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제가 가입한 시험 정보 까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 시험 떨어진 건 전부 운이 나쁜 거였다고..첫 시험이었고 긴장을 너무 했었고..등등..
전 '운이나쁘다'라는 말 싫어한다고 그렇게 말하면 자기 처지를 비관하는 거 밖에 더되는 거냐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답글 달았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그 사람이 절 비꼬고 있네요. 흠.
'시험시간 100분이니 한과목은 풀 수 있겠죠? '이러면서 일년 전 제 글에다..(단순한 질문 글에다 말이죠)
아마 제가 썼던 글 다 뒤져 읽어봤나봐요..
처음엔 뭔 소리 하나 어리둥절 했는데 한참 생각해보니 절 놀리는 거더군요.
순간 발끈 하길래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같이 시험 준비하는 입장에서 뭐가 그리 자신만만하냐고.
참, 웃기네요.
전 정말이지 그런 사람
혐오합니다.
꼬인 사람.
다른 사람 우습게 보는 사람.
첫댓글 다른 사람 우습게 보는 건 정말 나쁜 일인 것 같아요! ^^; 저도 고쳐야 겠꾼요!!
^^ 가장 좋은 일은 남의 일에 신경을 끄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그게 참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