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여론조사를 빙자한 비열한 이간계(離間計), 반간계(反間計)
공작정치가 기승을 부린다. 김대업, 돼지저금통, 정몽준과 후보 단일화 뒤통수 때리기, 도청, 야합 등 여러 사기적 수법으로 재미 본 열우당측 또는 그 지지세력들이 벌이는 공작정치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사연)는 9월 27일, TNS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9%가 고건 전 총리를, 20.3%가 이명박, 박근혜(15.9%)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해 8월 26일 발표된 피플앤 리서치(P&R 대표 장각직) 여론조사에 의하면 고건 29.1% 박근혜 20.1% 이명박 15.2% ...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때에는 전국 12,8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했다.
배꼽 빠질 일이다. 전국 단위의 여론조사를 하면서 고작 700명으로 95% 신뢰수준? 일개 국회의원 지역구 여론조사보다 더 작은 숫자로 전국의 여론을 대변하겠다니,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전국 8도로 나누어보면 1개 도당 100명도 안되는 수치고, 서울 근교의 각 시 단위만 해도 불과 몇십명으로 뚝딱 해치워 버리는 여론조사다.
뿐만 아니다. 이번 여론조사 의뢰기관인 한사연은 어떤 곳인가. 사장 김X태는 2002년 대선 때 정치부 기자로서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 아닌가. 그는 그후 승진을 하여 정연주 사장의 오른팔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이제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이른바 이간계다. 협력하려는 상대에게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키고 그 지지자들에게는 환상을 심어주어 최대한 후보 단일화를 막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주저 앉히고 보자는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수법이다.
반간계로도 쓸 수 있다. 한나라당 내부에 침투해 있는 열우당 첩자들의 입을 이용하여 나팔을 불어대는 것이다. 또는 열우당 내부에 있는 야권 성향의 인사들로 하여금 한나라당에 대고 나팔을 불어대게 하든지. 제법 통할 것 같은 전법이다.
이 수법이 제대로 먹혀들면 가장 상대하기 쉬운 후보를 경쟁자로 고를 수도 있다. 침 넘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하지만 이 사악한 정치꾼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국민들은 하도 속아서 그런 수법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다.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라. 웃기지 마쇼. 여론조사? 내가 해도 얼마든지 꾸미겠소. 걔들이야 국정원 있겠다. 돈 있겠다. 권력있겠다. 못할 짓이 뭐 있겠소. 한번이라도 택시를 타보면 안다.
이 부분에는 분명한 예증이 있다. 작년 4.15 총선 때, 대한민국의 모든 여론조사 기관은 한나라당 80석~85석을 예상했다. 그러나 두껑을 열어보니 121석. 이런 여론조사, 해서 뭐 하나. 틀려도 어느 정도 틀려야 믿어주지.
20% 이하의 지지율로 정치를 해야 하는 대통령과 열우당이 딱하기는 하다. 이 판에 정권 재창출 작전까지 짜야하니 오죽 하겠는가. 그러나 그 방면에 전문가도 있는데, 왜 비싼 돈 들여 가면서 이간계니 반간계니 하는 2천년 전의 고리타분한 수법까지 써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김대업을 다시 기용하라. 경비 절감도 경비 절감이지만, 교도소 출감하고 나서 오래 방치해 두면 소외감을 느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한 줌 일거리라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김대업이 나서서 여론 조사를 하는 편이 경비 면이나 신뢰도 면에서 훨씬 더 나을 것이다. 적어도 그에게는 대통령 선거를 사기쳐버린 세계 최고 수준의 경력이라도 있지 않은가.
2005. 10. 1
대한민국 박사모
www.parksamo.com
참고 ;
이간계(離間計) ;
간(間)이라고 하면 적 상호간에 의심하고 꺼리도록 하는 것. 주로 심리적으로 적 내부의 상하간 또는 동지간을 의심케하거나 경쟁케하여 적을 혼란에 빠트려 승리를 취하는 전술을 말한다. (필자 주)
반간계(反間計) ;
반간(反間)이라고 하면 적군을 역이용하여 적의 상호간을 이간시키는 것을 말한다. 손자병법에서도 반간이라고 하면 적의 간첩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필자 주)
* 이간계나 반간계는 현대의 선진정치, 정도정치에서는 <공작정치>라고 하여, 미, 영, 일 등 선진국에서는 아주 강력한 법적 처벌 또는 당선무효, 심지어 대통령의 경우는 하야하기도 한다. 경제범의 경우, 종신형을 각오해야 할 경우도 있다.
첫댓글 知彼知己 百戰不殆, 저들의 間計를 알아야 이깁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위 사실이 숙지되어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정권의 공작정치는 어디까지 갈것인지?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 능력없는 정부라 있는 꼼수 없는 꼼수 다 동원해야할판이지만 한사연이라는 니들만의 여론조사까지 만들어 여론을 호도하려는 작태에 심한 분노를 느낀다....
