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세종대왕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 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홀빼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 펴디 몯할노미 하니라
내 이랄 이위하여 어녓비 너겨 새로 스물여듧자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쑤메 편안케 하고저
할 따라미니라
우리나라 말은 중국말과는 달라 한자와는 서로 잘 통하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글을 모르는 백성이 말하려고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글로 펼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편안하게
쓸 수 있게 할 따름이다.
1443년에 창제되어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바꾼 위대한 유산, 한글!
숱한 어려움 속에서 오늘날까지
그 존재를 굳건히 해온 한글!
우리의 밝은 미래도 한글!
첫댓글 한글날 나랏말싸미 글 어, 인공지능 아바타 작품,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원님!
오늘도 마음 훈훈하게 보내시며
한결같이 건강 유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