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나이나 여러가지 조건이나 홍명보 황선홍 김기동 신태용 그리고 나중에 이정효 이렇게 꽤 기대하는데요
일본처럼 한명 지긋히 누구든 키우는거에 대해선 반대하실까요?
모리야스 하지메도 처음엔 정망 우리에게 비웃음도 많이 샀고 쵸때따 짤로 웃기기만 하지만 굵직한 성적을 내는데 큰기여하고있는것은 사실이고 언제까지 동기부여 필요한 애매한 커리어의 외인감독에게 다시 반등하길 기대하면서 찾아야 하는지..
서울팬이기에 황선홍감독의 위험성도 알지만 위의 이유때문에 선임을 원하기도 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태용이형 원합니다
국내엔 태용이형이랑 이정효감독? 김기동감독? 만 원함
협회가 어느정도 자정능력이 있으면 괜찮은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말 냉정히 말하자면 그럴 국민성도 행정력도 안됩니다
홍명보도 신태용도 차근차근 키워쓰려던 사람들이었죠
그런것들을 제외하고 팬으로서는요? 말씀주신부분은 당연히 알고있죠^^ 제 축구영웅 홍명보가 개박살나는걸 직접 봤으니요^^...ㅠㅠ
@상암월드컵경기장 국내감독 키우는거야 당연히 찬성하죠 감독들이 선진화 될수록 그만큼 평균값이 올라가는거라고 봅니다
국대는 감독이든 선수든 뽑아서 키우는 자리가 아니라, 걍 잘하는 감독이나 선수 데려와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자리죠.
자국 감독을 키워야 한다는 논리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본인이 리그에서 잘해서 외국인 감독들보다 경쟁력을 갖추면 되죠.
제가 묻고싶은 부분이 님의 말에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현장에서 잘하고 있는 A급감독과 사단을 데려온다면 정말 최고의 시나리오겠죠. 저도 선수들또한 국가대표팀이서 경험한다는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데려오려는 감독들이 정말 커리어가 완전히 꺾인 감독들이 대부분이었기때문에 그들을 선임하는 것도 사실 도박인거죠. 벤투가 한국에 보여준 열정과 결과들은 정말 감사하고 또 칭찬받아야하지만 벤투가 16강을 못갔으면 우리가 칭찬하는 모든 것들이 정반대로 되었겠죠. 운도 굉장히 많이 따랐다는걸 부정할수도 없구요. 우리는 국내감독의 경쟁력을 해외감독과 저울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국내감독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그 떨어지는 감독들 커리어가 국내 대다수 감독들의 커리어보다 한참 위라는 걸 생각해야죠.
그 리스크라는 것도 김판곤 때처럼 전술과 지도방식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선임하면 리스크랄 것도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벤투호는 성적 낸 것과는 별개로 선수들의 훈련 만족도가 높았고 그게 경기력으로 나타났었죠.
개인적으로 외국인 감독은 리스크가 크니 국내 감독 키우자는 건 일 안 하겠다는 소리로 들려요.
@즈믄가람 전 협회 입장으로 드린말씀은 아니라서요. 비꼬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외인감독이 지휘하시는게
맞다고 보시는건가요? 국내 어느 감독도 앞으로 올 외국인 감독보다 커리어가 좋을 순 없다고 봐서요
@상암월드컵경기장 외국인 감독과 국내 지도자들 수준이 더 좁혀지기 전까지는 외국인 감독 잘 선임하는 게 더 좋다는 입장입니다.
차이가 안 좁혀지면 계속 외국인 감독 써야죠. 굳이 꼭 국내 감독을 써야 하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가 좋을까요? 시기상 월드컵 바로 이후가 좋지않나요?? 제말은 지금이아니라 앞으로를 여쭙는겁니다.
일단 협회먼저 바뀌어야 이 후 국내 감독을 쓸 지 말지 말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협회에서 하나의 로드맵과 철학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국내 감독도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게 될 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벤투가 계속 이어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어차피 국내에 올 외국 지도자들 해봤자 다 한풀 꺾이거나 하자있는 감독이 대부분이라, 벤투정도의 감독이 한국이 가질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닐까 해서요.
