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바지에는 벨트를 하지 않는데 전술복이나 카고바지에는 벨트를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벨트는 색이나 디자인이 바지랑 어울리지 않고 강도가 약하거나 장착과 해제가 신속하지 않아서 재난시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택티컬 벨트로 유명한 코브라 벨트라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버클의 재질은 강화 알루미늄이고 줄은 나일론 입니다.
넓이는 3.8cm로 거의 모든 바지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버클은 커서 통과 못하니 줄과 버클을 분해해서 끼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길이는 많이 길어서 잘라써야하며 무게는 200g정도로 살짝 무겁습니다.
사용 방법은 벨트의 길이를 몸에 맞추어 고정한 후 버클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장착과 해제를 원터치로 합니다.
가격은 쇼핑몰에 따라 6,000~14,000 정도로 천차만별이니 저렴한 곳을 찾아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색상도 블랙, 탄(베이지), 올리브 그린이 있으니 옷 색상에 맞추어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회사 작업복에도 쓸거라서 블랙 두개, 탄 한개를 구입했습니다.
며칠 사용해본 결과 장점은 내 몸무게가 매달려도 풀리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며 장착과 해제가 편합니다.
단점이라면 첨이라 그런지 줄이 부드럽지 않고 딱딱하다는 것과 길어서 잘라내고 끝부분을 불로 지져서 마무리 해야 하는 귀찮음 정도 입니다.
첫댓글 맘에 드는 벨트
몇개 구입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있는걸로
그냥 쓰려고 하니
불편한점이 많더군요.
코브라 벨트
써봐야 겠네요.
저는 가격대비 만족합니다.그래서 바지 색상별로 구입해서 쓰고있죠.^^
이런 벨트 보다는 ....
바지에는 일반적인 벨트를 사용하시고 ....
도구 또는 간단한 장비들을 달아매거나 꽂을 수 있는 작업용 벨트를 걸치는게 낫지 않을까요 ?
저는 그런 작업용 벨트를 찾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참 없네요...
제가 실험을 해봤는데 80kg이상 끊어지지 않고 버티기 때문에 화재 같은 재난시에 벨트에 줄을 묶어서 레펠을 해도 될만큼 튼튼한것이 장점이지요. 그리고 옵션으로 벨트에 장착해서 쓰는 비너도 팔더라구요.^^
유학생이 주고 간 약간의 고무재질이 포함된 벨트,
바클이 전전후라,
벨트를 뒤집어서 꿰었어도 되고요,
반듯하개 했으면 반듯하게 한채도 다 되니 너무 좋내요,
벨트에 구멍도 없고요.
디자인이 참 이쁘네요
군용스탈이라 튼튼히보이네요~
군에서 지급되는 엑스반도 A급마냥 뻣뻣하기는 하지만 튼튼해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