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이 과거 계속 적자를 보이다가.....
1분기에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수주도 작년부터 많이 늘었구요. 그동안 지방 중소형 신조선사로서 적자만 보이다가 외면받은 주식인듯 한데요.
변화의 조짐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
1. 작년에 손실충당금 23억원 설정하여 과거 물량의 손실 처리 일단락
2. 1분기에 흑자전환 하는 등 이익률 개선 추이
3. 수주물량이 2003년 665억원, 2004년 1143억원, 2005년(5월까지) 1,900억원으로 급증
4. 현재 수주잔고 : 3,000억원 (2004년 신조선 매출 610억원) => 5년치 물량 확보
5. 원가상승 반영과 조선경기 호황으로 수주단가가 과거 대비 상승
6. 철강가격, 환율 등 원가부담의 완화 추이
(부정적인 점)
1. 지방 중소형 조선사로서 부가가치가 낮은 중소형 선박에의 사업 범위 한계
2. 중소형 위주의 선박은 중국 등 후발 조선사로 부터의 경쟁 위험 존재
3. 주주중시의 경영이 미흡하다는 판단
4. 대량 매매하기에는 거래량이 적음
(수치개요)
1분기 흑자 : 6.5억원=> 5배 연환산 순이익 약 30억원(조업일수와 영업수익률 회복세 감안)
수주확대와 영업이익률 제고로 내년도 이익은 올해 이익의 두배수준 가능할듯.
당기순이익 2005년 30억원, 2006년 60억원 시총 : 100억원 자본 : 643억원
- PER (2005년 : 3.3배, 2006년 : 1.7배)
- ROE (2005년 : 5%, 2006년 : 10%)
- PBR (2005년 : 0.15)
차입금이 500억원 정도 있으나 보유 현금성자산이 400억원 정도이며 부채비율이 200% 수준으로 그동안 적자지속에도 재무위험은 크지 않음.
보유토지의 공시지가가 900억원에 달하고 보유 자산가치의 할인요인이 별로 없는데 반해 PBR 0.15 는 너무 과도한 할인이라고 판단됨.
물론 작년말부터 수주가 급증하면서 과거 저점 대비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싼 주가로 판단되며, 1분기 실적이 흑자전환 되는 등 실적개선이 확인된다는점은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요인인 듯 합니다.
(결론)
물론 중소형사로서의 사업적 한계에 대한 할인요인이 있으나 수주확대에 따른 흑자전환, 800억원에 달하는 토지의 가치 대비 매우 낮은 PBR 등을 감안했을때 현재의 할인은 너무 과도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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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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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산 영도에 있는 중소형 조선사인 것으로 압니다. 영도에 있는 토지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가 없어서 조사하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산에 살면 한번 직접 확인했을텐데.. 영도가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땅인가요?
사실 땅의 개발 가능성보다도 영업실적이 턴어라운드 된다는데 촛점을 맞출수 있다고 봅니다. 사업과 관련된 땅이면 어차피 사용자산이므로 당장 현금화 할 수는 없을거구요. 토지 등을 포함해 자본총계가 600억원인데 시총이 100억원이면 안전마진이 확보되어 있지 않나 하는 의견입니다. ^^
이틀 정도 째려보다가 거래량 때문에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