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헤어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 3 (트위기 헤어 컷트 스타일)

[쿠니코쿤]

   

   

헤어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 3

트위기 스타일 ( Twiggy Style)

숏트 헤어 컷트의 한 장르인 트위기 헤어 컷트를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한 여성으로서의

트위기와 헤어 스타일의 한 타입으로서의 트위기와 두 가지를 함께 이야기 하여야 이

헤어스타일과 초기의 시대적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수퍼 모델 트위기의 일대기 소개

 

twiggy의 원 뜻은 가느다란, 홀쭉한, 말라 깽이 등의 뜻이다. 2007년 현재도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미국과 영국에서 하고 있는 58세의 트위기는 1949년 영국 태생이다. 1966년 이래 40여년간 영국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트위기 헤어 스타일을 유행 시켰으며 가수, 모델, 영화배우 그리고 텔레비전 대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여성이다.

 

1960년대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한 일들을 하는 시대 이었으며 그런 사람중의 하나가 바로 트위기이다.  그녀는 15세가 되던 1964년에 런던의 한 헤어 살롱에서 일하고 있던중 한 매니저의 눈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그 뒤로 1966년부터 1970년까지 비달 사순과 함께 헤어 스타일 모델로 활동 하였으며 이 때에 트위기가 하고 있던 헤어 스타일을 트위기라고 부르게 되었다.  특히 1966년도에는 이 해에 활동과 영향이 매우 커서 영국의 언론에 의하여 1966년의 영국의 얼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때의 트위기는 키가 작은 편(171cm)이고 매우 마르고(41kg) 금발이었다. 큰 눈을 가진 트위기는 모델 활동을 하는 동안 세 쌍으로 된 인조 속 눈썹을 달고 다녔다. 자신의 이름을 딴 트위기 드레스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트위기라는 잡지를 내기도 하였다. 너무나 유명한 나머지 1967년에는 미국의 유명한 장난감 회사인 마텔(Mattel)이 트위기 바비 인형(Twiggy Barbie Doll)을 만들어 팔기도 하였다.

트위기와 함께 그 당시의 패션으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미니 스커트이다. 트위기는 그 당시 런던에서 막 유행하기 시작한 미니 스커트와 함께 트위기의 숏트 헤어 스타일을 함으로써 1960년대 중반의 패션 대명사 이었다.   이 옷과 머리 스타일은 너무 유명한 나머지 전 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마침내  일본에서는 트위기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토요타 자동차에서 광고 모델로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후 가수로서의 재능도 가지고 있어 내가 당신을 생각할 때(When I Think Of You)라는 음반을 내기도 하였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많은 활동을 하던중 1978년에 20년 연상인 미국의 배우 마이클 위트니(Michael Witney)와 결혼하였으나 1983년에 남편이 죽는 불행을 맞기도 하였다.

1988년에 영국의 배우인 레이 로손(Leigh Lawson)과 재혼하여 현재 배우 트위기는 트위기 로손(Twiggy Lawson)으로 불리고 있다.

2005년도부터는 새로이 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미국의 다음세대의 탑 모델 merica's Next Top Model)이라는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이렇게 장기간에 거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트위기중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트위기 헤어 스타일은 1966년부터 1970년까지의 활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억하면 된다.

2. 한국의 트위기, 한국 남성들의 영원한 미니 스커트 모델 윤복희 씨

트위기 스타일과 함께 꼭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1967년의 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미니 스커트 사건이다. 짧은 머리와 짧은 치마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던 런던의 트위기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우리 한국에도 한국 트위기가 있었으나 오직 미니 스커트의 그늘에 가려 헤어스타일 트위기는 그 당시에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1967년 1월 6일 새벽 2시 외국에서 미니 스커트를 입고 짧은 사내아이 같은 머리를 한 윤복희씨의 입국은 전 한국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 당시에 한 머리 스타일이 트위기 인지는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짧고 사내아이 같다는 것은 당시의 신문 기사로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1963년에 16세의 어린 나이로 한국을 떠나 필리핀을 시작으로 전 세계 투어 중 애인을 만나기 위해 귀국하던 길이었다. 어린 나이에 세간을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런던의 트위기와 다를 바 없었으며 당시 막 경제 개발을 시작하던 한국에게는 아직 미니 스커트와 짧은 머리는 문화적 충격이었다.

이때부터 시작된 미니스커트의 열풍은 기성세대들은 못 마땅하였으나 신 여성들은 계속 스커트의 길이를 위로위로 올려만 갔다.   1968년에 5 센티미터 1969년에 15센티미터 1970년에는 20센티미터까지 올라가는 초 미니가 등장하여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마침내 박정희 대통령 정부는 초 미니 스커트와 아이러니하게도 남성들에게는 초 장발이 유행하고 있던 터라 여자는 짧은 스커트 때문에 남자는 긴 장발머리 때문에 경찰들로부터 긴 줄자를 다리와 머리에 대고 검사를 받아 경범죄로 처벌받는 사태를 맞아서 겨우 미니 스커트의 열풍은 사그라지게 되었다.

3.트위기 헤어 컷트 스타일(Twiggy Haircut Style)

위에 설명한 대로 수퍼 모델 트위기가 1966년부터 1970년까지 즐겨 하고 다녔던 숏트 컷트 헤어 스타일을 말한다.    특징은 매우 짧게 (ultra short) 컷트를 하고 레이어를 주었으며 옆으로 가르마를 타고 뱅은 옆으로 쓸어 넘긴 그야말로 남자아이 같은 여자로서는 말괄량이 머리 스타일이라고 하면 맞는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을 남자아이 같은 스타일(boyish style 또는 장난꾸러기 스타일(elfin style)이라고도 부른다.

모발이 짧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쉽고 매우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참고로 1966년 당시의 트위기의 사진을 실어서 트위기의 오리지날 스타일을 느끼도록 하였다.   금년도에 한국에서 유행하는 트위기는 오리지날 트위기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시대에 따라 그 당시의 맛이 가미가 되는 것이 헤어 스타일의 본질이라도 본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트위기의 기본은 여자이면서도 남자 같고 유니섹스적이며 역동적으로 무엇인가 변화를 추구하는 에너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 하겠다.

[viva♥]

트위기, 니콜리치랑 진짜 닮았다

[B.Whishaw]

메일로 스크랩 해간다규~ㅎㅎ

[강동원조인성]

고마워요 스크랩 해갈께요 ^^

[위기의학생]

이런자료 완소에요! 감사합니다 담아갈게요^^...

[살빼서 사람대접 받자]

이런 자료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너냄새나]

우와 진짜 베드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