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띠락띠라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실체 모르고 패키지로 옛날에 겁없이 갔다왔는데
건물들이 존나 화려하고 실제로 보면 개 뿅감 미쳤음..
(다시 안 갈 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많이 찍고 오는건데
그 시절 갤치디 저세상 개똥폰인 거 감안해주셈..
이 땐 20초반이라 그렇게 딱히 예쁘단 생각 안 했는데
30줄 들어서 취향이 바뀌어 그런가 시발 개예쁨..
돌아보니 지금 내 미감에도 영향 많이 준 듯..
인도 원단도 예쁜거 존나 많음..
지금 난 빈티지 알록달록 꽃무늬 개극호임...)
암튼.. 혼자 여행다니면서 사람들 비집고
삼각대로 셀카찍는 위인이 아니라..
쭈구리같이 벽에 붙어서 벽만 찍고 다님..ㅠ
그래서 흔히 못 보는 디테일 사진이 많더라고..
같이 구경하자.. 여시들아....
이렇게..벽만 찍고 돌아다님..
뭐가 어딘지 저게 뭔지 내가 어딜 갔는지 하나도 모름
기록을 1도 안 했거든요..남은 건 벽사진 뿐
넘 예쁘지ㅜ 그치만 여행뽐뿌 올 필요는 없음.
인도남들이 있으니까요..ㅎ
암튼 인도 사람들의 맥시멈 미감 쵝오...
문제시 문제삼지말아주셈
와 경이롭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