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이계수 회원님이 호소을 했지만 아직 실마리가 풀리지 않네요.
어쩔수 없이 카페지기가 나설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섬반장을 모셔오진 못했지만 미드를 시청하는 카페지기로서
CSI의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흉내내어 용의자를 좁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의 중거물은 1~4번으로 붙이고 결정적인 증거물은 최경석회원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증거물은 운동장풍경에 6월 28일 신원초등학교 고별전에 올려놓았으니 다시 한번 봐주세요.
먼저 1번 증거물을 보겠습니다. 증거가 있으니 관련 용의자는 발뺌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경기 끝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 인원들중 한명으로 좁힙니다.
유선 사진만 놓고 보면 가장 의심가는 인물은 강신윤회원입니다. 혼자서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으며 바람막이를 감추기 위해 자신의
유니폼으로 덮어 놓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힘이 듭니다. 양동규 회원의 경우도 역시 의심이 갔지만 다음날 날아온 증거물 2번 사진을 보고는 더욱 더 용의자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2번 증거물을 보겠습니다.
이 증거물에는 그 당시 인원들이 더욱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우선 핵심용의자를 지목하겠습니다. 강신윤,여호영,정현탁,기리고 호영이 옆에 있는 비밀의 인물 이 네명으로 우선 압축시
킵니다. 지금 이 사진만 보면 여호영 회원이 텐트밑에서 무엇을 꺼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바람막이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정현탁회원의 저 어색한 사진포즈 마치 무엇을 숨기기위해 시선을 끄는 것 같습니다.
이 순간 저의 뇌리 속에는 공범이 존재할 가능성이 생겼으며, 특히 호영이 옆에 이름모를 회원이 누군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3번 증거물이 날라오면 더욱더 저의 생각을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밀의 인물은 바로 양동규회원이었습니다. 강신윤 회원은 용의자선상에서 탈라깃켰고, 이제 여호영,양동규,정현탁으로 압축시킵니다. 지금 사진을 보면 텐트만 있지 바람막이는 전혀 실려있지 않습니다. 여호영이가 무엇인가를 꺼낸 후 같은데 그 결정적 컷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상상할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사진을 종합해보면 일단 나올 물품은 다 나왔습니다. 하지만 덕양회장님과 지금 들어가는 인물의 폼을 보면
아직 더 나올게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그리고 지금 들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시간이 가도 해결될 기미가 없었지만 4번 증거물이 배달되면서 그 의문점은 점점 확대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한승우 회원의 등장으로 수사는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왜 여기에 이분이 있는가? 지금 보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선그리기 인데 왼손에 들고 있는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진속 비밀의 인물의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수가
정리해보자면
1. 자동차에는 바람막이가 실리지 않았다.
--- 창고에 두고왔을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2. 무엇을 가지로가는 파란수건의 인물은 누구인가?
--- 폼을 볼때 이분이 배윤성, 손정훈, 정현탁등과 주로 물품을 차로 나르고 양동규,여호영회원이 실은걸로 보입니다.
3. 한승우는 거기에 왜 있었는가?
--- 이것역시 의문입니다. 특별히 무엇을 나르지는 않았었는데
용의자 압축
배운성, 손정훈, 정현탁, 한승우, 양동규, 여호영, 파란수건의 남자 이 7명으로 압축시킵니다.
CSI2편에서는 이들 용의자들과 면담후에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은 남아있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지기 전에 반납하세요. 이상으로 그리섬반장을 대신한 카페지기 허권민반장이었습니다.
첫댓글 날카롭기로 소문난 너의 글들중에서 가장 허접한 글이 아닐까 싶다.. 헛다리짚기
승우야 고물상에 팔았으면...그냥 돈으로 메꿔...
승우야 집에 커튼 걷어와라..
이제 마음 편히 자야겠다....난 용의선상에서 벗어났군..
파란수건의 사나이는 전 덕양축구회 감독 김봉기이며 없다는걸 확인했고..혹쒸 정훈이가 타국으로 떠나면서 텐트치려고 가지고 갔나...참으로 답답하네...
정훈이로 압축되면, 제가 캐나다로 급파하겠습니다. 뱅기표 지원을...(배보다 배꼽이...)
권민이의 생각이 완죤 빗나간거 같구나..일단 바람막이를 손으로 들고 갈사람도 없고 분명 차를 소지하고있는 회원중의 하난데..그날 나온사람들중..엊그제 일욜날 안 나온사람들로 압축해보면...
이상철,한광희,최영훈,신태범..이상 4명으로 압축 돼는구나..4명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어케 될지는 나두 모르겠다..
저 흰색 트럭은 아토 물건 실은 트럭이 아녀....ㅠㅠ;;
이거 흥미 진진한데....ㅋㅋㅋ
훗..
결과가 어찌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