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 11. 03 (금)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솔밭도서관 3층 세미나실
강의 제목 : 도서관을 도서관답게
강사 : 김영미(어린이책시민연대)
참석자 : 이승연, 김지수, 박은영, 상도국주도서관 관장님, 솔밭도서관 관장님, 주희영, 안은희, 김현주, 김영희, 이지영, 이연옥, 김정아, 서화일, 오승현, 김지연, 변춘희, 이미숙 (총17명)
저희 어린이책시민연대 동작지회 주최로 도서관 공공성 강의 및 간담회를 솔밭도서관과 함께 총 4차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도서관을 도서관 답게'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 도서관의 모습 : 공부, 연애, 낭만, 정숙, 외곽, 부자연스러움, 어려움....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도서관은 자료의 수집과 전달이라는 기본적인 역활과 사서 선생님과 도서관 이용객이라는 사람과의 관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은 나 혼자만의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의 관계, 책과의 만남 등을 통해서 개방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
-미디어 속의 도서관 : 영화 [로렌조오일, 러브레터] 책 [도서관전쟁, 장미의 이름]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서 도서관은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이야기 했다.
-과거에는 도서관이 왕실과 귀족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정보를 가지고 권력을 소유했다. 이후 점차 확대되어 공공도서관이 생기고 시민들이 모두 이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독서운동과 별개로 도서관 이용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1994년 공공도서관 선언문에서 '개인과 사회의 자유와 번영, 그리고 발전은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다'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공공성이란 무엇일까? 명확한 것은 개인이 존중되는 사회는 타인도 존중되는 사회이다.
-도서관은 일방적인 곳이 아니라, 서로서로 제안과 논의가 이뤄지는 곳으로 현재진행형이었으면 좋겠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