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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장이 문을 닫은 지 한참이나 지났건만 그의 휴대폰은 이따금씩 그를 찾았다.
아마도 잘나가는 펀드메니저인 그에게 투자를 상담하는 VIP 고객인 듯하다.
어떤 일을 맡겨도 딱 부러지게 잘 해낼 것 같은 다부진 체격의 사나이.
늘 자신을 Update 하면서 철학을 견주며 살아가고 있는 전도양양한 증권맨!
달포 전 수도권 동기모임을 만들고 총동문회에도 더욱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가든호텔 1층에 마련된 최익주 동문 집무실을 찾았다.
< 요즘 증시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최익주 지점장 >
Q : 먼저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 남원 산동에서 출생하여 남원중, 고(26회 졸업)를 거쳐 성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졸업할 무렵에는 은행보다는 증권을 선호하는 추세였기에 사회 첫발을 한신증권(구, 동원증권/현, 한투증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한남투자신탁, 삼성증권을 거쳐 2000년 1월에 미래에셋에 합류하였습니다. 미래에셋 입사 초기에는 장외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래에셋 벤처캐피탈에서 1년 남짓 근무하였고, 그 후 미래에셋증권에서 기획실장, 감사실장, 준법감시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작년 10월에 마포지점을 Open하게 되었습니다.
< 잘나가는 펀드메니져로서의 자신감 넘치는 최 동문 >
Q : 하시는 일을 자세히 소개한다면…
A : 미래에셋증권 마포지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일반인들은 증권회사 하면 주식매매를 연상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주식 위탁매매를 주업으로 하는 타 증권사와는 달리 자산관리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펀드 등 간접투자 위주의 영업이죠.
<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
Q : 요즈음 증시가 하락하여 힘들어 하는 분이 많은데 투자전략이 있다면
A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를 그리고 장기 분산투자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는 부동산 및 예금에서 자본시장의 투자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개인들 자산은 70% 이상이 부동산이고 미국은 60% 정도가 금융자산이죠. 우리나라도 이젠 개인들의 자산이 부동산 위주에서 탈피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2~3년간의 펀드열풍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자재가격 폭등, 미국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계증시가 동반 약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연일 일간지 주요뉴스 중에 하나가 증시하락 관련 뉴스입니다만 간접투자를 하여 평가손실이 발생했더라도 보유 중인 펀드의 운용상 잘못이 없다면 3년 정도는 환매하지 말고 장기투자 하시길 권유합니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의 경우,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1,000~1,500P대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다 현재 12,000P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의 주된 요인은 퇴직연금제도의 도입, 저금리의 지속, 수급여건의 개선, 기업들의 글로벌화 등인데, 우리나라 역시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지만 미국과 같은 장기 상승 트렌드가 가능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 마포지점 Open 시 사장을 비롯한 증권계 인사들과 함께... >
Q : 취급하는 상품 중 동문들께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 개개인의 투자성향 및 연령 등에 따라 선호하는 상품이 다를 수밖에 없으며, 어느 특정상품이 모두에게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원금손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투자자에게 성장형 펀드나 개별주식을 추천해서는 안 되겠죠?
< 주식 시황에 관한 트랜드를 얘기하며 호탕하게 웃고 있다 >
Q : 증권사에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를 소개해 주세요.
A : 세상은 2대8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증권시장은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전 직장에 같이 근무한 분이었는데 90년대 말 장외기업에 투자하여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그 돈을 다시 장외기업에 재투자하였는데 대부분이 휴지가 되었고 그분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돈 돈 돈”하면 돈이 사람을 돌게 만드나 봅니다. 돈이 나를 쫓아오는 것이지 내가 돈을 쫓는다고 잡히는 것은 아니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증권시장에서 생존하려면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것과,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 경제관련 서적들로 가득찬 책장 앞에서... >
Q : 가족 자랑 좀 해주세요.
A : 아내는 고향이 임실군 삼계면인데, 박사가 많이 배출되어 박사마을이라고도 하지요. 장인어른은 제가 결혼할 때 면장이셨고 13남매 중 종손이었습니다. 장남에게는 절대 딸을 안주겠다던 장모님의 생각과는 반대로 장남에게 막내딸을 시집보낸 것이죠. 제 부친이 4대 독자이고 제가 5대 장손인데 손이 귀한 집에 와서 2남 1녀를 낳았고, 부모님 공경할 줄 아니 칭찬 할만하죠? 큰 녀석과 둘째는 작년 1년간 중국 북경에서 학교를 다니다 금년 초에 귀국하여 초등학교 6학년, 5학년에 재학 중이고, 막내인 딸은 2학년인데 우리 집 귀염둥이죠. 출근한 아빠한테 전화하는 녀석은 막내딸 밖에 없습니다.
