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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통한의 기억, 1988년 카타르 아시안컵
빅상테 리자라쥐 추천 0 조회 2,280 14.11.19 18:0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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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9 18:36

    첫댓글 23년 뒤 또 카타르에서 비극ㅠㅠ

  • 작성자 14.11.19 19:16

    그러게요. 카타르에서의 두번의 아시안컵이 정말 우승할 수 있는 호기였는데.. 두 팀 모두 매력적이었지만, 팀으로서의 전력만 보자면 1988년이 공수밸런스가 더 튼실한것 같습니다. 에이스였던 김주성과 최전방의 이태호, 신예 황선홍의 공격력 거기에 박경훈, 최강희, 조민국, 구상범, 변병주가 수비, 중원에서 버티고 있는 1988년 아시안컵 대표팀은 확실히 두터워보여요.

  • 14.11.19 19:03

    신예황선홍이란 말이 왤케 낯설지 ㅋㅋㅋ

  • 작성자 14.11.19 19:18

    ㅋㅋ 그렇네요.

  • 14.11.19 19:25

    아 저것도뼈아프네 쟁쟁한 우승후보는 우리가 다 이겨놓고 사우디에게 아시안컵 갖다 바친꼴이되었으니

  • 작성자 14.11.19 19:31

    이란을 3대0으로 박살냈던 대회 ㅎ 근래에 이란을 이렇게 시원하게 이겨봤던 기억이 없는데 ㅋ

  • 14.11.19 19:54

    김주성은 당시 아시아 최고의 스타였죠...90월드컵때도 우리나라가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김주성이고..뭐 3연속 아시아선수로 뽑혔을정도니 두 말 필요없죠..
    대우에서는 수비수로 변신하고...당시 샤키감독이 김주성 수비전환으로 한참 말 많을때...과거보다 스피드 떨어진 김주성을 벤치에 썩히기 아깝다며 공격수일때 지닌 볼키핑.몸싸움 능력은 수비수로도 충분히 통한다 했고 결국 수비수로도 리그MVP 먹었죠
    여튼 멤버나 경기 결과로 보자면 아쉬운 대회이긴 하네요

  • 작성자 14.11.19 20:06

    김주성, 이태호, 황선홍, 변병주가 공격에서 맹활약~ 조별예선에서 상대팀들을 완파하며 승승장구했던 대회였는데 아쉬워요. 97년 대우에서 전관왕 할 때가 김주성 커리어에서의 마지막 투혼이었던거 같아요.

  • 14.11.19 19:54

    시즌이 끝난후 소집훈련도 고작 하루 밖에 하질 못했던 대회였죠 초반 예선 까지는 거의 상대팀을 압도 했었지만 준결승 대 중국전에서 연장전을 치루는 바람에 사우디와의 결승전은 전반중반이후 체력이 방전되어서 이후의 경기 흐름이 사우디에게 일방적으로 밀려 버렸죠
    만약이지만 중국과의 경기가 정규 시간내에서 끝났다면 사우디와의 결승전은 체력 부담이 덜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MVP는 김주성 선수가 받았죠

  • 작성자 14.11.19 20:02

    중국이 준결승에서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힐줄이야.. 전대회 우승팀이었던 사우디가 이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올라온걸 보면 아시아에서 상당히 강한 전력이었던거 같습니다. 일정만 정상적으로 지켜졌으면 체력부담이 덜했을텐데 인천 아시안게임을 보는듯한 미친일정이었던거 같아요. 이틀쉬고 축구를 하다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19 20:54

    92년 아시안컵 예선에 실업선발팀을 내보냈다가 본선진출에도 실패했었죠. 흑역사중에 흑역사로 기억될만한 사례네요. 그 이후로는 계속 토너먼트에서 이란과 혈투를 벌이다가 둘다 4강 이상을 못가는 역사를 반복중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19 20:47

    ㅎㅎ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혜성같은 등장이었는데 말이죠.

  • 14.11.19 20:57

    그때 훈련기간이나 여러가지로 부족해서 기자도 별로 대회에 가지 않았고 결승간것도 상당히 의외라고 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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