해외감독옆에서 오랫동안 능력들을 흡수할수 있을만한 인재를 두는게 어땟나 생각도 드내요
1. 국민성 상 기다려줄 수 있지 않음. 하다못해 벤투도 선수들이 믿어달라고 사정사정해가며 4년 버팀
2. 지금의 축협은 그 감독을 오랜시간 믿어달라며 보호할 집단이 못됨. 능력도 없거니와 자기들 밥그릇 챙긴다고 역대 최고 스타선수인 손흥민과 앞으로 대표팀 이끌어가야할 이강인 방패세우는 집단인데 감독 보호할 집단 아님
1. 축구팬으로서의 대답이 궁금하고, 2. 이문제가 없다는 전제이라면여?
신태용 감독은 찬성인데
황선홍 감독은 조금 죄송하지만 아겜 감독 발탁도 어떻게 됐지 싶었던 분이라..
그 예시를 한 일본이 그래서 실속을 챙긴 게 없죠 감독은 감독대로 이상한 말로 리그 차별(?)을 하고
월드컵 2회 연속 16강 말곤
심지어 선수들이 대놓고 감독 디스 중이죠, 능력 없다고
국내 감독 키우면 좋은데 지금은 아님 축협 자체 자정능력이 없는데 국내 감독 쓴다는건 축협 주문대로 일하는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래도 김기동, 이정효는 본인들 소신대로 행동하겠지만 현 꼰대 축협이 절대 이 감독들 안뽑음
축협문제를 떠나서 말씀드린겁니다. 과거 벤투시절처럼 올바른 행정가가 일을 잘한다는 전제루여. 대부분의 의견은 국내감독의 역량과 불확실을 많이 얘기하셔서요.
@상암월드컵경기장 황선홍은 실력 면에서 의문이지만 네임드로 선임한 느낌이라 이런 식의 선임은 반대입니다. 축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황선홍은 a국대 감독직 절대 못맡았을 겁니다.
해외에서 감독 찾으면 네임드 아님에도 황선홍보다 괜찮은 감독 얼마든지 있어서요
님이 말한 국내감독 예시가 황선홍이 된다면 제 입장에서는 '절대로 키우면 안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표팀은 준비된 감독, 준비된 선수가 발탁되어야 하는 자리이지 누굴 키우는 자리가 아니죠
동감합니다. 위에도 말씀은 올렸지만 우리에게 오는
외인감독들은 준비가 된 감독일까 에 대한 우려도 있는것이죠.
@상암월드컵경기장 적어도 벤투 히딩크 감독은 준비된 감독의 반열에 있었다고 봅니다 축구협회 내부에서 국내 감독들의 경쟁력을 위해 얼마나 투자해주는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투자를 통해 키워야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키워내는 과정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 외에 별개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그러나 그런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서 본인의 역량이 대표팀 감독을 해도 무방한 능력을 보여주며 그 결과물을 어느정도 증명한 감독에 한해서 대표팀 감독의 기회를 주면 된다고 여겨지지만 그런 절차없이 대충 K리그 감독 좀 해봤고 연령별 대표도 좀 해봤다고 대표팀 감독 시켜보자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진 동감입니다. 감독을 따로 교육시킬 수 있는 다른 경로가 필요해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쨋든 케이리그 감독님들을 모셔오는 일 외에는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ㅠㅠ 그 다른경로의 교육을 받은 감독들이 실전경험을 해볼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요
@상암월드컵경기장 그런 교육과정을 만들거나 그 경로를 확보하라고 축구협회가 있는 것인데 일을 안하니까 우리나라 축구 인프라가 이 모양새인 것입니다
저는 완전 반대로 국내 외국 가리지 않고 뽑겠다고 범위를 넓히면 좀 더 전술적으로 좋은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데 굳이 국내로 좁혀서 신뢰가 안 가는 감독을 뽑아야 하냐는 생각입니다.
물론 국내 감독 키울 수 있으면 좋은 일인데 저는 신태용 감독은 신뢰 안 하고, 김기동,이정효 감독은 신뢰하는 편이지만 이미 클럽 맡고 있어서 지금 뽑아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반대입니다
외국으로 눈을 넓히는건 무조건 찬성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최근에 데리고온 파얼러벤투 또한 내리막 중에 내리막을 걷던 분이었죠. 좋은 감독과 스탭들이 온다면 200% 환영이죠. 올바른 지도와 운영은 다른스탶들이나 선수들에게 경험이 될테니까요.
