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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산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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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안내
김포공항(金浦空港) 국제선(國際線) 2층 1번 게이트(Gate) 앞 집결(8월25일,14: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출발(8월25일,15: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도착(8월27일,20:20)
▣ 세부일정
■ 제1편<2010년 8월 25일(수)∼8월 26일(목)>:
▷ 김포공항(金浦空港) 국제선(國際線) 2층 1번 게이트(Gate) 앞 집결(8월 25일,14:09)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출발(8월25일,15: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쓰시마(つしま, 對馬島/津島:대마도) 공항(空港) 도착(8월25일,17:00)
입국심사(入國審査) 후 숙소(쯔타야호텔)로 이동, 숙소(宿所) 체크인(checkin)
▷ 국분사(國分寺:코쿠분지) 방문, 석식(夕食) 후 저녁 산책(散策)
▷ 이즈하라(嚴原) 항구(港口) 부근 아침 산책(散策) 후 숙소(쯔타야호텔)에서 조식(朝食)
■ 제2편<2010년 8월 26일(목)>: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白嶽)로 이동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산행(8월 26일,09:19∼14:19)
<5시간 소요: 휴식, 탁족(濯足), 촬영시간 포함>
▣ 산행일시
2010년 8월 26일(목): 09:19∼14:19
▣ 산행지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5C0144C93E2D117)
▶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은 과거 수행자(修行者)들의 수련(修鍊/修練) 장소였다고 합니다.
대륙계의 고산식물(高山植物, alpine plant)이 혼재한 원시림(原始林)이 남아 있으며
태고적 지각변동으로 일본해(日本海)가 침볼하기 이전에는 그 일대가 고산지대(高山地帶)였던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산행로 초입은 비교적 완만해 무리가 없지만 능선(稜線)부터는 가파른 계단과 바위 길로 되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삼림(森林) 보존이 체계적으로 잘되어 있어 어느 곳을 둘러봐도 전망(展望)이 좋습니다.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은 비좁지만 해발 519m의 산 정상에 오르면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의 상징인 두개의 커다란 암석(巖石)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가 한눈에 보이는데 특히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의 조망(眺望)이 일품입니다.
북쪽으로는 미타케, 남쪽으로는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를 비롯한 유명 산들을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釜山)과 거제도(巨濟島)까지 뚜렷이 보인다고 합니다.
한일 양국의 식물이 혼재하여 분포(分布)하고 있는 곳은 일본(日本)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가 유일하며
영산(靈山)으로 숭배되어 깨끗이 보전(保全)되어 있습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4CD144C94906A09)
⊙ 산행코스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十文字作業道(십문자작업도)→‘스기나미키‘라고 불리는 삼나무(Japanese cedar) 숲 길→ 사거리→ 바위 굴(窟)
→ 삼거리→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⑦→ 제단(祭壇)→‘奉納(봉납)’비(碑)→ 돌무더기와 석등(石燈) 두 기(基)
→ 제단(祭壇)→ 바위 지대(地帶)→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 갈림길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 정상→ 두개의 제단(祭壇)→ 동암봉(東巖峰:토칸보) 아래 白嶽神社(백옥신사)
→ 바위 지대(地帶)→ 내리막 로프지대→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 표고(標高) 290m지점‘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⑥’
→ 표고(標高) 220m지점‘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⑤’→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1,605m 내려온 지점‘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④’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③’→ 표고(標高) 80m지점‘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②’→ 폭포(瀑布)→ 임도→ 시멘트포장도로
→ 산행날머리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5시간 소요: 휴식, 탁족(濯足), 촬영시간 포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4CD144C94906A0A)
▣ 산행기록
§ 숙소(宿所) 쯔타야호텔(TUTAYA HOTEL)에서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도로(道路) 우측을 바라보니 ‘쯔쯔(豆酘) 29km·久田(구전:구타) 2km’ 남았다는 도로(道路) 안내판이 서 있네요. 여기서 만제키바시(Manzeki Bridge,만관교:萬關橋)까지는 19km입니다. → 주택가 골목 길을 들어서서 한참 달리니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가는 길을 알리는 도로(道路)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닿습니다.
대부분이 단차선 도로(道路)이며 이런 2차선 도로(道路)는 아주 도로 사정이 좋은 곳이며
4차선 도로(道路)를 본 적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 둿골목 길 도로(道路)는 매우 좁아서 답답하지만 도로(道路) 주변은 아주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습니다.
