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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에서 홍수, 열차 길도 막혀
▲ 태국은 현재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에 들어갔지만 이것은 중부와 북부 지역에 대한 것이며, 남부 지역은 비가 계속 내리다. [사진출처/Khaosod News]
12월 15일부터 16일에 걸쳐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팟타룽도, 쏭크라도 등에서 강한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나콘씨타마랏도에서는 태국 국철(SRT) 선로가 침수되어 16일과 17일에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12월 17일 태국 기상청은 이날부터 18일에 걸쳐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등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우려가 있다며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태국 미스 유니버스, 우승은 필리핀 대표
▲ 방콕 임팩 아리나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필리핀 카트리오나가 남아공 타마린을 꺽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Sanook News]
2018년 미스 유니버스 세계 대회가 12월 17일 방콕 근교에서 열려 필리핀 대표의 카토리오나 그레이(Catriona Gray, 24)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는 호주계 필리핀 모델로 필리핀 대표의 우승은 이번을 포함해 4번째가 되었다.
올해 분화한 필리핀 중부 마욘 산에 영감을 얻어 붉은 색과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은 그레이는 “내가 13살때 어머니께서 내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미스 유니버스가 되어주는 것이 나의 꿈이다"고 밝히고, "내가 오늘 내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서 우셨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178센티의 장신으로 2016년 미스 월드에도 필리핀 대표였다.
준 미스에는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마린 그린(Tamaryn Green, 24)이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첫 트렌스젠더 후보로 스페인 안젤라 폰세(Angela Ponce, 27)가 참가하기도 했다.
1월 21일부터 일부 버스 요금 인상, 교통부가 허가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교통부위원회는 방콕에서 노선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콕 대량 운송 공사(BMTA) 및 BMTA와 계약을 맺고 있는 민간업자에 대해 CCTV, GPS, e-티켓 시스템을 장착한 버스에 한해 내년 1월 21일부터 운임을 올리는 것을 허용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장거리 버스 서비스에 대한 운임 인상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남편의 구금 연장
남부 푸켓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푸켓 호텔 수영장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중국인 아내(29)를 익사시킨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남편(31)의 구금 연장이 법원에서 인정되었다고 한다.
부부는 1살짜리 딸과 함께 10월 27일에 푸켓에 도착해 이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으며, 남편은 29일 오후 "아내가 수영장에서 익사했다"고 호텔 측에 설명했다. 하지만 시체는 멍이 있었으며, 발톱도 깨져 있는 등으로 경찰과 아내의 부모가 남편의 설명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 후 남편은 "말다툼 끝에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남편이 아내에게 보험을 가입시키고 보험금 3326만 위안(약 1억6000만 바트)의 수취인이 되었다고 일부에서 보도된 것으로, 남편이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며칠 수사는 종결될 것이라고 한다.
내년 중에 방치된 쓰레기 770만톤을 처리, 공해 대책국이 지침
공해 대책국 쁘라롱 국장은 국내 각지에 방치되어 있는 770만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내년 말까지 처리하기 위한 4가지 지침을 관계 기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작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되는 국가 고형 쓰레기 위험 쓰레기 마스터플랜 일환이며, 국장의 말에 따르면, 4개의 지침 중 첫 번째는 쓰레기 매립 및 쓰레기 활용에 어떤 기술을 사용할 것인지 검토하고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선거 참관인을 수락 여부는 중앙선관위 결정에 따라, 총리가 밝혀
▲ [사진출처/Thairath News]
내년 2월 24일로 예정되어있는 총선에 대한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가 국제기구 ‘선거 참관인(ผู้สังเกตการณ์เลือกตั้ง)’을 받아들일지 여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옵서버에 대해) 검토하는 것은 중앙선관위의 업무이며,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총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발언에 대해 "외국 기관이 옵서버 파견을 허용한다는 의미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총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푸켓 해변에 대량의 기름 표착
▲ [사진출처/Matichon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2월 16일 남부 푸켓섬 땅켄 해변(อ่าวตั้งเข็น) 해안 약 300미터에서 악취를 동반하는 대량의 검은 기름이 떠도는 것으로 17일에 걸쳐 해군 병사들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기름은 선박에서 불법 투기된 것으로 보이며, 현지 당국이 수사를 하고 있다.
남부 나콘씨타마랏에서 홍수로 막대한 피해, 휴교 잇따라
남부 나콘씨마마랏도에서는 12월 17일부터 2일간에 걸쳐 폭우로 인해 상업 지역이 홍수에 휩쓸린 것 외에 침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35개교가 휴교를 단행했다.
현지 당국은 조기에 물을 빠지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기상청이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도에서는 앞으로도 강한 비가 내리는 우려가 있다고 한다.
나콘씨타마랏도 수리 사무소는 "무앙군(도청 소재지) 침수 지역은 17일 밤까지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얀마인 가족 4명 살해 사건, 경찰이 용의자 3명의 행방 쫓아
서부 딱도 메썯 군내 농장에서 미얀마인 노동자끼리의 싸움이 원인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일가 4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현지 경찰은 용의자 3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12월 17일에는 수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부장관이 현장을 찾고 조속히 사건을 해결을 경찰에게 지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피해자 가족과 친분이 있으며, 사건 후 농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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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세계가 쓰레기 대란....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