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연짱해서 영화 두편 연속 극장에서 보긴 첨이네 ㅋㅋ
(시간 차이나게 2편 본 적은 있지만.^^:;
그때는 한 영화 끝나고 3시간정도 후에 봤음.. 장소 이동해서)
사람들의 그 수많은 비추들을 무릅쓰고 본 영화..
내심.. 몽정기 1을 보고 꽤 독특하게.. 잘 만들었다..
싶어서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몽정기 2,..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개봉전 부터 몽정기2 관련 기사들을 많이 접했는데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까지 그 사이사이에 관한 기사들까지
접해서.. 꽤 괜찮을 것 같다.. 싶었는데.
(이지훈이 또 선생으로 나오는거에.. 좀 짜증이 났지만.
느끼해서 싫다 -_-;; 연기도 잘 못하고... 쳇쳇..
딴 얘 쓰징..
저번에 "여선생vs여제자"때두 별로 였는데 >.< )
오늘 영화 보면서..
내내 실망해버렸다 -_-;;
몽정기 1에 비해서... 수위가 더 다운 그레이드된 영화였다 -_-;
실망 만땅. >_<
이 영화는 다분히 시대 착오적인 영화인것 같다.
요즘 여자들도 알 만큼 다 알텐데.. 그걸 공론화 시키던 아니든 간에
고등학교 1학년정도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을텐데 이건 쫌 심했다 -_-;
초등학생도 알내용을.. 허허허..
감독이 한 말도 읽어봤는데...
도대체 감독의 의도를 모르겠다 >_<
말로는 인터넷 보급 전의 91년도의 여고1년생들에 관한 순정만화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나? -_-;
(근데 인터넷에서 본건데.. 이 시나리오 회의 할때 감독의 의견은 거의
하나두 없고 여자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수용했다구 하더군 >_<)
<< 근데 중학생들도 그 보단 더 잘 알겠다.
세상에 초경안하고 어떻게 임신이 되냐? -_-;
게다가 요즘은 초경을 고등학교 1학년때 하나보지?
(근데 궁금한데.. 아무리 개인차가 있다지만.. 고등학교 1학년때서야
초경하는 사람두 있는건가? >_<)암튼 넘 늦네..
초등학생때도 하는 사람두 있던데... --;;
감독말로는 여고생 이야기 가지고 18세 관람가 영화 만들 생각이 없었다던데.
그럼 만들지나 말던지 -_-;;
(머.. 하긴 우리나라 실정상.. 어린 여배우들 데리고 할수있는 데두 한계가 있겠지.)
근데 가장 문제는.. 이게 몽정기"2" 여서 일꺼다..
전작하고 비교가 될테니깐 말이다..
어케 남중생 -> 여고생으로 학년과 나이가 업글되었는데..
수위는 다운그레이드 되냐구?
게다가 속편은 전편때문에.. 은근히 비교가 더 쉽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혹평이 나온걸지도 모르겠다 >_<
이제 이런 얘기는 고만하고 --;;
배우들 얘기를 해보면.^^:;
우선 강은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하던데
(맞을꺼다.. 내 기억이 맞다면.^^:;)
귀엽다 >_<.... 저런 여동생 있으면 좋겠네 ㅋㅋㅋ
(보면 알겠지만... 섹쉬하고는 거리가 영~ 멀다 ;ㅁ;)
연기는 그럭저럭..
전혜빈.. 빈.. 요기선 섹쉬보다는 보이쉬하게 나옴ㅋㅋ
감초역할을 하기엔 약간 부족한 연기 -_-;
박슬기.. CGV 콤보 걸 ㅋㅋㅋ
CGV콤보 선전이랑 약간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듯.ㅋㅋ
진짜 웃긴다..연기도 괜찮고 ㅎㅎ
이정도는 되야 감초지 ㅋㅋ
(근데 수영복은.. ;ㅁ; _-_ __;)
신주아.. -_-;
글쎄.. 예쁘지는 않지만 섹쉬는 하더군 ^^:;
연기는 글쎄....
이지훈..
방귀쟁이. ㅋㅋ 그넘의 방귀때문에 아주 잘 웃었다 ㅋㅋ
여전히 느끼하고 --; 연기도 여전히 못하고..
이제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
선생 역할로 무지 많이도 나오네 -_-;;
근데 마지막으로 갈 수록 내용이 왜케 흐지부지해지는거여?
초반 1시간정도는 그럭저럭 볼만하던데.. >.<
게다가 마지막 탱고(맞나?^^:;)부분..
무슨 학교 축제에.. 다 늙은 아저씨들이 많이 등장하는거야 -_-;
머.. 축하공연(시범공연이라고 해야되나?)으로 전문 댄스팀의
탱고는 그렇다고 쳐..
그 여고생들이 파트너 지목해서 마지막에 탱고 출때.
학생들이나 선생님 지목하면 되찌.. 왠 이상한 아저씨는 지목하고 난리여 -_-;
(보아하니.. 탱고 전문가 인듯(선수라고 하나? --a))
그냥 껴 맞추기식의 마무리는 싫다 >_<
그리고 강은비가 이지훈 냅두고 선택한 그 남학생..
마지막에 몇컷 나오고.. 대뜸.. 그 남자를 선택하네 ㅋㅋㅋ
이게 모여 -_-;//
마지막 진짜 구렸다..
아~ 기대를 넘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컸네 -_-;;
그래서 더욱 투덜 거린거였을지도 >_<
(내가 써놓고서도 다시 읽어보니 쫌 민망하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