※ 앞을 바라보니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의 산능성이 보이고 그 옆에 송신탑(送信塔)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니 도로(道路) 양옆으로 우거진 숲이 나타나서 주변(周邊)을 감상하면서 올라갑니다.
※ 도로(道路) 주변에 도로(道路) 특성에 맞는 과속방지시설이나
도로(道路) 반사경, 미끄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잘 설치(設置)해 놓았네요. → 도로(道路) 좌측을 바라보니 옹벽공사를 마치고 난 후에 자연 암벽(巖壁)과 비슷한 인공 암벽(巖壁)을 만들어 최대한 자연 지형에 가까운 환경(環境)의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
※ 長崎縣(장기현)에서 세워놓은 壹岐對馬國定公園(일기대마국정공원) 안내도(案內圖)가 산행들머리에 서 있네요. → 안내도(案內圖)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까지 5.5km(160분 소요),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에서 洲藻(주조)까지2km(1시간소요)라 되어 있네요.
※ 산행들머리 도로(道路) 좌측에는 九州森林管理局(구주삼림관리국)에서 세워놓은 ‘下原山國有林分收育林契約分收林(하원산국유림분수육림계약분수림)’ 이라고 씌여진 안내판(案內板)도 보입니다. → 안내판(案內板)에는 국유림(國有林)과 민유림(民有林)을 표시해 놓은
분수림구지도(分收林區地圖) 우측에 상세한 계약(契約)에 관한 내용(內容)도 적혀 있습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산행로 입구의 모습입니다. 일본(日本)의 산에는 이정표가 별로 없으며 리본은 거의 찿아 보기 힘들며 한국의 산악회가 원정(遠征)와서 붙여놓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
※ 산행로 좌측에는 長崎縣(장기현) 營林署(영림서)에서 널다란 나무판에 ‘壹岐對馬國定公園(일기대마국정공원) 白嶽登山口(백악등산구)’ 라고 쓴 안내판(案內板)을 걸어 놓았습니다. → 산행로 입구 우측에는‘山火事注意(산화사주의)’ 라고 씌여진 현수막(懸垂幕)이 걸려 있고 또 十文字作業道(십문자작업도) 팻말, 한글로 적힌 ‘←시라카게 등산로 입구’ 표지판(標識板) 등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산행로 입구에서 산악회 안내표지기를 배경(背景)으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전 9:19:20 상황)
§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에서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행준비를 마친 산님이 잘 나있는 十文字作業道(십문자작업도)를 따라 걸어갑니다.
※ 산행로 우측 나무기둥을 바라보니 長崎森林管理署(장기삼림관리서)에서 ‘立入禁止(입입금지)’ 라고 쓴 팻말이 붙어 있고 각종 벌레들을 퇴치(退治)하기 위한 향(香)을 패트병에 채워 달아 놓았습니다. → 산행초입부터 산행로 좌,우로 ‘保安林(보안림) 팻말, 立入禁止(입입금지) 현수막(懸垂幕) ’ 이 자주 눈에 띕니다.
☞ 나무들이 울창(鬱鬯)하여 좀처럼 햇볕이 새어들지 않을 정도이며 대체로 습기(濕氣)가 많아서 이끼류가 많아서 온통 초록빛입니다.
☞ 낙엽(落葉)과 자갈이 깔린 산행로도 만납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짙푸른 청녹색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더이다. 어찌나 생생하고 신선하게 보이는지 기분도 상쾌(爽快)해졌습니다.
※ 녹슨 양철판에는 국유림(國有林)의 樹種(수종), 面積(면적), 本數(본수), 苗木(묘목) 등과 이 일을 맡은 實行擔當者(실행담당자)의 성명(姓名)까지 적힌 표지판(標識板)도 보입니다. → 산행로 좌,우로 우거진 숲 속을 한참동안 걸어갑니다.
※ 우거진 숲 길을 빠져 나오면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 갈림길에 세워놓은 이정목에는 白嶽(백옥) 가는 길은 직진이라고 표시(表示)되어 있네요.
☞ 곧 바로 하늘을 가린 숲 길을 만납니다.
※ 열매(Fruit)가 너무 이쁘죠?
열매(Fruit)가 먹음직스럽게 농익어 달려 있습니다. → 산행로에 자르고 남은 나무 토막과 나무 부스러기가 엄청나게 버려져 있네요.