근데, 글자가 왜이렇게 작나요????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위 메뉴중에 보기 클릭하셔서 텍스트 크기를 가장크게 해놓고 보세요..잘 보일겁니다...
여론조사를 의뢰하려면 공정성이 확보된 곳에 의뢰를 해야지 자기 집안이나 다름없는 곳에 의뢰하면 팔이 안으로 굽지 바깥으로 굽나? 이 정부 한심 두심 세심하네요.... 한심의 끝이 어디인가?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고 얕잡아 보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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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12로... 근데, 왜 이렇게 되는거죠? 처음 쓸 때, 글자 크기는 선택안했는데, 어떤 때는 작게 되네요?
제갈공명의 36략 병법책에서 나오는 이간계나 반간계는 선진정치 정착을 위해선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역사를 반목시키고 왜곡과 후퇴를 거듭할뿐아니라 국민들의 정부,정치인 ,기업인들의 불신임이 쌓여 국가 경쟁력과 신용을 떨어뜨리고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하는 것입니다.
박근혜대표님께서는 이런 레드오션정치에서 과감히 탈피 ,도덕성과 윤리,투명성을 앞세운 블루오션의 정책을 지향하자고 하셧습니다..하급수의 정치인들과는 다른 크고 ,고급,포용의 정치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치인들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박근혜대표님~~만세~~~~
엉터리 여론조사...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괜히 놀랬네.
정답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 잖아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우리의 갈길만 묵묵히 걸어 갑시다 회이팅!
전적으로 동감 강~~~~~~~~~~~~추!!쓰레기 같은 인간들 천벌 받으리라
결국 박대표가 대선후보가 될것이고, 이시장은 런닝메이트가 될 것이니 걱정마세요. 물론, 상호경쟁은 불가피하고 박대표에게 시련도 있겠지만, 실패는 없습니다. 인생과 선거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추격 당한다고 조바심 내고 감정에 치우치면 이길수 없답니다. 마지막에 웃어야 진정한 승자죠. 박대표는 이걸 압니다.
수고많으십니다
통계. 여론조사, 입을 열거나 보면 자기입맛데로 콩으로 매주 쑨들 믿으면 바보되지, 혼자놀고 있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한마디로 여론조사기관이 아니라 여론조작기관...ㅋㅋ
이것이 정답이다 노통 좋아하는 분들은 이시장지지 하세요
ㅋㅋㅋ 사기꾼들의 여론조사 자체가 이간임돠 ~~~
사회여론연구소도 여론조사 기관인가요? 개무현의 선전도구일 뿐이지요
7000천도 아님 700백이라 우리 37000천 으로 여론 조사를 해 보면 어떻게 나올까........
잘읽고 마음깊이 세기고갑니다...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위해서...홧팅
박대표 승리하자 이명박 시장하고 손잡고 대한민국을살리고 빨깽이 을 때려잡자
글감사합니다,,조작하는 행위는 이젠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 입니다,,, 박사모 화이팅 힘내세요,,,
전적으로 동감
7000명도아니고 고작 700명으로 여론조사을했다니 한심한 여론조사 저놈이누구인가 개수작부리면 우리는뭉처야됩니다
옳소/ 백번옳은 말씀 / 어/ 속이쉬원합니다/
이주일코메디보다 더웃겨 ~~ㅋㅋㅋ
여론조사는 직접 탐방하여 100%받아도 그 속에는 오차가 존재합니다. 저들이 여론조사를 엉터리로 했다는 것은 여론조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금방 알수가 있습니다.700~12800명을 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방식은? 제 경험으로는 조사자의 5%정도 밖에 대답해주지 않습니다.우습군요!
우리들의 흔들림없는 지지가 박대표님을 승리로 이끕니다.아무리 이정권이 공작을 하여도 소용이 없을겁니다.
아무리 빨갱이들의 공작정치가 계속되어도 대세를 이길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하늘의 운명이고 대명이다. 우리 4만 박사모는 저들이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국가경영능력은 0점이면서 잔대가리는 우째 그리 잘 굴리는지 ㅉㅉㅉㅉ
훌륭안 논평에 뜨거운 갈채를 보냅니다.
지난 주 어느 스님의 말씀이 차기는 나무 木이 든 분이 대권을 잡는다 하셨습니다. 이명박? 박대표?궁금합니다. 정동영과 고건의 연합이 없다면 결국 이 정권 끝은 올 겁니다.박대표님이 대권을 쥘 운세는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차기?차차기? 저 혼자 알고 있겠습니다.
이간계 반간계 정확한 분석이요 작금의 노구리당 행위를 보면 아웃트 라인이 맞아 들어가는군요 하지만 울 대표 절대강자 입니다 서민들의 화담이 오가는걸 들어보면 누구도 대적할자가 없습니다 울대표 숨은 저력 왕파워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