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3: 3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 3: 4 옛날과 고대와 같이
말 3: 3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
여기 이른바 "레위 자손"은 제사장들을 이름인데, 신약 시대에 와서는 일반 신자들을 총칭한다.
1]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메시아께서는 레위 자손들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실 것이다.
신약성도들은 다 레위인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든 추한 죄를 씻어주셨고 우리의 지식과 인격을 정결케 하셨다. 우리는 보석같이 존귀케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신자들을 깨끗케 하시는 일을 하신다.
그것은 물론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시므로 말미암은 속죄와 및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화시키는 운동을 통하여서 되어진다.
이 성화 운동에 있어서 "연단"(환난을 통하여 되는 것)은 그 중요한 방편이다. 이렇게 성화 되어가는 신자들이 하나님을 참되이 섬길 수 있다.
2]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의 관계는 언약 관계에 근거하는데, 그 언약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건지시고 지키시고 보존하실 의무를 지시고, 백성은 감사를 드리는 마음과 성실함으로써 늘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에게서만 삶과 구원을 기대하며, 제물과 기도로 하나님만 섬기며, 율법의 여러 계명에 선포된 대로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뜻을 평생 좇을 의무를 진다.
사람 쪽의 '의'가 뜻하는 바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 신 9: 4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 사 1: 21 -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선하고 바른 일을 행하여야 한다.
* 욥 35: 8 -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 겔 3: 20 -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 엡 6: 14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빌 1: 11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말 3: 4 옛날과 고대와 같이 -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친"- 다는 것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여호와께 기쁨이 된"- 다는 것은, 신약 시대의 신자들이 하나님을 섬김에 대하여 말해주는 구약식 표현이다.
1]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참된 예배와 찬송, 기도와 헌금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다. 그는 우리의 참된 예배와 봉사를 받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서 12: 1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하였고, 베드로전서 2: 5는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고 말했다.
성도는 재림을 대망하는 사람들 (말 3:1∼4)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점에서 보면 성경은 과거의 책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역사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록의 시점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구약은 신약을 예언합니다.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에서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말 3:1)고 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오시기 400년 전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오실 메시야와 그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자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메시야 오심을 세상에 선포하고 그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 준비하는 자입니다. 복음서에서는 세례요한이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마 3:3).
그는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오실 메시야를 증거했으며, 예수님께 직접 세례를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구약이 예언한 메시아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둘째, 신약은 구약의 성취입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때가 찼다는 말은 구약에서 예언한 그 메시아가 올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메시아가 오셨으니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말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복음의 말씀을 믿고 입으로 고백함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약에 머물러 있지 않고,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그러기에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대입니다. 구약시대에 사는 것도 아니요, 신약시대 예수님이 오셔서 활동하던 시대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신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며 승천하신 다음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지금 살고 있는 시대를 영적으로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을 대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셋째, 성도는 재림을 대망하는 사람입니다.
신약의 끝을 흔히 말세라고 합니다. 시대의 끝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의 역사 속에서 시대의 끝에 서 있습니다. 이런 성도들을 향해 성경은 이렇게 요청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우리가 자주 모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쁘기 때문입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모이는 시간, 예배하는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빠진 핑계의 함정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
우리는 재림하실 주님을 대망하는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또한 분주하고 더 많은 지식으로 채워가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최고의 것으로 예배드리는 진정한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고영기 목사(상암 월드교회)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사람의 얼굴에서는 항상 미소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합니다.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