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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한여름 밤의 풍류가 아니라 한여름 밤의 꿈
도반(道伴) 추천 0 조회 195 25.08.01 06:4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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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8.01 08:09

    첫댓글
    비록 한여름밤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황홀하지 않을지라도
    싸나이 마초는 그 곳에서 맑은 눈동자와
    만나고 싶고 꿈꾸고 싶다ㅎㅎ
    두 커플이 하룻밤새 겪은 꿈같은 소동
    셰익스피어 작품 중 가장 두드러진
    幻想的인 것을 기억해 봅니다

    그래요 꿈을 꾸는 희망(希望)은 고개
    너머 모습을 감추고 늘 미혹(迷惑)하지요
    늘 꿈을 가지라고ㅎ꿈 은 이뤄지는 것도
    기쁨이지만 꾸는 자체로도 커다란 행복
    (幸福)이 아닐지?

    어쩌면 세상은 스스로 꿈꾼 대로 마음이
    이뤄질지도 모릅니다
    잠시 돌아보는 아침입니다.

    作品에 감사드리며
    선배님 8월의 첫날 오늘도 멋지게 고고
    랫즈고입니다.

    단 결~!!

  • 작성자 25.08.01 09:09

    오늘도 열기의 여름입니다.
    더위 피해가면서 하루 즐기시길~

  • 25.08.01 09:28

    저는 한여름밤의 꿈 하면
    맨델스존만 떠오릅니다.
    고로 감성이 아주 메말랐습니다.

  • 작성자 25.08.01 09:40

    멘델스 존이라면?
    그건 멘델의 자리라는 뜻일텐데
    그러면 음악의 자리가 떠오른다는 것이니
    메마를 리 없겠네요.

  • 25.08.01 09:33

    저는 중학교 2학년 물상 시간에
    지구나이가 45억년쯤 된다는 선생님 말씀에 충격을 받고
    그 시절부터
    인간의 삶은 한여름밤의 꿈이구나.......그때부터 염세주의자가 되었나봐요 ^^

  • 작성자 25.08.01 09:43

    그랬군요.
    내가 보기엔 늘 명랑소녀던데요 뭘.ㅎ
    그런데 지구보다 더 크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일러줬어야 했는데
    아쉽네요.ㅠ

  • 25.08.02 17:37

    도반 님.
    風流는 "얼씨구, 지화자." 추임새도 나오는데
    '한여름 밤의 꿈' 은 왠지 공허한 느낌이 드네요.

    이루지 못할 사랑인 줄 알면서도
    사랑앓이를 하고
    달밤에 화려하게 피었다가 아침이면
    시들어버리는 달맞이꽂처럼
    여름밤의 꿈은 너무 잔혹합니다.
    차라리 감정이 무디어진 것이 다행이라할까요.
    순수함은 부서지기 쉬워 상처를 받으니까요.

  • 작성자 25.08.02 21:45

    무디어진 감정이 무난하지요.
    허나 인식작용을 하는게 인간인지라
    무언가 자극이 없으면 한없는 고독에 빠지게되지요.
    그래서 괜히 옆사람을 건들기도하고 때려달라기도하고
    이렇게 말걸기도 하는거죠.
    아무도 없으면 꿈을 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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