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읽으시기전에 영국에서 꼭 중요하게 받아야 될것은 우체국 EMS이용하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학교입학때문에 포트폴리오와 약간의 식료품(라면,고추장[진공포장])을
EMS를 통해 한국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그날짜가 4월 2일입니다. 행방조회를 해보면
방문접수, 공항으로 출발까지는 시간이 나오는데..문제는 운송사인계부터 조회가
안된다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영국 PARCEL FORCE 검색해보니 EMS행방조회와 똑같이
나오더군요.아놔..어떻게 된걸까요? ㅡ_ㅜ PARCEL FORCE는 EMS소포가 영국에 도착해야지만
한국송장번호가 조회가 되는건지 아니면 아예 한국에서 출발할때 입력이 되서 영국도착전에도
송장번호만 넣으면 조회가 되는건지요..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좀..ㅡ_ㅜ
저번주 토욜 참다못한 저희부모님이 가셔서 행방조회를 직접하셨었는데
EMS소포가 공항으로 들어갔는지 조차 전산조회가 안되더군요. 너무어이상실..
아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 그걸 전화로 어떤 품목인지 설명하고 있질않나..
나중엔 고추장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ㅋㅋㅋ 아놔..참.;; 저와 중간에 통화가
되었서 제가 물었죠. 아니 어떻게 물건을 직접 수거해가지고 가서 배송과정이 공항까지
어떻게 되길래 소포가 공항으로 간지 안간지조차 전산조회가 불가능하냐? 대답해달라.
직원 왈 " 그건 저희가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딱 잘라말하더군요.. 이런것도
기밀인가요? ㅎㅎ 여기서부터 슬슬올라오는 울화통 @_@
그러더니 영국으로 직접알아본다고 하더군요..ㅎ 그래서 그랬죠.
여기 부활절이다. 쉬는데 뭘알아보니?ㅋ 그럼 기다리랍니다. 최선을 다해서 알아봐
드린다고,.결국엔 오전 10시쯤 방문하셔서 그날 오후 1시까지도 답을 안주고 그냥 퇴근해버리는 참 일편하게 하시는 직원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월요일 부모님이 바쁘신관계로 제 동생과 우체국과의 연락이
있었는데 4월 2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영국으로 출발했답니다. 그리고 다른분은 다받았다는
겁니다. 아놔.. ㅡ_ㅡ;; 그럼나는??? 그러면서 제소포가 커서 다른소포들과 같이 담지못하고 다른 함에 같이 포장했다는건지..싣었다는거지.. 암튼 그랬답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분실시
손해배상 이야기를 했더니.. 다른곳에서 산것도 아니고 개인이 직접 만든것이므로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아..뒷꼴땡깁니다 ..
인생이 걸린 작업물인데..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참나 ;;;;;;;;;;;
일단 작업물이 도착하더라도 한국에 연락해서 EMS배송비는 돌려받을 예정입니다.
여러분 좀 비싸더라도 급하시거나 귀중하게 받으실게 있으시면 확실히 책임보장해주는
DHL이나 외국계특송이용하세요.
첫댓글 외국계특송도 못믿겠더군요..전 UPS로 거의 새것인 디카보냈다가 한달만에 연락와서는 분실되었으니 보험금이나 타가라네요..직원이 훔쳐간게 뻔한데도 더이상 조사해줄 생각도 안하는군요..중요한 건 꼭 사람손에 부탁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