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아자봉(아이엠아이 자원봉사대) 회원 40여 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IMI)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포털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연탄愛 사랑을 싣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자봉(아이엠아이 자원봉사대) 회원 40여 명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취약지역 30여 곳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아이엠아이 박정은(31) 대리는 “처음으로 들어본 연탄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가정마다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뿌듯하고 가벼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지난해부터 매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 및 벽화그리기, 도서보급 운동 ‘싱글벙글 책 파티’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제7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자대회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