※ v자 나무에 걸터 앉아 추억(追憶) 한컷 만들어 봅니다. → 한껏 짙은 초록색의 싸리나무 잎이 너무도 예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이 충동질하네요.
☞ 좌측으로 돌아 나무 숲 사이로 난 흙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 산님이 계곡(溪谷)을 끼고 또 좌측으로 돌아 걸어가고 있네요.
☞ 산행로 우측에 하늘을 찌를 듯이 시원하게 뻗은 나무들을 올려다봅니다. 계속 이어지는 스기(삼백나무), 히노끼(측백,편백나무)나무 숲 길을 지겨울 정도로 걷습니다.
☞ 이 부근에서는 보기 드문 고사목(枯死木) 옆으로 나 있는 향토(黃土) 길 같은 호젓한 산행로가 이어집니다.
※ ‘스기나미키‘라고 불리는 삼나무(Japanese cedar, 뜻: 그대를 위해 살다) 숲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숲 길은 대부분 스기(삼백나무), 히노끼(측백나무), 동백 등 여러 종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더이다. → 산행로 좌측 돌무더기 속에 뫼산(山)자가 표시된 자그마한 사각 시멘트 표지석(標識石)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 산행로를 가로막고 쓰러져 있는 나무를 넘어선 산님이 커다란 돌이 흩어져 있는 사면(斜面) 너덜지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사면(斜面) 너덜지대를 거쳐 평탄한 흙 길을 지나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이곳에 사거리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전 9:44:48 상황) → ‘白嶽 시라타케, 小茂田 코모다’ 글씨가 보이도록 하여 기념사진(紀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
※ ‘小茂田 코모다, 上見坂 카미자카’ 방향(方向)이 표시(表示)된 이정목의 모습입니다. → 심비디움님은 ‘小茂田 코모다, 上見坂 카미자카’ 글씨가 보이도록 하여 기념사진(紀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산세(山勢)가 가팔라지고 잔돌이 많은 불편한 산행로를 만납니다. → 오르막 길이 끝이나니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 넓은 공지(空地)가 나타납니다. → 앞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거리표시(距離表示)는 없고 ‘← 上見坂 白嶽 →’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이정목 옆으로 나 있는 몹시 가파른 경사(傾斜) 길을 힘겹게 올라가고 있네요. → 급경사(急傾斜) 길이 끝나면서 넓은 평지에 삼나무(Japanese cedar)들이 도열(堵列)해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전 9:51:52 상황)
※ 넓은 평지에 삼나무(Japanese cedar)가 있는 곳에서 내리막 길을 내려선 산님이 좌측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다른 디카로 교체해서 찍은 삼나무(Japanese cedar) 숲 길 사진인데 성능이 떨어지네요. 애지중지하던 디카가 폭염과 비 때문에 육수와 빗물이 디카에 침투하여 전투력을 상실하여 다른 디카로 대체 투입한 결과입니다. → 산님들이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각양각색(各樣各色)의 손수건을 머리에 덮어 쓰고 가는 모습이 무척 우스꽝스럽습니다. → 슬그머니 시작하던 빗방울 점차 굵어지자 얇은 흰색 비닐 우의(雨衣)까지 꺼내 입고 산행을 진행(進行)합니다.
※ 거리표시(距離表示)는 없고 ‘← 上見坂,↓州藻(스모), 白嶽 →’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이정목이 서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전 10:19:20 상황) → 지나가는 비라 생각하고 우의(雨衣)는 입지 않고 등산백에 레인카바만 덮어 씌우고 산님들이 일렬(一列)로 줄지어 고래등 같이 생긴 능선(稜線)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 빈틈없이 심었다가 점점 자라게 되면 중간 중간 속아내어 숲 속에는 언제나 사이사이 베어낸 나무들이 쓰러져 있다고 하네요. 속아낸 나무들은 그대로 토막 내어 숲에서 말리기도 하고 큰 것들은 제재소(製材所)로 운반(運搬)해 간다고 하더이다. → 앞서가던 산님이 멈춰 서서 속아낸 나무 옆에 자라고 있는 식물(植物)을 등산스틱으로 가리키고 있네요.
