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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씨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선거기간중 과격한 발언을 연발하여 국내외에서 파문을 일으켰고, 그의 정책은 스포츠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 같다.
미국 MLB, NBA 등 미국의 스포츠 선수는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트럼트 대통령에 대해
응원에서 비난까지 찬반양론을 일으키고 있다.
축구계에도 당연히도 영향이 있다. 출전국이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하는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거의 북중미/카리브해 지역으로 확정적이다.
48개팀을 받아들일수 있는 개최국은 매우 한정적이며, 26년 월드컵은 미국이 멕시코 또는 캐나다와
2개국 또는 3개국으로 공동개최하는 것이 정해진 노선이다.
한편, 트럼드 대통령은 취직 직후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참여해온
"북미자유무역협정"의 재교섭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선거 기간중에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치겠다"는 발언을 비롯하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확대를 문제시하는 것 외에도, 불법이민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8년까지 가능한 미국 대통령의 임기를 다 채운다고 하더라도 26년 월드컵 개최시에는 퇴임하지만,
이후, 미국과 멕시코의 관계가 악화되면 월드컵 공동개최는 실현될 리 없다.
"미국을 다시한번 위대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미국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만약 정책이 대성공하여 "위대한 미국"이 실현된다면..
앞으로 미국 MLS는 세계의 스타선수가 모여드는 세계 최고봉의 리그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은 세계 제일의 프로스포츠 대국이다.
전통, 격식에서는 유럽의 주요리그에 미치지 못하지만 매력적이고, 높은 레벨의 리그 운용력은 있다.
게다가 경제력이 더해지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보다 권위 있는 대회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現 국제축구연맹 기술부문의 책임자로서, 전 네델란드 대표팀의 에이스 FW 반바스텐이 얼마 전 제안한,
"오프사이드 폐지", "쿼터제" 등의 새로운 룰은 모두 미국인의 스포츠 취향에 어울리는 것들 뿐이다.
축구계에서 미국이 힘을 갖게되면 정말 도입될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지니스맨 출신이었던 트럼프에 대한 찬반양론은 존재하지만,
그 영향력이 절대적인 것은 부정할수 없다.
축구계도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출처 : 산스포, 2017년 1월 24일 전송기사.
원문 : http://www.sanspo.com/soccer/news/20170124/sci17012412000002-n1.html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본에 살고 있어서, 일본에 나오는 기사들을 번역해서 락싸에서 공유하는 것 뿐인데요?
@파블로 제가 기사를 어케 쓰나요 ㅎ 원문도 항상 남기고 있어요
어감이 공격적이신거 같아요 이 댓글 ㅎ
@QUEEN 꽤 공격적이어서.... 저도 첨에 공격적으로 답글 달았다고.. 수정하긴 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