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정기산행안내 행복한 산행-늘푸른 산악회 cafe.daum.net/365everpine(당산-늘푸른산악회) | ||||||
일시 |
2009. 5.17(일). 07:00 |
장소 |
재치산 |
해발 |
751m | |
위치 |
강원 평창군 미탄면 한탄리 |
소요시간 |
4시간 | |||
코스 |
한탄육교→감자밭→지능선→벌통바위→정상(751m)→무덤→낙엽송숲→안부→666삼거리봉→삿갓봉-기화초등학교 | |||||
비단을 걸친 듯한 산봉들의 웅숭깊은 풍광 옛날에는 박달나무가 많아 박달산이라고도 하였다. 동서남북으로 백운산·삼방산·완택산·청옥산이 각각 자리잡고 있다. 산꼭대기 남쪽 기슭에 있는 고마루라는 마을은 석회암이 용식되면서 생긴 돌리네 안에 형성된 취락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서쪽 박달재는 고려 때 김취려가 최원세와 함께 패주하는 거란군을 적멸한 곳으로도 유명하다.고마루는 고원분지 형태의 지리적 요건과, 석회암 지대인 환경적 시각에서도 오지로 불릴 만하다.땅 바로 아래쪽에 석회암 지층이 내려앉는, 돌리네 현상으로 생겨난 분지형태의 마을은 추위와 바람이 심한 강원도 산골에서 바람과 풍수해를 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마루 한 가운데로 들어서 보면 마치 거대한 병풍으로 마을을 둘러친 듯한 수려한 산세에 입이 벌어진다. 이곳 한탄리 주변에서는 물이 땅속으로 흐른다. 분지 형태의 석회암 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땅 위에 물이 적다보니 논보다는 밭농사가 많고, 습도와 기온이 잘 맞아 채소를 기르기에도 더 없이 알맞다. 재치산(750.9m)은 마을 동쪽 깊숙이 틀어박혀 있어 산 정수리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옛날 미탄면 관내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재치 마을에 살았다 하여 이름이 유래된 장자터와 우물이 아직도 이 마을에 남아있다.우묵한 분지에 터를 잡은 자연부락 다섯 농가와 1970년 3월1일 개교하여 1987년경 잘 나갈 때는 31명이나 됐던 학생수가 모두 대처로 빠져나가자 1994년 폐교된 기화초교 한탄분교 폐교터를 착잡한 심정으로 보고는 오얏나무 꽃이 한창 핀 재치 마을 입구 삼거리 첫 번째 농가에서 왼편으로 급히 꺾어 산으로 향하는 고마루 가는 길로 올라선다 아름드리 밤나무 아래 길로 고도를 높이자 오른편으로 휭 하니 꺾어가더니 다시 왼편으로 급히 갈지자를 쓰는 꼬부랑길에는 은사시나무가 많고, 봄 산나물을 뜯는 이들도 있다. 고마루 마을로 가는 길은 돌고 돌고 또 돌고 한도 끝도 없이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듯하다. 등 굽은 소나무숲도 보고 땅이 내려앉은 지형의 원두막을 지나자 재치 마을을 떠난 지 50여 분쯤에 전봇대(한탄지 27 R73. R67)가 있는 해발 626m 고갯마루다 여기서 큰길을 버리고 뻐꾹채가 솔방울만한 꽃을 피운 왼편 절개지 위 숲으로 들어서자 의외의 농로가 나타난다. 솔밭 사이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산허리를 끼고 돌아 나아가자 돌리네 지형에 외딴 농가 한 채가 멀찌감치 있다. 농가쪽으로 가지 않고 왼편 능선으로 올라선다. 길도 없는 두루뭉실한 능선은 낫으로 잘린 음나무들이 많다. 숲을 헤쳐 오르자 소나무 가지가 잘려 있고, 진달래 숲에 가린 삼각점(21 재설, 77.7 건설부)이 있는 재치산 정상이다(좌표 N 37°18′04.0″ E 128°31′11.6″). 하산은 곧장 북쪽 능선으로 이어나간다. 신갈나무, 소나무들이 섞여있는 마루금을 따르자 능선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 능선으로 20여 분 내려가자 굴참나무들이 서식하는 암봉이 버티고 길을 막는다. 이제는 여기서 지금까지 따르던 능선을 접고 왼편 개미골 급경사를 내려간다. 길이 없다. 서로 낙석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하며 아주 천천히 위험지대를 벗어난다. 바위에는 온통 이끼가 덮였다. 계곡을 내려선 지 1시간여에 개미골 합수점에 이른다. 이제야 숨통 트이는 오른쪽 계곡 숲길로 들어 한동안 내려서자 왼편으로 고추밭을 만나 농로를 따라 성황당을 지나고 재치천의 복사꽃 피는 다리를 건넌다. 개미골 합수점을 떠난 지 20여 분에 산행 출발지인 한탄 버스승강장이다. | ||||||
산행 도우미 연락처 |
한강관광 강선중 기사 011-486-4531 | |||||
회 장 : 김가현 017-232-2662 부회장 : 김인희 010-6656-2203 부회장 : 정구송017-272-045 총 무 : 전경준 018-216-9513 산악대장: 박병일 016- 880-8568 |
첫댓글 신청방 떴네요~~ 마감되기전에 얼릉얼릉 신청하세요~~
오지의산 재치산이라~~~이름민 들어도 궁금합니다~~~얼른 가고파라~~~ㅎㅎㅎ
나둔데~!!ㅋㅎㅎ
마마님 자리 하나더 부탁드려도 되나요?
녜~~모날님 옆자리로 마련했습니다.산행떄 봐요~!
울~모나리자님 신청하셨네요~~~더불어 한분 모시고요~~~~모나리자님 최고!!!!
만차이네요~~ 이만마감합니다. 신청해주신분들꼐 감사드립니다~!!안전한산행을 위해 최선을다하겟습다
축하합니다~~~만차네요~~경하 드립니다~~~~~~~~~~빵빠래~~~~~~~~
으잉~~~벌써 만차라구요~~~그럼 지금부터 재치산으로 기쁜 산행을 시작합니다~~~오라이~~~~~
나둥 ~~오라잉
하이 내일산행은 재치산으로 산행하니 재치있게 산행하야되네요 내일뵈요 ^*^ .
정말죄송 사정이있어서 이번달은봐주세요 7월정기산행때뵐께요 잘다녀오세요 좌석없으신분을위해서 양보 애교로봐주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