※ 뿌리를 드러내고 있는 나무들이 앞으로 생명력(生命力)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산행로 좌측에 뫼산(山)자가 표시된 자그마한 사각 시멘트 표지석(標識石)이 또 서 있습니다. → 계란빵 같이 생긴 버섯을 보고 한 컷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 제법 긴 사면(斜面) 삼나무(Japanese cedar) 숲 길이 연이어집니다
인공림의 대부분은 삼나무(Japanese cedar:스기)와 히노끼(측백,편백나무)이며 이를 경제가치로 환산하면 일본(日本:니혼코쿠) 국민이 3년 동안 먹을 식량과 교환이 가능할 정도라고 하네요.
※ 좌,우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좁은 흙 길을 조심스럽게 지나갑니다. → ‘ ← 上見坂,↓州藻, 白嶽 →’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이정목이 비스듬히 누워 있는 산행로를 거친 산님이 주변(周邊) 경치(景致)를 즐기면서 삼나무(Japanese cedar) 숲 길을 여유(餘裕) 있게 걸어가고 가네요. → 이정목에 ‘鳥獸保護區(조수보호구)’ 팻말도 붙어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 바위 옆 마른 계류(溪流/谿流)를 가로질러 좌측 길을 따라 내려온 산님이 큰 바위 옆에서 뒤돌아 보고 서 있네요.
※ 이정목과 ‘鳥獸保護區(조수보호구)’ 팻말이 다정하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 옆에서 쳐다보니 산님들이 내리막 로프지역을 내려가기 위해 순서(順序)를 기다리며 서 있네요. → 내리막 로프지역(地域)을 내려선 산님들이 좌측으로 꺽어 희미한 산행로를 따라 걸어가네요. → 이 지역(地域)은 대체로 산행로가 그늘지고 습기가 많아서 버섯이 자라기 좋은 것 같습니다.
※ 튼튼하고 질긴 나무 뿌리가 바위를 칭칭 휘감고 있는 것을 간혹 볼수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 숲 사이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이 보일 듯 말 듯 하더니 아래로 뚝 떨어지는 내리막 길이 나타납니다.
☞ 내리막 길을 올라서니 우측 숲 사이로 가야할 백색의 암봉지대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이 잠시 자신의 모습을 살짝 드러내 보입니다.
※ 오르막 내리막 길을 반복한 산님이 마른 계류(溪流/谿流)를 막 지나 가려고 하네요. → 산행로 우측 가느다란 로프가 매어져 있는 지역(地域)을 거쳐 마른 계류(溪流/谿流)를 건너 산행로 좌측 바위 굴(窟)이 있는 지역(地域)을 통과한 산님들이 숲 속 좁은 길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 ○
※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에서 120분 정도 올라온 지점에 이정목이 서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전 11:06:18 상황) 여기서 州藻登山口(주조등산구,스모)까지는 30분이 소요(所要)된다고 적혀 있네요. →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어 40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오르면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이 나타납니다.
※ 白嶽神社(백옥신사) 입구에서 기념사진(紀念寫眞) 한컷... → 오르막 산행로 좌측 기이(奇異)하게 생긴 나무기둥에 ‘立入禁止(입입금지)’라고 쓴 노란색 띠지가 붙어 있습니다.
§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행로 우측 큰 바위 밑에 향(香)과 촛불을 피울 수 있는 자그마한 제단(祭壇)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 오름막 길에서 다리쉼을 하면서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⑦’ 이 세워져 있네요. → 나무로 만든 자그마한 제단(祭壇)이 있는 곳에서 조금 오르니 기이(奇異)한 형태(形態)의 나무를 만납니다. → 등산백에 레인카바를 덮어 씌운 산님들이 가파른 오르막 로프 길을 허위허위 힘들게 올라갑니다.
※ 오름 길 산행로 좌,우에는 괴목(槐木)들이 즐비하게 서 있어 산님들의 시선(視線)을 끕니다.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산님들이 땀으로 샤워를 하다시피 하면서 있는 힘을 다하여 로프에 의지(依支)하여 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산님들이 가파른 오르막 길에 큰 돌들이 깔려있고 미끄러워서 산행이 상당히 어려운 구간(區間)을 만납니다.
