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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오늘의 여리고
[불덩어리 전도행전]
송세현 목사 저서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함락 시킬 때 성을 이레 동안 논 후 다같이 힘을 합하여 고함을 질러 성을 무너뜨렸듯이,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와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나는 절을 돌기도 했고, 사울을 일곱 번씩 두 번 돌았으며, 신앙촌을 일곱 번 돌았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능력의 역사를 나타내신다.
모든 것은 믿음과 기도와 전도로 기적이 일너난다. 그래서 하나님은 ‘깨어라! 일어나라! 외쳐라! 가라! 전진하라! 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그것을 알고도 내가 행하지 않을 때에는 죽은 시체와 같고, 시간을 잃어버리고 삶에 큰 손해만 보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절과의 싸움
언젠가 인천화목교회로 전도부흥집회를 갔었는데 옆에 절이 있었다. 교회 옆면과 벽을 사이에 두고 있어 매우 가까웠다. 그런데 교회는 조립식 다층이고 절은 2층 큰 건물이어서 교회가 초라해 보였다. 그래서 교인들에게 훈련을 시켰다. 내가 선창하면 다 따라서 하라고 했다.
“저 절은 우리 밥이다.! 저 절은 우리 밥이다! 저 절은 우리 밥이다!”
이렇게 세 번을 외치도록 시켰다. 그리고 담임 목사님 새벽 기도 끝난 후에 기도하면서 절을 돌라고 부탁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적을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집회를 마치고 온 뒤 몇 개월이 지나 목회자들의 모임이 있어 그 담임 목사이신 정원영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말했다.
“송 목사님 반갑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기적입니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더니, 그 절 주지의 딸과 사위가 변화되어서 지금 우리 교회에 나옵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손뼉을 치며 영광을 올려드렸다. 사연인즉, 그 절의 주지가 딸과 사위를 ‘예배드릴 때 좀 조용히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보냈는데 목사님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이와같이 지금도 여리고 성의 역사는 나타나고 있다. 믿고 간구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믿음으로 행하면 모든 일이 해결되고 기쁨과 복된 일이 생긴다. 주님의 일을 해서 좋고, 확실한 산 체험을 하여 좋고, 점점 은혜와 재미가 있어 좋고, 세상에 승리하고 해결되어서 좋은 것이다.
그 후에도 계속 놀라운 일들이 있었다. 전도는 승리하는 일, 기적이 일어나는 일이다. 믿음과 기도와 전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마스터키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말해 ‘좋아좋아! 살판나는 일이다.
‘나는 주 예수님 이름으로 힘써서 믿고 기도하고 전도해서 승리자가 되리라! 아멘!’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 하루는 기도를 드리는데 대통령에게 전도해야겠다는 성령의 감동이 왔다.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열흘 동안 아침, 점심, 저녁 하루가 각기 10번, 도합 30번 청와대로 전화를 걸기로 했다.
“예! 청와대입니다.”
교환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대통령 각하 좀 바꾸어주시오!”
“옛? 누구시니까?”
“아, 난 송세현 전도사요. 대통령 각하께 꼭 드릴 말씀이 있으니 좀 바꿔주시오!”
그들이 바꿔줄 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우상 섬긴 죄와 기도원을 헐어버린 죄를 회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전도 편지를 등기로 세 번 보냈다. 나의 주소와 이름을 다 기록해서 ‘나사렛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냈다. 그렇게 청와대의 박 대통력을 전도하고 싶어 전화도 하고 전도 편지도 보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 후 서울을 일곱 바퀴 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튿날 서울역을 출발점으로 삼고 나갔다. 그 때 누가 내 행동을 보았으면 아마 틀림없이 미쳤다고 했을 것이다. 대합실 한복판에서 혼자 기도하고, 찬송하고, 손으로 공중에 십자가 긋고, 또 머리를 땅에 대고, 겸손하게 기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할렐루야!’를 세 번 외치고 주기도문으로 출발했다.
“하나님, 저는 부족합니다. 나는 약합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를 도와 주십시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해주세요.”
서울역 대합실에서 혼자 ‘할렐루야!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십자가 긋고 왔다갔다하면서 주기도문을 하고 간단히 예배드리고 나서 서울을 돌기 위해 정오에 출발을 했다.
