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럼회 김용민의 야비한 오리발, 들통 나다! 일본 후토리 의원의 해명으로 인성의 바닥이 드러났다. 趙甲濟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김건희 특검을 위한 '한일 연대농성'이라는 글을 붙여 논란이 되었던 후토리 히데시(太榮志) 입헌민주당 중의원이 27일 “나의 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그리고 윤 대통령이 소속된 국민의힘에 대해서 마이너스로 쓰여서, 정말 유감스럽고, 대단히 슬픕니다”라고 해명했다. 후토리 의원은 이날 도쿄의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조선일보> 기자를 만나 “(김 여사 특검에 찬성하는) 그런 맥락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그는 그러면서 “김 의원과는 작년 8월 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만난 사이”라며 “이번에 한국의 국회에 갔다가 혼자 앉아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앞에는 노트북을 두고 있었고 뒤에 스태프 서너 명이 서 있어서 무슨 작업을 하는가 보다 생각했다”며 “옆에 앉았다가 김 의원이 먼저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주변에 어떤 내용의 플래카드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나는) 한국어를 못하고, 김 의원도 일본어를 못해 영어로 대화하는데, ‘누군가의 와이프’를 이야기하나 하는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것이 윤 대통령의 부인을 얘기하는지는 인식조차 못 했다”며 “이게 진실”이라고 했다. 종합하면 김용민 의원은 상황파악이 안된 후토리 의원과 찍은 사진에 '한일연대 농성'이라는 설명을 달아 일본 정치인도 김건희 특검에 찬동하는 것처럼 왜곡했다가 말썽이 되자 '한일연대 농성'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이 그냥 찍은 사진을 조선일보가 왜곡했다고 덮어씌웠고 후토리 의원의 해명에 의하여 그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야비한 이재명식 오리발이다.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김건희 여사 특검·이상민 장관 파면' 요구 농성장에서 일본 중의원과 함께 한 사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한 것에 대해 "비공개 의원 방에만 사진을 올렸는데, 이를 왜곡해 정치적으로 악용한 국민의힘은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과 조선일보는 민주당의 농성을 방해하고, 일본 의원에게는 큰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이라 주장했다. *다음은 김용민 의원의 페이스북 글 全文. 국힘당과 조선일보의 합작으로 다시 외교참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 후토리 입헌민주당 의원이 농성장을 지나가다 우연히 저를 만났고, 반가운 마음에 잠시 옆에 앉아서 인사만 하고 갔습니다. 보좌진이 사진을 찍어 주었는데 당연히 피해가 가지 않도록 피켓과 농성장 현수막 등이 나오지 않게 찍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진에 불과한 것이죠. 이 사진을 비공개 의원방에만 올렸는데 이를 왜곡해 정치적으로 악용한 국힘당은 사과해야 합니다. 이들은 민주당의 농성을 방해하고, 일본 의원에게는 큰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게다가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해 국힘당 의원들과도 사진을 찍었던 의원에게 이런 공격을 하는 참사를 저지르다니요. 한심합니다. 후토리 의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고, 국힘당의 이중적 태도을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의도치않게 후토리 의원을 곤란하게 한 것 같아 유감이고 한일 의원외교에도 악영향이 없기를 바랍니다. -문제는 김용민 의원이 이 사진을 올리면서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일연대 농성'이란 설명을 달았다는 점이다. 누가 봐도 김건희 규탄에 일본 후토리 의원이 동조했다는 인상을 준다. 김용민 의원은 이 점을 해명하지 않았다. 해몀문대로라면 김건희 규탄엔 관심이 없는 후토리 의원과 찍은 사진의 성격을 '한일연대 농성'이라 조작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국힘당과 조선일보의 합작으로 다시 외교참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는 이재명식 선동이다. 외교참사는 자신이 일으켜놓고 뒤집어씌우는 적반하장식 饒舌이다. 김용민 의원이 일본 의사당에 가서 天皇妃 규탄행동을 했다면 일본 정부가 가만 있겠나? 대통령 부인은 국가원수의 퍼스트레이디로서 국가 정통성의 일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