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은 경상도에서는 앵감나무,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르며 경상도 의령지방에서는 이 나무의 잎으로 떡을 싸서 만드는 망개떡이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면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염.... 토복령 80~120그램을 달여서 차 대신 먹는다. 달일때는 쇠그릇을 멀리해야 하며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으로 간장과 신장이 음휴한 사람은 쓰는데 신중해야 한다. 급만성 신염........ 하루에 120그램을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후 소변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 상용했다는 보고가 있다. 경부 림프절결핵.......... 매일 600그램을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홍역.......... 예방으로 100퍼센트 달인액을 먹는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밀리리터, 3~5살은 50~60밀리리터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먹는다.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좋다 소화기암(식도암, 위암, 결장암)과 폐암, 코암, 자궁암......... 바위손, 까마중과 같이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뿌리 줄기를 60~9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기도 한다.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 청미래덩굴뿌리 600g에 3kg의 물을 붓고 약한 불로 3시간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 비게 100g을 넣고 달여서 하루 여러번으로 나누어 다 먹는다. 돼지비게를 넣은 것은 사포닌과 기타 잡질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으로 야기되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도암 환자중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15kg을 내복하여 증상을 개선한 뒤 4년 이상이 되어도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미래 덩굴의 뿌리는 적색과 백색이 있는데 두가지 모두 약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백색이 더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직접 채취를 해 보면 토질에 따라서 뿌리의 색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위, 비장에 들어간다. 해독하고 습을 제거하며 관절을 이롭게 한다. 매독, 임탁, 근골 경련 동통, 각기, 정창, 옹종, 나력을 치료한다. 하루 20~4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가루내어 붙인다.
동의학 사전.........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g을 달임약, 약술, 분말,환으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중독을 푸는 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g을 달여서 마신다. 잘게 썰어 건조한 뿌리 15~30g에 1,000cc의 물을 붓고 약불로 반으로 졸여그 물을 하루 3번 식전 30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
첫댓글 맛은 슴슴하고..........되어있는데.....슴슴한 맛은 과연 어떤맛인지...?ㅋㅋ
먹을수 있는 만큼 슴슴한 맛입니다^^ 건강하세요^^
이제서야 소중한자료를 읽게됩니다. 소중한자료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