서울역, 남양동, 용산고등학교, 남산, 세운상가, 낙원시장, 안국동, 가회동, 삼천동, 중앙청, 효자동, 아현동, 새마을본부, 서소문을 지나 기도하고 찬송하며 걸어서 한 바퀴를 돌아 서울역까지 오니 오후 5시 50분이 되었다.
이렇게 나흘 동안을 했는데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아주 힘들어 죽을 지경이었다. 뼈마디마다 온몸 전체가 사방으로 서로 잡아당기는 것같이 아프고 뼈가 부서지는 것 같았다.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주님! 주님! 주여!” 하며 우리 주님의 도움을 구했다.
절반 이상을 돌아야 했기 때문에 오늘, 내일, 모레까지만 하면 되는데. 도저히 지ㅣ탱할 수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 태산 같았다. 절반 이상을 하고 중간에 포기하기에는 너무 분하고 억울했다. 괴로워하면서도 후회할 수 없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어떻게 하면 잘 끝마칠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는 포기하면 안 된다고 몸부림치는데 몸은 춥고 떨리고 아파서 도저히 계속 돌 수가 없었다. 억울하고 분해서 포기는 못하고 다시 고민 고민하다가 김일환 집사님(지금은 일산 한사랑 교회 목사님으로 시무하고 계신다)이 떠올라서 찾아갔다. 가서 이런저런 사정 이야기를 모두 했더니 집사님이 이렇게 한 말씀 하셨다.
“둘 중에 하나 사고 나겠군!”
“무슨 사고요? 누가 사고가 나요?”
“박정희 대통령이 사고 나지 않으면 송 전도사 사고 나고, 송 전도사 사고 나지 않으면 박정희 대통령이 사고 나겠어.”
그 때 나는 ‘아멘 박사’였다. 그냥 “아멘!아멘!”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어떻게 할까 하고 하나님 앞에 생각을 깊이 하고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차로 돌면 된다는 깨달음이 왔다. 몸으로는 할 수 없으니, 차로 돌면 되는 것이었다. 완전히 큰 절망 중에 있다가 소망이 생기니까 ‘죽으면 죽으리라!’ 이를 악물고 차로 돌자는 결심이 생겼다. ‘야!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고 깨닫고 점점 힘을 얻었다.
“하나님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갑니다! 버스 타고 돕니다!”
그 집을 나오니 11시가 다 되었다. 확실한 믿음과 각오가 되었으니 발리 가야지 하고 서둘렀다. 소망이 생기니 ‘몸을 아프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나갔다. 서울역 대합실에 가서 “할렐루야! 믿습니다!” 예배드리고 주기도문을 하고 서울역에서부터 다시 출발했다.
항상 기도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의 확신을 저버리면 안 된다. 육신의 아픔이나 정신적 괴룸도 뒤로 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를 악물고 ‘주님! 주여! 하고 부르면서 강한 신념으로 나아가면 된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어떤 역경 중에서도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임마누엘’로 끝까지 도우시며 승리케 하시는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
차로 도니까 참 편하고 쉬웠다. 서울역에서 중대입구, 국기원, 강남 면허시험장, 어린이대공원 후문, 중량교, 청량리, 고대, 정릉, 복악터널, 문화촌, 서교동, 영등포, 신길동, 노량진, 이렇게 서울 시내를 크게 돌았는데 저녁 5시 30분경에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걸어서 도는 것과 비슷한 기간에 도착한 것이다.
