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방울철쭉

[꽃무리]

날씨가 종잡을수 없어서 그런지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데 무슨 조화속인지 방울철쭉이
잎은 단풍이 들었는데 조롱조롱 귀걸이 같은 꽃들이 피었어요.
몇년을 키웠지만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풀내음(전북)]

방울철쭉 살기가 편했나보내요 저리 꽃을 많이 피워주니 기쁘시겠어요

[꽃무리]

시절도 모르고 저리 많이 피어 버리면 내년 봄엔 어쩔건지 기쁨 보다 걱정이 됩니다.

[큐어가이(청도)]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꽃이 피는 것 같네요. 너무 예쁘네요.

[꽃무리]

그러게요.
이쁘긴한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마트]

철 없는 아이라 그러네요

[꽃무리]

정말 철없는 아이에요~ㅎ

[행복천사(창원)]

저희집도 철쭉이 간간히 피었어요
계절이 하도 요상하니...ㅎㅎ

[꽃무리]

아잘리아는 간간히 가을에도 피고 봄에도 피어나는 아이가 있어 그렬러니 하는데 방울철쭉은 처음이에요~^^

[봄동산(안동)]

정신 나갔어도 너무 이뻐요.
몇년 키우시면 이렇게 꽃을 피울까요?
자그만 아이 3년째 키우고 있어요.

[꽃무리]

이쁘긴해요 ㅎ
삼년이면 내년엔 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