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씨가 음주 폭행 물의를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선(28) 씨는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소속 신임 변호사 10여 명의 친목 모임에 동석했다.
당시 김 씨는 술에 취해 변호사들에게 “아버지, 뭐 하시냐” “지금부터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고 다그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 씨는 한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또 다른 변호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나중에 술이 깬 뒤 변호사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12107291809367
이거와는 별개로 삼성전자 사장이랑도 한판 했군요..나이도 어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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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고위 임원의 항소심 공판에서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한국의 대표적 승마선수인 김동선(28)씨에게 “건방진 놈”이라고 질책했다는 일화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 부회장 측은 이에 대해 “(20대 후반인) 김동선씨가 (60대로) 아버지 뻘인 박 전 사장에게 반말을 써 박 전 사장이 참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략)
이 부회장의 변호인은 “그날 박 전 사장이 김동선씨에게 굉장히 화를 낸 것은 맞지만, 이는 김동선씨의 안하무인격 태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김 전 전무가 김동선씨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지적하며 “(64세의) 박 전 사장은 (28세) 김동선씨의 아버지뻘인데 반말을 쓰고 있다”며 “김씨가 이런 태도를 보이자 박 전 사장이 참지 못하고 심하게 나무란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듣자하니 한화 3형제 중 모든 능력치가 장남에게 몰빵되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걸까요. 허허~
차라리 한화입장에선 불행중 다행일겁니다. 반대로 3남이 그랬고 장남이 저 모양이었으면, 집안에서 크게 칼부림한번 났을듯요...;;
그나마 셋중에 나으니까 그룹에서 밀어주는걸수도 있죠, 인터넷에선 정말 착하고 성실하고 소탈하고 능력 만땅인것처럼 글들 나오던데 한화 가풍(?)을 보면 솔직히 안믿겨지네요, 재벌들 특유의 이미지 마케팅 느낌도 있구요.
이재용이 각종 프로젝트 실패로 삐걱하자 이부진이 갑자가 인간미 넘치며 자기 능력으로 자수성가한듯한 경영인으로 띄우는 인터넷 분위기 돌던것처럼 말이죠.
나를 주주님이라고 부르라....에이고~
로펌 변호사들도 나름 사회에서는 엘리트들인데 재벌가 도련님 갑질에 못볼 꼴 봤겠네요. 씁쓸합니다.
평소엔 어떨지 ㄷㄷㄷ
저 덩치에 빰맞고 머리 잡히면 특수폭행인데
양아치군요..
애비가 양아치니 자식은 볼것도 없죠.
28살이라구요? ㄷㄷ
그 애비에 그 아들
거 동생 인생 똑바로 살게나!!!
28살???? 응???
얼굴에 거만함이...
이 사람이 정유라와 함께 메달을 땄죠..
암튼 안 변하네요..
장남은 그렇게 성실하고 능력 좋다는데..에휴..
또라니... 십년도 더 됐나요.. 그 북창동 사건의
그놈아인가보죠?
거긴 둘째..ㅋㅋ
@나의 찬미 하기사.. 10년쯤 전이면 셋째는 학생이었겠네요..ㅋ
유학길에 오를듯요
저 덩치로 승마했으면 말이 열일했네요 말한테 디스크 올 듯
ㅋㅋㅋㅋㅋㅋㅋㄱ ㅋㅋㅋㅋㅋㅋ
김원석 말대로 진짜 똥칰이네요..(이글스 비하 발언이 아닌 모기업과 오너 일가 비난입니다)
스물여덟???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은 얼굴이네요..... 나이 듣고 깜짝놀랬네요 ㅜㅠ
이런것도 노블리스 오블리제 인가요? 오너일가가 나서서 방출한선수 기사를 몸소 밀어내주시고..
에휴 얘도 참
엉망진창이네...
28이라고요? 38이라고해도 믿겠는데
내부자들이나 베테랑이나 픽션오락영화에서 점점 논픽션다큐영화로 거듭나고 있네요.
씁쓸합니다.
겉으로 드러난게 저 정도면 평소에는 얼마나 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