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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u>가을 흐린날의  맑은 할매 </u></p><p>                                목심/ 박희병.</p><p>가을 흐린날</p><p>아내와 길을 나섰다</p><p>집앞</p><p>새로 열어 진 </p><p>hi pass 를 막지나 </p><p>달리는  차창에  빗물이 흐른다</p><p>축제장  가는 날이다</p><p> </p><p>흰나귀등에   실렸던  불경들이 </p><p>머물러서 , 법주사  이름 지어졌다는 </p><p>속리산이 품은 보은 축제장 가는 날이다</p><p>대추 축제장이다 </p><p> </p><p>물길 길게 흐르는 </p><p>양옆 </p><p>뱃들 공원엘   간다</p><p> </p><p>하늘 열리고  더 맑은 시월 </p><p>하얀 햇볕차단 </p><p>오는비  막을차단 </p><p>끝없이 곱게곱게 줄지어 자리잡은 </p><p>하얀 차단 천막아래</p><p> </p><p>바알간  크고작은 대추들이</p><p>엄지닮은  대추들이</p><p>고운자태 제마다  뽐을내고</p><p>환한 농심안은 그대로 </p><p>방긋방긋  손짓하네 ,저를 좀 잡아보래</p><p>달콤한 자신의 그맛, 입안가득 물릴그래</p><p> </p><p>무척이도 좋아하는 </p><p>손자에게 </p><p>이 맛보이고, 먹이곺은 할매가 </p><p>축제장  환대를 온몸에 받아안고</p><p>가을 흐린날  </p><p> </p><p>이곳에서 </p><p>환한 맑은 웃음 끝없이  피워본다</p><p>손에 쥔  바알간 대추 하나 </p><p>할매 볼을  더 넓히고</p><p>할매는  손자모습 그려보네.</p><p> </p><p>보은  대추 축제장에서 .</p><p> </p><p>        20241015/  목심누리 🤗올림</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s4F/cf0e805231a4c6e5cddb14dd9c33c60d09a53172" class="txc-image" width="47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s4F/cf0e805231a4c6e5cddb14dd9c33c60d09a53172" data-origin-width="2200" data-origin-height="2933"></div><p>.</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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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멋쟁이 신사(華谷)ㆍ公認 孝菴 大法 님
의 댓글말씀에 무척 고마워합니다.ㅎ
더더욱 ~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라시며 함께 해주신글에 感謝합니다.
언제나~
고운 아름다운 時間속의 幸福날 되세요.ㅎ 🙏🙏🙏
이 좋은 계절에 두분이서 축제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하게 보이 십니다
잘 여문 대추들이 알알이 보이는 듯 합니다
목심/박희병님 멋진 가을 늘 행복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칫과 병원에서
꼼짝없는 할배 되어서
임플란트 치아뽄뜨는중에 있답니다.ㅎ
고운시간되세요.ㅎ 노을풍경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