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전망과 기업수요
- 대구지역 현재 4개의 지방산업단지(대구염색지방산업단지, 검단지방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성서지방산업단지)와 2개의 농공단지(옥포농공단지, 구지농공단지), 3개의 일반 공단(제3공단, 서대구공단, 현풍공단)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영남지역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장이 최소 300억원 대로 추산되면서 이 지역을 둘러싼 SAP-오라클 양대 ERP 업체들의 쟁탈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 과거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의 급변화와 고객의 Needs 다양화는 기업으로 하여금 전반적인 경영환경의 혁신을 강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혁신의 기술적인 선도는 ISP, BPR 기반으로 한 생산정보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따라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ERP도입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7-8년전부터는 대기업의 협력사 정보화 구축지원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 생산중심의 경영이 아니라 질과 Service를 중심으로 한 경영, 즉 고객을 위한 경영의 필요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무엇보다도 기업내의 인력, 기술, 그리고 Process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은 지속될 것이다. 생산정보시스템이 많은 기업에 도입되어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 생산정보시스템은 도입했으나 아직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지금 각 기업에서는 분야별 생산정보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자를 최근 들어 자체육성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생산정보시스템 분야의 취업은 매우 유리한 편이라 할 수 있다.
- 영남시장은 지역적으로는 부산을 주축으로 울산, 포항, 창원, 구미, 대구 등을 포함하는 경상남북도 시장으로 업계는 이 지역의 ERP 시장 규모가 국내 전체 시장의 25%에 육박하지만 ERP를 구축한 업체들은 10% 정도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훈련수요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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