걸어서 돌 때는 청와대를 못 돌고 버스로 돌 때는 청와대를 감싸고 돌았는데, 버스에서는 주로 기도를 했다. 버스가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차에 커다란 마이크를 달아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처럼 꽝꽝 거리면서 오직 주 예수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 일을 더 많이 효과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울 돌기를 끝마치고 삼일 동안 이불이 들썩들썩할 정도로 몹시 심하게 앓았다. 여리고, 그렇게 큰 성을 그토록 많은 백성들을 인솔하고 일사천리로 돌았던 여호수아가 위대한 지도자라는 것을 그때 확실히 깨달았다. 그래도 젊어서 그런지 삼일을 죽는 것처럼 아프더니 좀 회복이 되어 일어났다. 병이 다 낫지는 않았지만 또 전도하려 나갔다. 전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나의 육체를 휘어잡아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서울을 일곱 바뮈 돌고 난 뒤 5일째 되는 날 전도하러 나갔는데, 라디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었다. 거짓말 같아서 몇 번을 거듭 들었다.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대통령에게 전도하고 싶어 청와대로 세 번 편지하고, 하루에 세 번씩 10일 동안 전화하지 않았던가! 대통령이 예수님ㅇㄹ 잘 믿으면 복음화가 발리되리라 생각하고 대통령에게 먼저 전도하려는 생각에서 서울을 일곱 바퀴 돈 것인데, 돌고 나서 5일만에 대통령이 서거한 것이다. 구원받지 못함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도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도를 했다고 들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이가 대통령이 되어 전도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박 대통령을 위해서 많이 기도했다. 그 다음 대통령들을 위해서도 기도했지만 그리 많이 하지는 못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위해서도 기도를 자주 했다. 전도하는 대통령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김 대통령이 정치는 잘하는지 몰라도 전도에 대해서는 이약하신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다.
지금의 김대중 대통령도 분명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라 나는 믿는다. 박대통령 때도 살려주시고, 전 대통령 시적에도 어려움 속에서 건져주셨다. 또한 대통령의 꿈을 이루어 주셨으니, 김 대통령은 분명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분임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한국 교회를 위해 대통령께서 몇 가지 하실 일들이 있다. 하셔야만 할 것이다.
“첫째 단군상 철거 문제, 둘째 교회 세금 문제, 셋째 기독교 학교, 성경 교육 문제와 주일날 시험 보는 일은 필사적으로 심사숙고하시어 무두에게 유익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아멘!”
한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세 번째 여리고 성을 돈 이야기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니 매우 능률적이었던 2차 서울 전도였다. 이번에도 차로 돈다면 활동 범위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인데 걱정이 있었다. 차를 일주일 동안 꼬박 사용해야 하는데 교회 차는 주일이 겹쳐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런데 김삼란 권사님이 잘 아시는 방 집사라는 분이 봉고 차를 빌려 주셨다. 이번에는 여섯 사람이 서울을 돌았는데 방 집시가 알아서 잘 돌아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았다. 두 번째와 같이 서울역을 출발하여 일곱 바퀴를 돌았다. 1987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돌았다.
세 번째 여리고를 돌고 나서 연세대학교 이한열 학생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다. 장례식에 야당출신 국회의원은 거의 다 참여했다.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서 시청까지 밀고 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너무 많아 뒤를 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10만 원씩 일당을 주고 모은다고 해도 그만큼 모으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 하나님의 역사로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우리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그렇게 모이게 하신 것이다. 데모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시청까지 갔다. 한 사람이 시청 정문에 있는 기를 내리려고 올라가는데 시청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어찌나 위험해 보이던지 마음을 졸이며 보았다. 어쩌면 그렇게 다람쥐처럼 잘도 올라가는지 사람이 하고자 하면 못할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하고자 하는 일에 목숨을 건다면 못 이룰 일이 없음을 느낀 나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그 같은 마음으로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애쓴다면 한국의 복음화는 정말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였다. 능력의 우리 주님을 믿고 나아간다면 무서울 것이 없고, 나아가 영광과 승리의 깃발을 속히 꼽을 수 있지 않겠는가.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답게 확실하고 힘있게 분명하게 살아갑시다.” 아멘
시청 광장 상공으로 청와대 소속 헬리콥터가 빙 돌다 갔다. 서너 번 왔다갔다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전두환 대통령의 전격발표가 있었다. 장세동 씨를 비릇한 가까운 이들과 의논 한마디 없이 7월 9일 민정당 총재직을 내놓은 것이다. 이한열 학생 한 사람이 백만 명 이상을 모이게 하였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는 사실을 알아 겸손한 사람은 참 지혜롭고 복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라도 “아멘!”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히 엎드려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철저한 회개만이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다.
신앙촌에 새바람을
신앙촌 입구 2번째 개척 목회 때의 일이다. 신앙촌 안에 오만제단의 산꼭대기에 믄 ‘전도관’이 있었는데 장소와 위치가 좋아 사방이 다 보인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그곳에 ㅇㄹ라가 ‘전도관’을 돌기 시작했다. 개가 막 짖어대고 사람들이 나와서 이상한 눈으로 지켜보면, 모르는 척 운동하는 것처럼 뛰는 흉내를 내면서 마음속으로 “주님, 주여! 주여!”하고 기도했다. 그 곳을 하루에 한 번씩 마지막 날은 일곱 바퀴 칠일 동안 돈 후에 저 못된 박태선이는 피를 토했고 그 아들은 돌아버렸다는 애기를 신앙촌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서 들었다.