@상암월드컵경기장 물론 지금 협회가 괜찮은 외국인 감독 잘 데려올 거 같지도 않고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신태용, 홍명보 감독 선임하자는 의견도 이해가 갑니다 ㅠ 👍
@대구강윤성 정말 신태영 홍명보 많이 좋아하는 선수이자 감독인데 진짜 허무하게 보냈습니다.. 홍명보를 더 좋아하지만 사실 신태용감독은 억울할게 많기더하죠. 부상도 많았구요ㅠㅠ
@상암월드컵경기장 그때 진짜 권창훈 기성용 김민재 김진수 박주호 염기훈 등 다 빠져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전 대처 진짜 잘했고.. 멕시코전도 장현수 고집하는 거 없었으면 나름 괜찮은 경기력이었는데.. 그 경기 문선민 투입 진짜 잘했다고 보거든요. 신태용은 그렇게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감독임
국대감독으로 왜 유망한 감독이 아니라 성장이 필요한 감독이 필요하죠? 기다리면 잘할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그 잘난 유럽축구의 잉글랜드만 봐도 남대문 그렇게 밀어주는거치곤 그 좋은 스쿼드로 아무것도 못들고 있죠.
제가 올린 감독님들중에 성장이 필요한 감독은 이정효 감독 뿐인것 같습니다만..
@상암월드컵경기장 전 마지막문장따라 황선홍감독 임시에서 정시부임 얘기하는거에요. 그분도 완성된 감독아니고 두경기에서 보여준것도 희미하다 생각되서 정식감독 안했으면 좋겠고, 축협에 최대한 안흔들리는 감독 봤으면 좋겠고요. 축협이 제대로 된 프로세스 거치지 않고 픽한 감독으로 선임된다면, 그 감독이 뭘 하려해도 축협 손바닥에서 벗어나기 힘들죠.
@다디디담 이해는 합니다. 황감독이 우선 포항 이후에 내리막을 걷기도 했죠. 황선홍이 능력이 좋다 라기보단 국내감독이 지휘했으면 좋겠다 가 큰 내용이었습니다. 국가대표팀 기본 체급상 최종예선까지는 용이하겠고, 그 전까지 팀 만들어가면서 친선전을 통해 강팀과의
경험도 쌓고 하면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요. 협회 관련으로는 무조건 동감합니다.
지금같이 주먹구구식으로만 뽑지 않는다면 국내외 가리지 않죠 히딩크 벤투 두감독 모두 제대로된 절차에 따라 면접검증까지 마치고 선임된 분들이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국내감독을 뽑을시 그런 절차가 상당부분 생략된다는 부분때문에 꺼려지는거지 절차만 잘 지킨다면 반대하지 않죠
전 선수는 키운다라는 말이 맞지만...감독은 키운다라는 느낌으로 다가가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되게 대단한 선수들을 계속 배출해서 경쟁력있는 축구강국 나라였으면 모를까...아닌이상 감독을 키우기위해서란 스텐스로 다가간다는건 욕심이자 오만같아요. 물론 그게 된다면 당연 베스트겠지만 그걸위해 '국대의 몇년'을 제물로 바칠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투명하고 철저한 프로세스의 선상으로 선임한다면 뽑지 않을 이유가 없죠. 다만 국내 감독이 외부 압력에도 굳건하고, 고질적인 학연지연에 따른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여기에 세계축구의 흐름에 따라갈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정말 후보가 몇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령 예를들어 차후 이정효, 김기동 감독이 K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국대감독이 된다 한들 , 축협이 순순히 지원하고 존중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능력있고 귀한 감독들이 낙마하기 너무 쉬운 자리라 좀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국대감독도 자국내에서 성과낸 감독입니다.일본이 능력도없는 감독을 지원하는건 아닙니다
그 선발시스템과 임명후 운영과 지원 시스템이 정확하고 투명하다는 전제가 확립된 후 이런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봄. 지금처럼 사조직화 되고 적폐가 만연한 상태로는 성립하기도 어려운 이야기기도 하고, 적합한 인선이 행해질 확률도 희박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실패에 각박하죠..실패에서 배우고 더 나은 감독이 될수도 있는데 그냥 마녀사냥식 여론이 대다수라…저는 개인적으로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우리나라 특성상 불가능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