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볕을 느끼니 정말 봄이구나 생각해봅니다. 따뜻한 봄날 우리 고려기자 동문들도 즐겁게 지내고 계시죠? 매번 마감에 쫓긴다는 구차한 변명을 들어 그동안 고려기자아카데미 동문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동문회 카페에 글을 올릴 때마다 미안한 마음을 먼저 드러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 마음은 여전히, 그리고 항상 고려기자 동문들을 향해 있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금요일, 내일이군요. 48차 졸업식이 있다고 합니다. 졸업식과 여타 행사들 일정이 목요일, 금요일에 많이 잡혀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주간지에 있어 마감 날과 꼭 겹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졸업식에는 어쩌면 참석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2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곳으로 왔거든요. 격주간 타블로이드신문과 월간 잡지를 발행하는데, 15일자 신문을 오늘 끝냈거든요. 그래서 내일 졸업식에는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해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동문 선후배분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해보고 싶네요. 참 제가 이번에 옮긴 회사는 ‘시사골프뉴스’ 잡지와 ‘GNG(GOLF NEWS&GUIDE)'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골프 분야 매체에 계시는 선후배분들이 계신 걸로 아는데,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고려기자 동문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피를 말리는 마감 속에서도 여유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희망합니다.
첫댓글 반갑고 힘이 되는 후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동문회의 존재감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행각합니다. 그럼 내일 봐요~ ^^
골프 분야로 옮겼구나. 앞으로 상부상조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