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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4939
"S&P500 밸류에이션이 이미 충분히 높다"며 "지수가 이미 쌍봉(double top)의 두번째 고점으로
완전히 거슬러 올라왔던 2년 전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사기에 좋지 않은 위치"라고 덧붙였다.
건들락은 "소위 말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비슷한 계열의 종목 실적이 약간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종목은 7월 이후 계속 횡보하고 있는데
이처럼 일반적으로 지속적이었던 추세가 어려움을 겪고 정체되기 시작한다는 건
추세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건들락은 "2024년은 매우 변동성이 큰 해가 될 것"이라며
경기 약세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금리가 하락한 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이에 대응한 (주요 기관 및 투자자들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건들락은 "올해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50% 이상으로 75%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침체 시) 실적 성장에 대한 전망치로는 S&P 500지수에서 (쌍봉의) 두 번째 고점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첫댓글 미국주식은 언제나 개박살났죠.
그거에 파생된 상품들도 줄줄이 개박살나면
ETF같은것도 els꼴날겁니다
여태 띄어준 언론사 기사들도 싸그리 사라지겠죠
연준의 금리인하, 역사적으로 경기둔화 및 기업이익 감소가 동시 발생
블룸버그 (Interest RateCuts Aren’t Good Newsfor Profit Forecasts, History Shows)
@띠아모 정확하십니다.
양기태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피데스 어드바이저리 전무)는
"역사적으로 보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후, 미국 소형은행의 카드론 연체율이 5.0% 이상이 되었던 기간에
시중 신용 축소 및 소비 감소 등에 따라 경기 침체에 들어갔다"며
"2023년 3분기 해당 연체율은 7.51%이며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연체율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미국 경기에 대해선 신용 압박 강화 및 소비 감소 등에 따른 실업률 상승 여부 주목되며
내년 1분기 무렵 침체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 교수는 "통상적으로 3∼5년 주기로 금융 쇼크가 발생했다"며
"이 주기에 장단기 금리 역전, 소형은행 신용카드론 연체율 증가, 최근 1년 최저 실업률에서 50bp 상승이라는
3가지 금융 및 실물경기 특징을 보여 준다면, 이는 쇼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침체로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치솟는 美 신용카드 연체율…2012년 이후 최고치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11215470354793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활비가 급증했지만, 소득은 그만큼 늘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금리까지 오르며 미국 가계가 휘청이는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가계 지출이 늘고 신용카드 사용액 등 소비자 부채도 증가했다.
여기에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해 금리는 20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미국 카드 사용자 10명 중 1명은 결제액이 카드 한도의 95%에 달한다. 카드 리볼빙 잔액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카드 리볼빙 잔액은 6000억달러(약 788조원) 이상이다.
"가장 최근 경기 침체가 2020년이니 침체 주기인 3∼5년 주기를 더하면,
2023∼2025년 사이에 금융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1분기에 실업률이 '트리거'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미국 경기는 회복되고 있다기보다는
경기둔화를 거쳐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경제학회에서
유동성지표인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가 감소했다며 양적긴축(QT) 속도조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당시 로건 총재는 역레포 잔액이 7천억 달러 정도라며 유동성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역레포가 추가로 하락하면 이 같은 판단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역레포는 지난 12일 기준 6천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준이 양적완화(QE)를 재개하지 않으면 1분기에 유동성 트리거가 발생한다"며
"이는 금리 상방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이 문제는 향후 금리인하와 QE를 불러올 재료"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달러 유동성과 미국 재정적자 우려 등은 달러-원에 당분간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말 2조5537억달러에 달했던 역레포 잔고는 지난 10월16일 기준 1조1088억달러로 줄었다.
9개월 남짓 사이 잔고는 절반 넘게 감소했다. 이 속도대로면 내년 6월쯤 역레포 잔고는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
그 이후로도 연준의 양적긴축(QT)이 *지속된다면 QT는 미국 은행들의 지준을 본격적으로 갉아먹기 시작할 것이다.
월가 프라이머리 딜러(은행)들의 국채시장 충격 흡수 능력도 얕아질 수 밖에 없게 된다
- 국채시장의 유동성 환경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것도 이 무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