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정신병에 단단히 걸린 상태다. 대대적인 가격 수술, 수습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관점은 50%가 넘는 무주택서민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다.
유주택자나 다주택자 입장은 다를 터이니까.
잠재성 높은 에코세대는 경기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애 적게 낳는 시대, 서울의 젊은인구가 급감세를 면치 못할 터.
소비인구의 급감세가 우려된다.
서울이 고향인 이들이 고향을 애써 버리고 경기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건 서울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과거, 에코세대의 부모인 베이비붐세대들은 지방 고향을 버리고 서울, 상경을 했는데.... 격세지감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서울은 소형 부동산 구도를 그리는 판국.
작은 부동산이 인기.
저금리 시대, 너도나도 빚얻어 수익형부동산인 도시형생활주택을 통해 재태크 하려 든다.
기대감이 너무 높다.
공실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덩치 큰 부동산은 인기 없다.
비어 있는 큰 부동산은 동네 애물로 잔존한다.
가격이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작은 부동산이 대세.
1인가구 500만 시대. 계속 증가세다.
전원 및 귀농시대에 맞춰 서울을 떠나려고 기획 하는 자가 급증세일 터.
서울특별시의 아파트는 특별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떨어질 기미가 좀체 안 보여서다.
그러나 서울의 아파트에 투자하는 자가 급감세다.
환금성을 보장 할 수 없다.
반토막 아파트가 출현(중대형 혹은 대형아파트가 그 대상) 해도 거래가 쉽지 않다.
작은 아파트가 외려 오름세를 꾸준히 유지한다.
솔로족 급증현상의 지배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은 돈 놓고 돈 벌려는 의지가 꺾이지 않았다.
그 습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서울특별시 아파트(67%선) 매력은 이미 상실한 지경.
왜냐, 경기지역의 신도시 아파트에 쏠림 광풍이 만만치 않아서다.
결과 여하를 막론하고 투자자가 집중적으로 몰린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급증한다.
올6월 여주선이 완성된다면 광주와 이천과 여주의 주거시설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비어 있는 주거공간에 햇볕이 반짝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뿐 아니라 작은 부동산인 도시형생활주택도 인기가 고공행진 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 여주선 뿐이랴.
서해선이 완성되는 오는 2020년 즈음엔 역이 세 개 들어서는 화성을 위시해 평택, 당진, 아산 등지의 비어 있는 주거시설에 변혁이 일 터.
결국, 2020년 즈음, 서울인구는 반쪽인구로 격감 될 터이다.
반값아파트의 출현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다.
기대감이 크다. 그러나 장기 관망세.
더 떨어질 것이라는 지레 짐작 때문.
실수요자 입장에서 말이다.
최소액으로 구입하려는 광활한 욕망을 누가 감히 막을 수 있으랴.
투자 명목으로 움직일 자는 아예 반값아파트 주변을 쳐다보지도 않을 터.
경기지역으로 이동인구가 급증하는 또 하나의 이유 -
서울 대비 가격도 저렴하거나, 전원시대, 장수시대에 맞춰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친환경이 모토.
친환경 힐링을 도모하려는 목적도 숨어 있지 않을까 싶다.
갈수록 주거시설이 넓은 녹지공간을 바라는 입장이니까.
서울을 떠나려고 오래 전 이미 여러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았지만 쉽게 나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서울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
거래가 수월치 않다고 5억에 산 아파트를 2억에 내놓는 바보는 없을 터.
참,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자가 급증한다면 아마 2020년엔 서울인구가 지금의 반쪽으로 홀쭉해지지 않을까?
첫댓글 잘읽었습니다...미래는 알 수 없는거니까요...
이! 잘보고 감니다~~
미래가 어찌 되려나요..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은 서울입니다.
글쎄요 ?
감사히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