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8일~~
세상 모르고 푹잔거같다~ 6시 기상~
어제 주인할머니왈~ 아침 6시에
사우나 물갈아놓으니 내려가 푹담그게~
탕으로 내려가니 깨끗한물로 바뀌고
사람도 서너명 해수녹차탕 녹차향이
음~~ 푹들어가 10분 담그고 찬해수로~
서너번 하고나니 피로가 확달아난다~
7시 룸으로 올라오는 계단창넘어로 보인
모슬포항구로 보이는 아침햇쌀이~~~
어제남은 야채무침에 햇반넣고 주인
할머니한테 참기름 한스픈 쓱씩비벼
아침먹고 커피한잔하고 출발~~
오늘은 가파도 10-1 마리아님과~~~
강풍때문에 2틀간 결항이었다는데
우린 운빨이 쫙쫙 붙나보다~~ 고!!!
앗차~ 오늘은 박준자(마리아) 함께~
헌데 배가 출항하자마자 롤러코스트..
놀이기구를 탄듯이 출렁출렁 ㅠ 멀미..
15분 가량이었지만 토나올뻔...
내려서 좀걷다보니 멀미는 가라앉았다
근데 세찬바람 때문에 앞도 못보겠고
바닷가길은 바닷물이 튀길정도였다...
허겁지겁 올레길을돌고 대합실로~~
가파도는 두시간이면 충분하다보니까
배시간까지는 아직2시간이나 더남아
어제 수육해먹고 남은거 싸왔쥐~~
마리아와 우린 수육에 한잔 쭉~ 크으
맛있게 한잔하고 모슬푸로 나와서
11코스를 다시 걷기 시작했다..
바닷바람에 머리가 아플정도이고
끝없이 곶자왈을 지날때쯤 해도지고
추위에 오한이 들면서....
추위를 이겨보자고 또 한잔해본다..
하지만 추위는 점점 온몸을 마비시키고
겨우겨우 11코스 끝내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도 없고..길가던 차가...
너무너무 힘든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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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스토리
써니의 올레4번째 풀종주 스토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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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람 때문에 구석진 돌담옆에 앉아
제막 한꼬뿌 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습니다.~ㅋ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셋이서 늦은시간까지 완주하며
어찌나 떨었는지...
하늬바람부는날은 담옆이가 최고주마씀 ㅎ
우리 제주 사름들은 그것을 아는디~ㅋ
육지서 온 사름들은 몰를거라이~ㅎㅎ
지부장님 따라다니시더니 주파가 되셨네요 형수님 ㅎ
ㅋㅋㅋ 제막에 푹빠졌어요
그힘으로 다니는지도~~
돌담 밑에서 점심 먹는 모습 멋있습니다.
막걸리가 있네요.
어떤 때는 묘등 옆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겨울제주는 하늬바람불면 장난 아닙니다..정신못차리죠 ㅋ
그땐 담벼락, 산담등이 바람막이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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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올레길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쯤은 날씨도 더따뜻하고
좋을듯 합니다~~
가파도에 청보리가 오라고
꼭 오라그래서 ㅎ4월 중순에 갑니다
그때까지 잘자라고있겠죠?
네~~
파릇파릇 싹이 올라오고 있으니
4월중순이면 푸른물결 이루겠네요~~
그때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 매년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한달간 하는데요
초일12일부터 20일까지되면 축제분위기는
끝나갑니다 보리춤도바람이 없으면 제자리에ㅎ~~
그러나 초록한 색깔이 눈을 정화시켜줍니다 ㅋ~~~~
네~~감사합니다
11일부터27 일까지 제주에 갈생각에
요즘 왠만한 스트레스는 날려버립니다 ㅎ
그때 뵙겠습니다^^
넵~~제주지부에서
잔뜩 기대하고있슴돠 ㅋ~~~~~!
이번 제주모임에 육지 나그네들이
많이 함께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