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귀농 귀촌 지원센터와 농업기술원의 지원업무를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전북도는 귀농 귀촌 희망자에 대한 종합상담을 위해 전북 마을만들기협력센터 내에 귀농 귀촌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현장 애로사상 해결, 멘토 육성, 전문가 상담 등 귀농 시작부터 정착,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원-스톱 서비스(One Stop-Service)를 제공한다.
희망자에게는 상담·알선·교육·홍보 등 종합 안내도 하게 된다.
전화(☎ 1577-3742)와 인터넷(jbreturn.com)을 통해서도 통합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귀농희망자에게 정보제공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수도권 귀농학교'를 다음 달부터 9월까지 120명을 대상으로 갖는다.
이론교육은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현장교육은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또 남원 실상사 귀농학교 등 귀농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홍보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귀농 귀촌 페스티벌'과 '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전북도에 귀농 귀촌한 농가는 1천247가구(3천43명)로 2010년(611가구)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문의 : 삶의질정책과 (☎ 280-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