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 플레이어 리캡 - 레지 에반스]

[폭주천사]

2004~2005 소닉스 선수들의 활약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소닉스의 리바운드 리더 "The Collector" 레지 에반스군요. 에반스도 올시즌 끝나고 FA가 됩니다. 레지 에반스의 리바운드 수집이 시애틀에서 계속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제 어장을 옮겨 다른 도시에서 리바운드 수집에 나서야 할까요?

원문 주소입니다. : http://www.nba.com/sonics/news/0405reviewevans.html

해석은 ..다들 아시죠..날림에 경어 생략..^^;

레지 에반스 스탯 - 정규시즌 & 플레이오프

	MPG	PPG	RPG	APG	SPG	BPG	FG%
정 규 시 즌	23.8	4.9	9.3	0.7	0.7	0.2	47.6
플레이오프	18.9	3.7	7.4	0.5	0.5	0.3	40.5

After starting 87 games during his first two seasons with the Sonics and closing the 2003-04 campaign in that role, Reggie Evans faced a difficult battle to remain a starter during 2004 training camp. In addition to Vladimir Radmanovic, who started ahead of Evans for the first half of 2003-04, the Sonics added two new competitors at power forward, Nick Collison and Danny Fortson.

에반스는 소닉스 소속으로 두시즌 동안 87경기를 선발출전했고 2003~2004시즌에서도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지만 2004시즌의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선발 포워드 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에 직면해야했다. 에반스가 선발 기용되기전, 2003~2004시즌 선반기에 스타팅멤버였던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가 있었으며, 두명의 파워포워드 닉 콜리슨과 대니 포슨이 새롭게 소닉스에 합류했기 때문이었다.

As it turned out, the power forward battle was over before it even started. Evans had an outstanding training camp and averaged 7.8 points and 9.3 rebounds in four preseason games and was the starter on Opening Night. He would not relinquish the job all season, starting all 79 games he played during his best NBA season thus far.

하지만 선발 파워포워드 경쟁은 전과 똑같은 결과를 남기고 끝이 났다. 에반스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고 프리시즌 4경기에서 평균 7.8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개막전에 선발기용되었다. 에반스는 시즌내내 그 자리를 지켜나갔다. 에반스는 자신의 최고의 시즌에 79경기를 선발출전할수 있었다.

Evans has made his living at the NBA level with rebounding, but he took that part of his game to a new dimension in 2004-05, averaging a career-high 9.3 rebounds - the best mark by a Sonics player since Shawn Kemp - despite playing less than 24 minutes per game. Evans led the NBA in rebounds per 48 minutes (18.8). Evans' rebound percentage - the estimated percentage of all rebounds when he was in the game that he came down with - was even better. At 23.9%, Evans not only easily led the league, he posted the best mark since 1970-71 by a player not named Dennis Rodman.

에반스는 리바운드에서는 NBA 레벨에 있는 선수였고. 2004~2005시즌에 커리어 하이인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에반스가 경기 출전시간이 24분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9.3리바운드는  소닉스 선수로는 숀캠프 이후 최고의 기록이었다. 에반스는 48분으로 환산한 리바운드 갯수에서 18.8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고, 에반스의 리바운드 퍼센테이지는 더 좋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23.9%의 리바운드 퍼센테이지는 리그 1위의 기록이었고, 70~71시즌 이후 데니스 로드맨을 제외하면 최고의 기록이었다.

In addition to his rebounding, Evans made himself more of a threat at the offensive end of the court, averaging a career-high 4.9 points per game. After seeing his shooting percentage fall all the way to 40.6% in 2003-04, he boosted it to 47.6%, the best mark of his career thus far. Evans ranked amongst NBA leaders in free-throw attempts per field-goal attempt, going to the free-throw line 234 times.

리바운드 능력과 더블어, 에반스는 커리어하이인 평균 4.9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면에서 좀더 위협이 되는 선수가 되었다. 2003~2004시즌 40.6%까지 떨어졌던 필드골 성공률은 이번시즌 47.6%까지 올라갔으며 이것은 에반스의 커리어 하이였다. 에반스는 필드골 시도 횟수 대비 자유투시도 갯수에서 리그 정상급의 수치를 보여줬고, 234번의 자유투를 시도했다.

Defensively, Evans continued to make himself a general nuisance to opposing players.

수비면에서, 에반스는 상대팀 선수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되었다.

"The way Reggie Evans was playing, that’s not physical," said Brad Miller of the Kings. "It’s just grabbing and holding and pushing and shoving and hoping that they don’t call it."

"If you know Reggie, you know he’s going to do anything to get that ball," said a friendly adversary, Charlotte forward Melvin Ely. "He’ll kick, bite, push or whatever. He’s a dear friend of mine, so I was hitting him and pushing him. He was hitting and pushing back. I don’t think there is anybody that loves to go out there against Reggie. He’s one of those guys that doesn’t take a break. He’s going to go at you hard the whole time."

