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5/2013011500173.html
朴 당선인 비서실서도 "집무실이 절간 같아" 충격고백
최재혁 선정민 기자 / 기자멜 읍씀
입력 : 2013.01.15 03:00 | 수정 : 2013.01.15 06:39
부처 업무 보고에도 참석 않고 외부 일정도 거의 안 잡아
추진력 면에선 긍정적이지만 일방 지시·정보 독식 우려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주한 프랑스·영국 대사 등을 접견했다.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들은 "이따금
있는 외교관 접견 일정이 아니면 당선인 얼굴을 거의 보기 어렵다"며 "그래서 여긴 늘 절간 같다"고 했다. 당선인 집무실에서 직선거리
로 1.2㎞ 떨어진 삼청동의 대통령직인수위에서 박 당선인을 보긴 더 어렵다. 그는 지난 7일 인수위 전체 회의 참석 이후 이날까지 인수
위에 들른 적이 없다.
◇인수위에 직접 관여 안 해
박 당선인은 11일부터 시작된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진행 상황은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에게서 듣는 것으로 전
해졌다. 인수위의 급한 현안인 정부 조직 개편은 지난주 예외적으로 인수위 실무진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박 당선인은
이달 중순 이후 예정된 종합 업무 보고에는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박근혜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아세안(ASEAN) 9개국 대사들을 만나기 앞서 꽃다발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는 과거 대통령 당선인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종종 인수위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들을
직접 다잡았다.
박 당선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인수위 멤버들에게도 '조용한 인수위'를 강조하고 있다.
◇외부 일정 줄이고 인사에 진력
박 당선인의 최대 현안은 총리 후보 지명 등 조각(組閣)과 청와대 인선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선인은 외교사절 접견처럼 꼭 필
요한 일 외에는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인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선인이 누구와 어디서 인사 작업을 하는지는 철저
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외부 일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당선인의 동선(動線)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 朴당선인 만나러 인수위에 온 외국대사들… “여기가 아니래요”… 박근혜 당선인이 영국·프랑스 및 아세안(ASEAN) 9개국 대사를 접견한 14일 일부 대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잘못 찾아왔다가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로 발길을 돌렸다. 왼쪽 사진은 인수위 건물에서 돌아 나오는 제롬 파스키에(맨 앞) 프랑스 대사 일행. 오른쪽 사진은 당선인 집무실 위치를 다시 확인하는 루이스 크루즈(맨 왼쪽) 필리핀 대사와 쩐쭝또안(왼쪽에서 둘째) 베트남 대사. /뉴시스
이 때문에 인수위 주변에선 "박 당선인의 인사팀이 강남의 한 호텔에서 작업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장관 후보자 17~18명을
포함, 수십 자리를 3배수 안팎으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 사무실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서울 모 호텔에서 비밀리에 인사 작업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친박 관계자는 "그런 식의 인사팀 가동은 비밀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박 당선인 스타일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쌓은 인재 풀에서 추려낸 후보자 가운데 꼭 필요한 경우 현 청와대에 맡겨 검증을 진행하고 나머지 대상자는 입이 무거운 극소수 참모
와 보좌진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당선인 측은 "박 당선인이 통의동 집무실에 없을 때 호텔이나 청와대가 제공한 안가(安
家)에 머무르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낭설"이라며 "주로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불통 운영'과 '밀실 인사' 논란
이런 박 당선인의 인수위 운영 방식과 인사 스타일에 대해선 '불통'과 '밀실 인사'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단호함이나 추진력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공개·공유·협력이라는 시대정신과 맞지 않고 일방적 지시와 정보 독식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 측은 "당선인은 '2월 24일 자정까지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란 생각이 확고하다"며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떠들썩
하게 운영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인수위 단계에서 특별히 뭘 뒤집을 것도 없다는 게 당선인의 생각"이라고 했다. 다른 친박 인사는
"당선인은 사람을 보는 눈에 관해선 나름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인사 스타일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소통도 이와 같겠지.....ㅋ
첫댓글 저거 몰랐던거 아니잖아? 참나.. 새삼.
ㅋ....아휴....아이고....
언니 말멀!!
으ㅏ아ㅏㅏ 답답해 ..갑갑ㅎㅐ
역시 생각한대로네
나는 불평안 할 거야. 왜 냐 면 나 는 지 금 아 주 깊 게 몽유병에 걸려 있거든. 12월 19일부터 쭉.....5년 후에 깨어 날 게
모르고 뽑았니...? 애초에 허수아비 대통령 삼으려고 뽑았잖아
여시에도 박근헤뽑은애들있지?? 나몇몇아이디기억한다 너넨 댓글로 정부탓한긓자라도하지맠ㅋㅋㅋㅋㅋ니네가뽑은거니깐
그냥 막 답답해 속 터져
진짜 박근혜 스타일 어디 안가는구나ㅋㅋㅋ 대선 기간에 그렇게 비판받아도 결국 제자리. 진심 미래형리더십은 아님. 레알 박정희 시대에 갇혀가지고ㅉㅉ
인수위가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 국민들도 모르곸ㅋ 기자도 모르곸ㅋ 대변인도 브리핑 제대로 안하곸ㅋㅋ 대통합이 이미 정해진 정책부터 내놓고 잡음은 무시하겠다는 뜻이었나봄
진짜 박근혜 뽑은 애들.. 진짜 생각없이 뽑은애들 이더라. 내주변은 전부.
응? 엄마가 찍으래서 찍었어 ^^~..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웰컴투 유신?
저거 외교적 결례인데;;; 당연히 인수위 사무실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왔는데 헛걸음 시키는거...각국 대사들이 박당선인을 어떻게 평가해서 본국에 보고 할지 딱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