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우리집 가난함 10평대 아파트 살아, 벗어나본적없음.
회사가 집근천데 신입으로 들어간지 몇달안됐고,
내가 막내, 동료 40대 아저씨 한명이 자꾸그래
근처사냐 ㅡ일단 회사근처에 아파트 두세개있는데 내가 젤 안좋고 싼아파트 사는데 걍 근처산다고 대답. 아파트 어디산다고 언급하는것도 이상하고.
집에 가서 밥좀 얻어먹어도되냐(회사식당이 공사땜에 요새 안열어)ㅡ집에 방조차없는디 저런말흘림. 당연 장난, 농담인거아는데 난처하고
오늘은 나 사는 아파트쪽 지나가다가 (아파트 오래돼서 재개발예정이거든?)아 이런집 두채정도 있으면 나중에 노후에 좀 도움될텐데
이런말함.
나걍 입다물고있었는데 어디 산다고얘기해야해 내가? 자꾸 잘사는줄아나본데 집에 방도 없는데
그리고 아저씨한테 집알려주는것도 싫고
진짜 맨날 들으면서 하핫 웃는척하고 말돌리는데
저렇게 눈치가 없냐 거지처럼 입고가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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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댓많이 달렸네 글쓰고 기분환기겸 유튭봤어...휴 진짜 원래 말할필요도 없는거맞지 숨기면서도 죄책감이나 수치심 안느껴도되지...?
@10시 대충 얼버무리면 자꾸물어봐,,고마워 절대 말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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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호구조사하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명품들고다니는것도 아니고 명품입는것도 아닌데
집을 숨기는것도 떳떳하지않은데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말할필요도 없고 말하지도 마〰️.ᐟ 회사사람 집에 데려 올 일 평생 없어 걍 지금처럼 무시 ㄱ ㄱ
근데 왜저러는지 노이해..나도 큰집에서 살고싶지 내가 여기살고싶어서 사냐? 휴 나이도 먹었으면서 눈치가없어
왜저래..ㅡ 말하지말자
솔직히 기분나쁘면서도 나도 우리집 창피한거 느낀단말이지ㅠ
굳이 사실 알려줄필요없음~ 오지랖 개넓네진짜 뻐킹
너무근처에 있어서 우리집이 보이니까 난처하면서도 수치스러우면서도 진짜싫다ㅠ
기죽지마 우동이 그냥 한귀로 흘려들어 저새끼 한마디에 기분나빠지는 수고 하지말어~ 에효 시바새끼 입은 뚫려가지고ㅡㅡ
@노잼잼 긍까 지잘산다고 남들도 다 잘사는줄아나봐 ㅅㅂㄹ 나는 찢어지게 돈도 없는디, 고마워오리야ㅜ
나 전직장대표도그러던데.. 걍 유럽여행한번갔다얘기했는데 잘사냐고 계속 사람곤란하게만들더라;;
진심 나이도 있으면서 다들 왜그러는거여 못산다고 얘기하면 갑분싸될거면서
왜젏애,,,? 진짜 은근하게 호구조사 하려는건가 지금처럼 먹금하는게 젤 나을듯
먹금으로 일관해야겠다 ㅅㅂㄹ돈줄것도 아니면서 자꾸물어보니까ㅠ
ㄴㄴ말하지마 가난한줄 아는게 더 ㅈ같음
나는 반대로 그냥 평범하게 사는데 가족 아파서 정기적으로 대학병원 다니시거든
그거 알고부터 병원비때문에 집 어렵다고 생각하는지 날 가난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데 기분 개더러워 진짜
차라리 반대가 나은듯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8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