"레지 에반스의 플레이하는 방식은 피지컬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파울이 불려지지 않길 바라면서, 단지 움켜잡고, 붙들고, 밀고, 밀어부치는 것일 뿐이다." - 킹스의 브래드 밀러

"레지는 볼을 잡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한다. 레지는 발로 차고 물어뜯고 밀고 모든것을 한다. 그는 나의 친한 친구지만 경기중에 나는 레지를 때리고 밀어부친다. 레지도 역시 나에게 그렇게 한다. 레지에반스와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에반스는 잠시도 쉬지 않는다. 레지는 경기내내 당신을 거칠게 몰아부칠 것이다."  - 샬럿의 포워드 멜빈 일라이

Evans recorded a team-high seven double-doubles, scoring double-figures 11 times and pulling down at least 10 rebounds in 39 games. His best stretch of the season came from Feb. 1 through Feb. 13, when he hit double-figures in rebounding six straight games. Included were a career-high 21 rebounds on Feb. 5 vs. Charlotte, making Evans the first Sonics player since Kemp in December 1995 to top 20 boards in a game.

에반스는 팀 하이인 7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11경기에서 두자리 득점을 했으며 39경기에서 최소 10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냈다.에반스의 최고의 시기는 2월 1일부터 2월 13일동안이었다. 에반스는 6경기연속 두자리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월 5일 샬럿과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인 21리바운드를 잡아냈고 1995년 12월 숀캠프이후 한경기에서 20리바운드이상을 잡아낸 최초의 소닉스 선수가 되었다.

The only interruption to Evans' season was when he came down with a serious case of gastroenteritis just after the New Year while the Sonics were traveling to the East Coast. He missed three games because of the stomach ailment, but started every other game.

에반스의 시즌중에서 유일한 어려움이 있었다면 소닉스가 동부원정경기 기간동안, 뉴욕과의 경기이후 위장염이 결렸다는 점이다. 또 에반스는 복통으로 인해 3경기를 결장했지만 이후 다른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출전하였다.

During the postseason, Evans' role was limited by the strong performance of Jerome James at center, the development of Collison into a player the Sonics needed to have on the court down the stretch, and other teams not respecting Evans' offense. His rebounding was unchanged on a per-minute basis during the playoffs, but Evans shot only 40.5% from the field.

플레이오프 시즌동안 에반스의 역할은 센터 제롬 제임스의 활약과 박빙의 순간에 소닉스가 코트에 내보내길 원하는 닉 콜리슨의 발전으로 인해 제한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른 팀들은 에반스의 공격은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에도 에반스의 시간당 리바운드 갯수는 변함이 없었지만 에반스의 필드골 성공률은 40.5%에 그쳤다.

Evans becomes a restricted free agent for the second time in his career, and his free agency will present the Sonics with something of a dilemma. Evans demonstrated last season how valuable he can be as a role player, but Collison has also proven worthy of a larger role and the Sonics have other options at power forward.

에반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커리어 두번째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에반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소닉스에게는 딜레마이다. 에반스는 지난 시즌 롤 플레이어로써 자신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증명해냈다. 하지만 닉 콜리슨 역시 좀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수 있음을 증명했고, 소닉스는 파워포워드 자리에서 다른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4-05 Highlights & Photo Gallery

Started all 79 games he played.

Led the NBA in rebounds per 48 minutes (18.8) and rebound percentage (23.9%).

Recorded seven double-doubles and grabbed double-figures rebounds 39 times.

Grabbed career-high 21 rebounds vs. Charlotte on Feb. 5.

<11월 30일 vs 포틀랜드 - 시즌 두번째 더블더블 기록 10점 10리바운드>

<시애틀 지역 행사에 참가하여 선물을 포장하고 있는 레지 에반스>

<12월 22일 vs 덴버 - 6점 12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6개)>

<1월 12일 vs 클리퍼스 - 11득점 9리바운드>

<1월 14일 vs 골든스테이트 - 4점 10리바운드 : 복통으로 결장한 이후 3경기에서  평균 9.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월 21일 vs미네소타 - 4점 3리바운드 : 에반스는 올시즌 커리어 하이 47.6%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1월 28일 vs 골든스테이트 - 17리바운드>

<2월 5일 vs 샬럿 - 커리어하이 21리바운드 7득점>

<2월 10일 vs 세크라멘토 - 6득점 12리바운드>

<3월 6일 vs 피닉스 - 5득점 9리바운드>

<3월 8일 vs 휴스턴 - 7득점 8리바운드>

<3월 18일 vs 올랜도 - 5득점 8리바운드>

<3월 20일 vs레이커스 - 6리바운드>

<3월 29일 vs 멤피스 - 12득점 13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7개) 시즌 하이 14개의 자유투 시도>

<4월 5일 vs 새크라멘토 - 11득점 12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7개) 시즌 7번째 더블더블기록>

<4월 17일 vs미네소타 - 6점 7리바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vs 세크라멘토 1차전  - 5점 15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8개)>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vs 세크라멘토 - 10득점 5리바운드>

<플레이오프 2라운드 vs 스퍼스 2차전 - 1득점 12리바운드>

<플레이오프 2라운드 vs 스퍼스 4차전 - 4득점 4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