그 당시 신앙촌에서 박태선은 곧 신이었다. 그에게 잘못하면 저주 받는 줄 알고, 그를 비난하는 말을 하면 천벌 받고 화가 미치는 줄 안다. 박태선에게는 절대 복종이고, 여러 가지가 굉장한 사람으로 믿는다. 그런데 신앙촌을 일곱 번 돈 후에 그 곳의 ‘시온 중 고등학교’ 수학 교사 한 사람이 박태선의 비리를 들추어냈고, 그가 주축이 되어 신앙촌 안에 큰 데모가 일어났다.
신앙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 권능의 역사를 맛보고 기뻐하며 신나게 신앙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에 신앙촌에도 민주화 바람이 불었다. 신앙촌을 일곱 번 돌았더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지금도 한국 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집단이나 사람들이 있는데, 두고 두고 보고 있는 중이다.
‘승리제단’이라는 참 못 된 곳이 있다. 주 예수님과 한국 교회와 교단에 대적하여 못되게 굴었다. 후에 작심하고 그 교단을 돌았는데 조희성이 구속되고 비리가 드러나며 큰 타격을 받아 하는 일들이 꺽이고 약해졌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집이다. 교회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일이므로 하나님의 큰 심판받을 일을 자초하는 참으로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언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아멘.
한 번 더 여리고 성을 돈다면
앞으로 한 번 더 여리고 성 돌기를 한다면 잠실 롯데백화점 맞은 편 넓은 빈 땅을 돌고 싶다. 그래서 한국에 세계적인 기독교 백화점, 기독교 종합센터가 들어서면 좋겠다. 와서 보고 배우며, 쇼핑이나, 관광도 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기독교에 관한 모든 것을 다 모아놓는 것이다. 그러면 세계 사람들이 다 이곳에 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감동이 벌써부터 온다.
만약 ‘롯데’에서 그 땅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것을 통하여 세계에 제일 가는 엄청난 큰 대기업이 될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엄청나게 복을 쏟아 부어주실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사업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바른 양심으로 하면 반드시 크게 성공할 것이다.
요즘 백화점들이 돈만 아는 사업을 하는 것을 많이 본다. 돈을 너무 사랑하면 우상이 되어 그 사람과 사회와 국가는 타락하고 망한다. 돈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돈을 거룩한 일에 쓴다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일일 것이라 믿는다.
한국 교회를 생각하며
한국 기독교와 기업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서로 싸우기만 한다. 마귀만 좋아하게 하면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과 비웃음을 당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이 큰 코끼리가 비스킷을 들고 재주나 부리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어떤 사람들은 그런 걸 보고 주님의 일을 많이 한다고 하나 그것은 몰라서 하는 애기다. 다른 일에는 수십, 수백 억을 쓰면서 정작 하나님을 위해서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업을 하면서 챙길 것은 다 챙기고 내놓지 못하는 것이 주 예수님 믿는 기업가들의 현실이다.
ㅂ무자가 천국에 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처럼 자신의 물욕을 버리고 진정으로 바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 교회는 지금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전도를 하는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열심히 전도하려고 하는데, 전도에 많은 장애물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실망하고 큰 상처를 입고 많은 청년들이 회의를 품어 전도하는 일에 큰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눈물을 머금으며 이 글을 쓴다.
“앞으로 한국 교회를 사랑하고 십자가를 지는 진실한 일꾼이 반드시 됩시다. 지금 발전 없는 크리스천 기업과 한국 교회의 문제를 직시해야 합니다.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새로워집시다. 목회자가 변하면 한국 교회도 새로워질 것이요. 또한 나라도 새로워질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면 이 나라와 민족은 마지막 21세기에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하고 큰 영광을 돌리며 큰 복을 받는 거룩한 나라가 반드시 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곡히 한국 교회를 향하여 이 말씀을 간곡히 드립니다.”
9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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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ㅁ말할렐루야입니다
좋은 간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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