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메달 중간 순위'
우리나라는 '금메달' 절대 우선주의를 택하고 있는데여...
이전에도 문제 제기가 되었습니다만... 참 이상한 시스템입니다...
A나라가 은메달 10개를 따고,
B나라가 금메달 1개를 땄다면...
B나라가 A나라보다 더 체육을 잘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쿨럭..;;;;
사실 순위를 메기는 것 자체도..
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만...
(저 남아시아 국가들 보십시오...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ㅋ)
메달 순위를 메긴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웃기는 일이져...
메달 많이 딴다고 해서 꼭 그 나라가 더 체육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메달에 차등을 두지 않고
총 메달 숫자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네여...(순위를 메기게 되면...)
동감입니다.
4위까지는 솔직히 막말로 한끗발 차이 아닙니까...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못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일이져..
아직까지 우리 나라는 참가에 의의를 두는...게 안되나봅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이나.. 사실 그 본래 의미는 축제의 장인데 말이져...
물론 우리 선수들이 잘하면 좋지만여...
아직까지는 엘리트 체육이라서 그런건지..
대학도 일렬종대로 순위를 메길 정도로 순위를 좋아해서 그러는건지..
은메달 따고도 환히 웃어서 화제가 되었던-_-;;
강초현 선수가 새삼 떠오르네여...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계속되는...
이제는 별 관심도 없지만..;;;
어제 우연히 TV를 봤다가 메달 순위가 나오길래...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어쨌거나 농구에서 이번에 좋은 성적 내길 바랍니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