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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인플레이션 전망, 기술주 매수 강화 등이 영향
주가 상승[+1.8%], 달러화 약보합[-0.01%], 금리 하락[-1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Microsoft, Nvidia 등 빅테크 중심의 매수 증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 및 소매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1%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조기 금리인하 관련 상이한 전망이 상충하며 약보합 마감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국채 입찰 수요 등으로 하락
독일은 ECB 인사들의 금리인하 논의 시기상조 발언 등으로 3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0.14%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23년 12월 소매판매, 전월비 증가 예상. 금리경로 전망 영향 등에 관심
○ 1/17일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 미국이 소비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갖고 있기에
이는 향후 경기 판단에 중요한 요인.
시장에서는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4% 늘어 11월(0.3%) 대비 증가세가 강화된 것으로 추정
○ 이러한 전망이 정확하다면 시장에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약화될 소지.
그러나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 가운데 soft data(경제주체들이 느끼는 심리상황을집계)는
대체로 경기 관련 부정적 결과를 나타내는 반면,
hard data(산업생산, 소비, 고용 등 실물경제 상황을 집계)는 긍정적인 경우가 많았음을 고려할 필요
○ 투자자들이 양호한 hard data 결과보다 저조한 soft data에 주목한다면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될 가능성.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준 인사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인데,
최근 연준 인사들은 대체로 hard data가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반영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Bloomberg Economics)
○ CME의 FedWatch Tool은 계속해서 금년 6회의 금리인하를 전망.
다만 연말에는 정책금리가 3.50~3.75%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금리인하 예상 폭이 1.5%p에서 1.75%p로 이전보다 확대되었다는 의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조기 금리인하 시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 느려질 가능성
○ 보스틱 총재는 금리인하를 과도하게 일찍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이 등락을 반복하는 형태로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
물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여름까지 현행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첨언
○ 한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이 금리인하 여건을 조성한다고 평가.
다만 투자자들의 금리인하 기대는 과도하다는 의견을 피력
n 미국 양당 지도부, 연방정부 임시 예산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
○ CNBC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3/1일과 8일까지 2단계로
기존 수준에서 연방정부의 임시 예산을 추가 연장할 방침.
구체적으로 보훈 및 에너지등의 예산은 3/1일까지, 국방 및 국무부 등의 예산은 3/8일까지 책정될 예정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대만 독립을 반대. 중국과의 갈등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해석
○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언. 시장에서는 미국이 대만의 독립을 부추기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여 중국이 혹시라도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억지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
블링컨 국무장관도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
n 미국 '23년 4/4분기 S&P500 기업 이익 전망, 전년동기비 4.4% 증가 예상
○ 런던증권거래소(LSEG)는, S&P500 기업들의 작년 4/4분기 이익이 전년동기비 4.4% 늘어날 것으로 추정.
이는 3/4분기(7.5%)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나
시장에서는 금년에도 기업이익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UBS)
n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금리인하는 당분간 주요 논의 대상에 불포함
○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기간 내에 금리인하를 논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등은 그 동안의 판단이 옳았음을 보여준다고 발언.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의 확신을 가질 때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첨언
n 중국`23년 12월 위안화 신규 대출, 전월비 증가. 당국의 경기회복 의지가 반영
○ 작년 12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1.17조위안으로 전월(1.09조위안) 대비 7.3% 증가.
작년 전체 위안화 신규 대출도 전년비 6.8% 늘어난 22.7조위안으로 사상 최대치.
이번 결과들은 인민은행의 경기부양 유도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
n 중국 정부, 부동산 개발업체에 보다 강력한 금융지원 제공을 강조
○ 주택도시농촌개발부, 지방정부에 도움이 필요한 부동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의 추가 지원을 제공하도록 요청. 이번 조치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성장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로 해석
○ 한편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주 중기유동성대출창구(MLF)의 1년물 금리를 0.1%p 인하할 것으로 예상.
또한 MLF를 통해 1210억위안의 유동성 순공급에 나설 것으로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마틴 루터 킹 데이 휴일, 유로존`23년 11월 산업생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금년 세계금융시장 전망, 금리 향방 및 선거 등으로 큰 변동성 예상
FinancialTimes (The 2024financial marketrollercoaster)
○ 금년 금융시장은 다수의 선거 및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전망 예측이 어려우며,
이를 반영하여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
다만 금리 전망에 대한 투자자와 주요 중앙은행의 격차가 감소할 경우 변동성이 완화될 소지
○ 미국과 대만 등 다수 국가에서의 선거는 전세계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
그러나 대체적으로 선거가 있는 해에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마감.
금년에도 금리인하 및 AI의 발전 등이 자산가격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n 연준의 긴급 유동성 조치 관련 결정,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
Financial Times (The Fed decision markets needto pay more attentionto)
○ 금년 시장과 은행들이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정책당국의 조치 가운데 하나는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해당 조치는 은행에 차익거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보험 예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여 시스템 리스크 방지에 기여
○ 그러나 BTFP의 모든 자금은 재정을 통해 연준이 시행했기 때문에
단기 위기 대응조치로서 중단해야 할 필요성도 상존. 연준이 BTFP를 중단하는 것은 적절한 결정이나,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적지 않음을 유념할 필요
n 대만 총통선거 결과, 안도와 우려의 상반된 시장 반응 존재
Reuters (Taiwan election arelieffor world markets, concernfor local investors)
○ 대만 총통선거에서 민진당은 라이칭더 후보를 통해 3연임에 성공.
그러나 민진당은 의회 과반 확보에 실패.
이에 일부에서는 정책마비 등을 우려한 매도 증가 등으로 국내 증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평가
○ 반면, 對중국 적대적 조치의 한계는 중국의 적대적 반응 및 글로벌 반도체 산업 위축 관련 우려를 완화.
다만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글로벌 시장의 우려 역시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소지
○ 한편 민진당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너무 이른 것으로 판단.
오히려 현 상황에서는 전략적 정책과 내부결속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이 될 것으로 판단
n 미국 금리인하, 잠재적 물가 상승 요인 등으로 시장 예상보다 늦어질 소지
블룸버그 (Pristine Inflation Data Is TooMuchto Expect)
○ 본질적으로 변동성이 큰 소비자물가지수가'23년 12월에 전월비 0.3% 상승.
이는 물가 수준이 양호하지만 둔화 추세가지속되기 위해서는 여전히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함을시사.
연준인사들도신중한통화정책의필요성을언급
○ 한편 과거의 통화정책을 감안한다면 몇몇 품목의 일시적 가격 상승 등으로금리인하 보류할 가능성.
최근 임대료, 의료 서비스 등은 단기간 내 반등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또한 낮은 실업률 등을 고려 시 금리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많지 않은 상황.
이에 금년에는 5월을 시작으로 3차례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전망
n 중동전쟁에따른유가및운송비상승,글로벌인플레이션압력높아질우려
블룸버그 (Inflation Fears Are Rising Again as ShippingCosts and OilJump)
n 미국의 재정문제, 적자 규모 관리와 함께 효과적인 지출이 중요
블룸버그 (The US Debt Is Now $34 Trillion. Don'tWorry. Seriously.)
n 미국 대형은행,대출수요감소및 미상환등으로 금년 순이자수익 감소 예상
WSJ (Banks Can’t Count on Loans for Growth)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