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지난해의 성적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죠.
컨트롤을 안정시키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져가다보니 구속이야 줄었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구위의 위력은 더 증대되었다는 평이고,
아마 그러다보니 오히려 타자가 느끼는 공포감은 더 증대되지 않았을까 싶은..
무엇보다 이 선수의 자세가 참 좋습니다. 운동 많이하구요 노력하는 자세가 보이는 선수입니다. 충고하면 빠릿하게 알아듣고.
운동능력은 탁월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선수들 중 상당수가 그 자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Alex Escobar같은 케이스가 그 대표적) 이선수는 하기에 따라서 많이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물론 150km짜리 슬라이더 이외의 변화구의 완성도가 아마도 대투수가 되는냐의 관건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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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파이어볼러지만 엄청난 bb 왕이지요...
최고 구속이 90마일 후반이 아니라 평균 구속이 90마일 후반이라는
그야말로 대단한...
거의 1이닝당 bb가 1정도 였지만 구속을 몇마일 줄이고
볼넷을 상당히 줄였다고 합니다..
근데..이런 넘들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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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머시다냐 밀워키 신인투수 누게바우어 가 누구지요??
한간에 소문에의하면 104마일던진다고 하던데 거기에다가 평균구속이99마일이라는 소릴들었는데?? 이런 미친놈이 진짜 존재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