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공유의 제1법칙은 "지식을 나누어주는 자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정보와 지식을 자꾸만 남에게 퍼주고 공유, 확산시키는 사람과 그 조직은 해당분야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 복지요결 296쪽
지식공유의 제2법칙은 "지식을 나누어주는 자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지식을 공유해주려는 사람은, 보고 듣고 읽는 것에서 옥석을 가릴 줄 알게 됩니다.
가치 있는 정보, 가치 있는 지식을 간파하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 복지요결 297쪽
복지요결에서 발췌한 지식공유의 법칙처럼 각 학교 학생회의 활동을 공유함으로
서로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작년 학생회 활동을 경험삼아 1법칙과 2법칙이 유효함을
확신합니다.
3차 LT때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들이 모였습니다.
공동으로 사업을 하자는 것도 , 친목을 위한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회 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학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함께 고민했습니다. 준비된 학생회가 학생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각 학교의 장점, 강점, 현재 잘하고 있거나 앞으로 잘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공유했습니다.
공유하는 중에 자극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 혜교선배님과 짱님 그리고 저, 이외에 다섯학교의 학생회와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그곳에서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13대 즐겨찾기 학생회를 자랑했습니다.
물론 어느 곳에나 단점은 있겠지요. 하지만 장점. 강점만을 자랑했습니다.
말하면서도 어찌나 자랑스럽던지요.
그리고 자랑스러움과 동시에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 학생회장님께서 양원석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자신은
자신의 학생회를, 그리고 학과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강연을 들으며 제가 학생회를 그리고 우리 학과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기독대 학생회장님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메뉴얼 소모임을 통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제가 받은 자극을 몸으로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그 실천은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경북대의 학술제와 한남대로그인의 복지순례이야기 등등,
많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모임 내내 학과 사람들에게 학생회 집부들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진심으로 사랑하겠습니다. “ - 충남대 04학번 임민지의 글입니다.
11차 캠프는 많은 학교가 참여하는 만큼 각 학교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교류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겠습니다.
올해 마지막에는 각 학교별 우수 활동사례들을 묶어 학생회사업 메뉴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후배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학생회를 통해 학우들이 정예 복지인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사업들을 실행하고 남기겠습니다. 성장할 수 있도록 교제하고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충남대, 계명대, 서울기독대, 한남대, 목포대, 경북대, 전북대, 광주대,
백석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실습일정과 겹쳐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학생회 소모임 활동을 통해 많은 교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