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굿타임 공연.
이 공연은 아이프랜드가 진행을 하는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섬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일도에서 그 공연을 하게 되었고 생영지역아동센터에
함께하자는 제의가 들어와서 현재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저희 원장님께서 그 공연이 아이들이 받는 것만이 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진행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아이프랜드에 전하였더니
흔쾌히 허락을 하여주시고 현재 아이들과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굿타임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터 여러분께 현재까지 진행된 준비상황과 느낀점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공연에 대한 준비는 합동연수를 할 때부터 원장님과 아이프랜드 대표님께서 만나셔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합동연수가 마치고 굿타임 공연을 8월14일에 하기로 했다는 것을 알았고
생일도에 섬사회사업을 진행하러 들어와서는 본격적으로 공연준비를 시작을 하였습니다.
"생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굿타임 공연" 이것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도 함께하는 공연으로
이번에 아이들이 오카리나, 수화, 레크댄스, 속삭임댄스(단체댄스), 부모님과 함께하는 영유아반 댄스로 참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생일도에서 직접 굿타임공연에 대한 무대를 만들기로 해서
생일도에서 무대로 쓸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찾으러다니고 지역주민분들께 여쭙고
도움을 청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을 이장님이신 동현아버님과 황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을에서 행사가 있을때 쓰던 무대장치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장비를 바로 자리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고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어떻게 무대를 만드는지를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공연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마을 청년이자 공부방 아버님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무대 장치를 공부방으로 옮기고서 무대를 어떻게 하면 튼튼하게 만들수 있고
그리고 어떻게하면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연을 즐길수 있는지에 대해서
섬팀이 고민을 하였습니다.
고민을 하면서 아이프랜드에서 보낸 팜플렛이 있긴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것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게 다시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아이들과 함께 포스터를 만드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의 준비상황과 무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2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