< 오작교 앞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다섯가족 >
Q : 동문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한 말씀 해주세요.
A : 이춘호 회장님을 비롯한 현 집행부에서 헌신적으로 훌륭하게 동문회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 동기부터(나이로는 30대-40대 중반)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텐데…… 이러한 부분은 같이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 동문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히고 있다. >
Q : 동기들의 근황을 말씀해 주신다면…
A : 지난달에 재경 남고 26회 모임을 발족하다보니 아직은 연락이 안 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허명근 동문이 모교인 남원고에 재직 중이며, 김종완 동문이 코스닥 상장기업인 손오공 대표이사, 임동승 동문이 국민은행, 태승호 동문이 시스라인 대표, 신상열 동문이 파주에서 초등학교 선생님 ……
< 호주 시드니 해외여행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Q : 학창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 계신다면…
A : ”내가 총각 당수여”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 인간미가 철철 넘쳤던 한명택 선생님, 3학년 때 담임이셨던 형문창 선생님, 그리고 신명숙 일어선생님, 오선애 영어선생님, 양길동 기술선생님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신명숙 선생님은 “부르라이또 요코하마”란 일본가요를 가르쳐 주셨는데, 지금도 직장동료들과 노래방에 가게 되면 가끔 부르곤 하죠.
< 학창시절 정말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고 있는 최 지점장 >
Q : 고교시절 손에 꼽을만한 에피소드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A : 1980년 남원에는 다방이란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 역마차 다방, 정다방이 있었고 기타 지역에 몇 개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조금 조숙한 친구들은 그 무렵 다방을 드나들었는데, 친구 왈 다방에 가면 예쁜 아가씨가 엽차를 가져 오는데 그 엽차라는 것이 너무 맛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사를 하기로 하고 날짜를 잡았는데 그 날 학교에서 두발단속에 걸려 체육선생님한테 뒷머리를 깎인 채, 학교 모자를 푹 눌러쓰고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정다방에 들어가니 친구 말대로 예쁜 아가씨가 엽차를 내오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주인 아저씨가 오셔서 학생들이 오는 곳이 아니라며 내쫓길래 나올 수밖에 없었죠. 그때 그 엽차라는 것이 보리차 물이었는데 아직도 그 맛이 생생합니다.
둘째는, 고3때 학력고사가 끝나고, 동문4거리 모퉁이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양영조, 홍창식이란 동창과 참새구이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담임인 형문창 선생님과 한문을 가르쳤던 최병금 선생님이 포장마차로 들어오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하고 양영조는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는데 홍창식은 도망갈 겨를이 없어서 딱 걸리고 말았죠. 그 다음날 저하고 양영조는 교무실에 불려가서 실컷 맞았답니다.
< 회의실에서 직원회의를 마치고 찰칵 ^*^ >
Q : 모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한 말씀...
A : 모든 일이라는 것은 때가 있기 마련이며,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할 수 있죠. 공부할 때가 있고, 장가갈 때, 취직할 때, 돈을 벌 때 등이 있는 것인데, 때를 놓치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축록자 불연산”이라고,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공부 외에도 하고 싶은 것들이 많겠지만, 학업에 전념하려면 그러한 것들을 잠시 접어두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길 바랍니다. 책 속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 인화를 중시하는 최 동문이 늦게까지 일하던 직원들과 함께 >
Q : 인생철학이 있다면...
A : 철학이라고 까진 뭐하고 최근에 제 PC앞에 붙여 놓은 말입니다. 첫째, 내 몸과 내 영혼을 사랑한다. 둘째, 항상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시간 관리를 잘한다. 셋째, 담배는 끊고 절주한다. 셋째, 1개월에 3권 이상의 독서를 한다. 요즘 건강에 적신호들이 오다 보니, 내 몸도 관리 못하면서 어떻게 더 큰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향후 기회가 된다면 내가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의미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Q : 족구실력이 일품이던데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요?
A : 매주 1~2회 정도 근교 산행을 하고 있으며, 주 2~3회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합니다. 5시에 기상하여 집을 나서는데, 목동 집에서 마포 사무실까지는 안양천, 한강을 거쳐 마포대교를 건너오게 되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다보니 별도로 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동문님들도 건강을 위하여 자전거를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틈나는 대로 사이클, 등산으로 체력을 다진다며 봉제산 야간산행에서 >
Q : 끝으로 즐겨 부르는 노래가 있다면...
A : 7~80년대 제 학창시절 유행했던 노래는 다 좋아하고 특히 최백호의 노래 중 “보고 싶은 얼굴”을 좋아합니다. 몇 년 전까지 직원들과 같이 노래방에서 그런 흘러간 노래를 불렀으나, 이런 종류의 노래를 부르다 보면 젊은 동료들이 세대차이 난다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급적 젊은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신(?)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 중입니다.
