉽지 않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첫댓글 굴짬뽕이라 해서 국물이 빨간색이려니 생각했는데 예상밖이네요..정식메뉴가 아니라니 저 또한 아쉽네요..웬만한 단골이 아니라면 맛보기 힘들겠군요~~~ㅠㅠ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10여명가서 저렴하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지인들도 맛있다고 했구요. 맛있게 잘 먹고와서 이런말 쓰기가 씁쓸하지만 방안에 개미가 제법 있고 사장님이 요리 중간에 담배를 피우시더군요.. 청결에 조금만 더 신경 쓰시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더라구요..
아..그렇군요..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도 중요하겠죠..꼭 가서 먹고 싶었는데 망설여지네요...
맞습니다. 그런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는게 우리 식도락가의 할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가기 망설일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좋다는 중국집 주방 한번가보세요~ 기절할걸요~ 그래도 이집은 오픈을 해놨으니 나름 깨끗한 편입니다. ^^
맛있게 보입니다. 기회되면 꼭 가야겠네요. 그쪽으론 종종 가는데 중국음식을 잘 먹지않는 편이라서.... 기대됩니다.
중국집 면발이 유달리 탱탱하고 질깃 한것은 명반이라는 것을 반죽에 넣어서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대부분은 아니겠지만..특히 배달전문점은 면이 불지 않게하기 위해서..반죽에 넣는걸로 알고 있어여~!..굴짬뽕이 아주 맛나보입니다..
검색해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 이런 집이라면 '번개'나 '정모'도 한번 해 봐도 좋은데 ... 카페 방침이 그런지라 ...
함 가봐야쥐
오호,,,중국집의 새로운 발견과 비젼을 제시하는군요
경주에 굴짬뽕 있어요...연례춘이라고...여기가면..맵게 해 달라고 하면 빨깐 굴짬뽕 먹을 수 있구요..겨울철에만 팔아요..
이동 부천성에도 굴짬뽕 있어요.
중국집에 매번 요리먹으러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짜장이나 맛있으면 되는데,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 한 집은 아니더군요.
이곳 가려는데 요즘은 장사안하나봐요 전화해두 안받으시네 ㅡㅡ;;;;
해물쟁반짜장은 해물이 푸짐해서 맛있었습니다 ^^ 어제 다녀왔고요, 가격은 보통 해물쟁반짜장(2인,12천원), 쟁반짬뽕(2인,14천원), 탕수육(소,2만) ... 이렇더라고요. 전화번호도 저장해왔습니다 761-9933, 9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