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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을 띠는 녹조류
종류 : 파래, 청각, 청태 특징 :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왕성하게 광합성 작용을 하여 녹말을 만든다. 녹조류의 엽상체는 매우 투명한 녹색을 지니고 있는데 색소체로는 엽록체, β-카로틴(β-Caotene), 크산토필(ZanthophyII)계의 루테인(Lutein)이라는 색소를 지니고 있다. 녹조류는 주로 얕은 바닷물 속에서 서식하고 있으므로 잎파래같은 것은 비교적 깊은 바다 저층에서 대량 번식한다. 양적으로 풍부하여 한여름의 사멸기에는 연안으로 밀려들어 녹조현상(Green tide)을 일으켜 연안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녹조류 중에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파래를 들 수 있다. 파래는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미각적으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파래는 해태에 버금갈 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다. 3대 영양소 중에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여 체구성 물질로서뿐만 아니라 열양 면에서도 대단히 우수한 식품이다. 파래에는 비타민 A가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티아민 : Thiamine), 리보플라빈, 나이아신도 상당량 들어 있다. 미네랄로는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서 최상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파래에는 대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오늘날의 음식문화는 양질의 섬유소를 충분하게 함유하지 않은 기름진 단백질류나 인스턴트 식품을 상식하는 경향이 있다. 파래같은 식이섬유를 섭식하는 것은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청각은 학명으로 코시움 프라질(Codium Fragile)이다. 청각에는 탄수화물인 당분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도 많이 들어 있다. 청각은 식품의 성격상 파래와 별 차이가 없지만 외형상으로는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 청각은 신선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김장을 담그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청각은 얕은 바닷속의 돌, 바위, 암석, 또는 조개껍질 등에 부착하여 생육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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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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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kca) 15 수분(%) 95.1 단백질(g) 1.7 지질(g) 0.3 탄수 -당질(g) 2.2 화물 -섬유(g) 0.2 회분(g)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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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mg) 40 인(mg) 18 철(mg) 4.6 나트륨(mg) 928 칼륨(mg) 152 비타민 A(RE) 34 레티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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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카로틴(㎍) 270 비타민 B1(mg) 0.01 비타민 B2(mg) 0.05 나이아신(mg) 1.4 비타민 C(mg) 9 폐기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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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을 띠는 갈조류
종류 : 톳, 미역, 다시마, 대황, 모자반 특징 : 일반적으로 녹조류보다는 깊은 물속에서 자라고, 길이가 몇 미터씩이나 되는 대형 조류가 많기 때문에 해중림을 이루어 아름다운 수중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미역에는 해태나 파래의 경우처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으며, 다른 종류의 비타민도 적지 않게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무기염류로는 칼륨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으며, 철분도 상당량 들어 있다. 다시마 역시 알칼리성이 강한 식품이며 영양분도 미역과 대동소이하다. 미역과 다시마에는 무엇보다도 대장의 연동운동에 크게 기여하는 섬유질인 알긴산이 대량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갈조류에서는 알긴산을 추출하는데 이는 식물성 섬유질인 셀룰로오스나 동물성 섬유질인 키틴질과 비견되는 성붑이다. 알긴산의 원조로는 다시마, 미역, 감태, 대황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성분은 위장의 소화작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화 흡수된 후에는 피를 맑게 하여 순환기의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다. 또 알긴산은 비만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유효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관습중에 산모가 미역을 먹는 것이 있는데, 이는 산모가 지니는 여러 가지 피로소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설시키며, 산모의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갈조류는 광합성 색소로서 클로로필(ChlorophyII) a와 c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색소체로는 β-카로틴과 푸곡산틴(Fucoxanthin)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색소를 지니고 있다. 광합성 산물로는 녹말의 형태로 저장하지 않고, 라미나린(Laminarin) 또는 만니톨(Mannitol)의 형태로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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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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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kcal) 25 수분(%) 88.8 단백질(g) 2.1 지질(g) 2.1 탄수 - 당질(g) 4.4 화물 - 섬유(g) 0.6 화분(g)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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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mg) 153 인(mg) 40 철(mg) 1.0 나트륨(mg) 525 칼륨(mg) 1033 비타민 A(RE) 231 레티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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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카로틴 1845 비타민 B1(mg) 0.06 비타민 B2(mg) 0.16 나이아신(mg) 1.0 비타민 C(mg) 18 폐기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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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Sea string : Fresh : 생물) |
식품영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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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kca) 19 수분(%) 91.0 단백질(g) 1.1 지질(g) 0.2 탄수 - 당질(g) 3.6 화물 - 섬유(g) 0.6 화분(g)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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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mg) 103 인(mg) 23 철(mg) 2.4 나트륨(mg) 554 칼륨(mg) 1242 비타민 A(RE) 97 레티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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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카로틴(㎍) 774 비타민 B1(mg) 0.03 비타민 B2(mg) 0.13 나이아신(mg) 1.1 비타민 C(mg) 4 폐기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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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반과 톳의 영양분은 미역이나 다시마와 대동소이하다. 톳은 칼슘분을 모자반 또는 다른 어떤 해조류보다도월등하게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슘분은 식품의 알칼리성을 표시하는 지표 성분이며, 칼슘의 중요 생체 기능에 대해서는 멸치편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음으로 참고하기 바란다. 모자반을 날 것으로 분석했을 때는 식이섬유와 지방의 양이 아주 낮은 편이지만 분말 형태로 가공한 것을 분석했을 때는 식이섬유와 지방의 양이 30% 이상이나 된다. 모자반은 당질보다는 식이섬유가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편이지만, 톳의 경우는 식이 섬유보다 당질이 월등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다. |
톳 (Seaweed fusiforme : Fresh : 생물) |
식품영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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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kcal) 26 수분(%) 88.1 단백질(g) 1.9 지질(g) 0.4 탄수 -당질(g) 4.0 화물 -섬유(g) 1.0 회분(g)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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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mg) 157 인(mg) 32 철(mg) 3.9 나트륨(mg) 410 칼륨(mg) 1778 비타민 A(RE) 47 레티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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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카로틴(㎍) 378 비타민 B1(mg) 0.01 비타민 B1(mg) 0.07 나이아신(mg) 1.9 비타민 C(mg) 4 폐기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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