< 앞으로의 커다란 포부를 밝히며 동문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
Q :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세요.
A : 시골에서 일류대에 합격하면 “개천에서 용 났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학력수준이 부모의 경제력에 비례하는 교육현실을 볼 때, 개천에서 용 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지리적으로 남원에 인접해 있는 순창이 좋은 벤치마킹이 될 것 같습니다. 순창에서는 “순창 옥천 인재숙”을 운영하고 있는데 유명 강사를 광주, 전주에서 초빙하여 특강을 하는 등 학생들 실력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교육여건이 대등하다면 굳이 광주, 전주 등의 도시로 유학 갈 필요가 없겠지요. 물론 이러한 사업은 예산이 수반되기에 남원 시장님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 같고요…
우리나라를 학연, 지연, 혈연의 사회라고 하며, 학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고등학교 동문이라고들 합니다. 우리 동문회도 여러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차후로는 집행부만 움직이는 동문회가 아니라 각 기수별, 취미별 소모임이 활성화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역동적인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후배님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가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선배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저께 토요일엔 애들 데리고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교회갔다왔고 내일을 큰녀석 데리고 남원에 가서 벌초해야겠습니다. 벌써 추석이 한달남짓 남았습니다.
잘 생겼다 우리 최익주 인물이 훤하니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나 보다...사랑스런 아내와 가족들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이네...우리 익주가 시골에서 올라가서 정말 성공했네 그려...익주 가르친 내 자신이 왜 그렇게 자랑스러울까 기사를 읽으며 행복함이 밀려오네...우리 최익주 미래에셋증권 마포지점
항상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주 가면 찾아뵙겠습니다.
각계에서 열심히 사회생활을하시는 동문님들의 활기찬 모습들이 너무 기분좋게함니다..더욱더 노력하시어 증권업계의 별이되시길 기원함니다..더불어 동문회에도 더욱더 열심히 봉사해주시길.....
지난번에 추어탕 맛있게 먹었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인터뷰기사 잘 봤습니다. 후배님의 멋진 모습 보기 좋네요. 항상 가정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언제 야구한번 보러 가겠습니다. sk화이팅
선배님..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멋지게 사셨군요. 그리고 당당함이 느껴집니다...사슴을 쫒는 자는 산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깊네요...새삼 공감갑니다....^^ 전력질주하시고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조후배님은 몇번 봤던겄 같네요. 마포에 올일 있으면 연락주십시요.
장 ! 짱! 짱 ! 우리동창친구가 최고여 ///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학교대부터 공부(특히 확률과 통계분야 수석)를 전교 차석을 놓치지않더니만 장하다 익주야 ! 승승장구하길....
근태는 빨리 동창회비 납부해라. 주융이한테 계좌번호 있다....그리고 지남번에 남우친구 부친상때 나하고 주융,춘호가 대표로 남원에 내려갔다 왔다
26회라고하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네!!!!!!!!!!!!
인터뷰 내용 잘 읽었수다 ..훌륭하신 동문들이 곳곳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계시니 든든도 하고 그런데 한편으론 나는 뭐야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그리고 한 가지 물어봅시다..내 딸애가 일년 반정도 미래엣셋 증권에 펀드를 가입헌 모양인데 손해가 막심인가봅디다...후배님 말쌈대로 좀 더 지둘러 보까요 말까요? ㅎㅎ간단한 답좀 주시구려요?
어느 펀드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훌륭한 후배님의 인터뷰 잘보았습니다. 특히 순창 인재숙에 관한이야기는 우리가 빨리 벤치마킹 했으면 좋겠고 소모임 활성화 방안은 현집행부와 나 개인의 바램이기도 한데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후배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
항상 동문회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익주 후배 인터뷰 잘 보고가네. 1년 후배라 2년동안 교정에서 함께 생활해서 인지 친근감이 가고, 특히 인상도 좋고..올 가을에는 새로 오픈한 지점이 번창하길 바라네...
시골에서 사는 동문으로 지금껏 인터뷰한 동문들의 휼륭한 모습에 너무 자부심이 강해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최익주 동문의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생활 하시고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
휼륭한 동문, 든든한 후배 최지점장의 무궁한 발전과 더 큰소망 이루리라 믿습니다.
최동문 ! 매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앞으로 전진 전진하면서도.... 오늘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지점장 화이팅...
선배님! 조만간 함 찾아뵙겠습니다. 같은 금융권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많이 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헉!! 간만에 같은 나와바리의 동문선배님을...^^ 홍대정문 오시면 연락바랍니다 2년 선배이시니까 우리형(김세훈) 동기이시겠네요 마포구락부 동문님들 언제 날한번 잡지요^^
내용 좋게 읽고 갑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감동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