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비비빅에 떡이 들어갔어요"-가브리엘의 집 「영화가 있는 오후」
6월 26일 금요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가브리엘의 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영화가 있는 오후'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아이파크몰 7층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점심 특선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덮밥 종류의 메뉴였는데 맛이 정말 좋아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인근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구입해 영화 관람을 하며 함께 나누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비비빅을 골랐는데, 예전과 달리 작은 떡이 들어 있는 새로운 제품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비비빅의 맛이 더 그리웠습니다.
아이들은 토이 스토리 5를 관람했고, 저희는 원래 신민아 배우가 출연하는 '눈동자'를 보려고 했지만 매진되어 전지현 배우가 출연한 '군체'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니 새로웠는데요, 전지현 배우가 너무 늙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너무 못하셔서 더욱 충격이었어요,
군체라는 영화는 어떤 미친 사이코가 좀비들을 조종해서 선량한 사람들을 마구 죽여버린다는 내용인데요, 중간에 잠을 자버려서 자세한 줄거리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상영관의 휠체어석이 맨 앞줄에 배치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화면를 올려다보며 영화를 보니 목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휠체어 이용객들도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 배치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스파인2000 후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에도 유의하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파인2000의 왕태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