※ 오름 길에서 산행로 우측을 올려다 보니 ‘奉納(봉납)’ 이라고 씌여진 돌로 만든 비(碑)가 눈에 들어 옵니다. → 조금 더 오르니 낙엽(落葉)이 잔뜩 깔려있고 돌무더기와 석등(石燈) 두 기(基)가 세워져 있는 넓은 공터에 닿습니다. → 오름 길에서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아주 큰 나무 옆에 시멘트로 나즈막하게 만든 제단(祭壇)이 보입니다. → 제단(祭壇) 옆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바로 아래 로프가 매어져 있는 바위 지대(地帶)를 쳐다 봅니다.
☞ 로프가 매어져 있는 바위 지대(地帶)를 오르면서 위를 쳐다보니 하늘이 열려 있어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이 가까워졌음을 눈으로 직감(直感)합니다. 좌측 암릉 길은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 가는 길이고 우측 암릉 길은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동암봉(東巖峰:토칸보) 가는 길입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 갈림길에서 바라본 산행로 우측 리아스식 해안(ria coast) 아소만(淺茅灣/淺海灣) 풍광(風光)입니다. 파도가 밀려드는 리아스식 해안(ria coast) 등 깍아지른 듯한 산과 푸른 바다가 절묘하게 조화(調和)를 이룹니다.
☞ 우측 암릉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동암봉(東巖峰:토칸보)의 모습입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 오름 길에서 암벽과 나무사이로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여러 겹으로 이어지는 산과 크고 작은 무수한 섬들을 훔쳐 봅니다.
☞ 우측 암벽을 올라서야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 오릅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 오름 길에서 우측 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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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 아래에서 바라다본 전경 ★
☞ 城山(성산:276m), 아소만(淺茅灣/淺海灣), 島山島(도산도), 島山(도산) 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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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에 올라간 심비디움님이 차량번호판(車輛番號版) 처럼 생긴 ‘白嶽’ 이라고 씌여진 양철판을 오른손에 들고 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 ●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에 올라서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白嶽’ 이라고 씌여진 양철판을 바위와 바위 사이에 꽂아 놓고 사진을 찍습니다. → 원래 이 자리에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상 표지석은 사라지고 그 흔적(痕跡)만 남아 있더이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白嶽’ 이라고 씌여진 양철판을 손에 쥐고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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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바라다본 전경(1) ★
☞ 城山(성산:276m), 아소만(淺茅灣/淺海灣), 島山島(도산도), 島山(도산) 등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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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배경(背景)으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배경(背景)으로 한컷... → 단체 기념사진(記念寫眞)도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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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바라다본 전경(2) ★
☞ 동암봉(東巖峰:토칸보),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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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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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바라다본 전경(3) ★
☞ 흑토산,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등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산군(山群)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것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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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白嶽神社(백옥신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에서 조망(眺望)을 마친 산님들이 위험한 암벽(巖壁)을 타고 내려 가고 있습니다.
☞ 심비디움님 뒤로 보이는 암봉(巖峰)이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巖峰:세이칸보:519m)입니다.
※ V자 암벽(巖壁)에서 한컷... → V자 암벽(巖壁)에서 승리(勝利)의 V자를 그리며 한컷...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과 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디카 한장에 담았습니다.
☞ 내림길에서 암벽(巖壁)과 암벽(巖壁) 사이로 푸른 빛깔의 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다시한번 봅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 정상에서 폭포(瀑布)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동암봉(東巖峰:토칸보)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白嶽神社(백옥신사) 가는 길은 이러합니다.
※ 암릉 길을 버리고 내리막 길을 택해 내려오면 산행로 우측에 두개의 제단(祭壇)이 놓여져 있습니다. → 제단(祭壇) 옆 암릉과 암릉 사이로 좁은 통로가 나 있는데 좌측 암릉 길은 시라타케야마(白嶽山) 동암봉(東巖峰:토칸보) 가는 길이고 우측 암릉 길은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 가는 길입니다. 白嶽神社(백옥신사)를 다녀온 뒤 다시 이 통로를 넘어 하산(下山)할 예정(豫定)입니다. ▼
☞ 제단(祭壇) 돌계단 앞에 서서 한컷...
○ 白嶽神社(백옥신사) ○
☞ 동암봉(東巖峰:토칸보)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白嶽神社(백옥신사)의 정면(正面) 모습입니다. ‘宮司以外內陣 立入禁(궁사이외내진 입입금)’ 라고 되어 있네요.
※ 白嶽神社(백옥신사)를 배경(背景)으로 한컷... → 심비디움님도 한컷...
☞ 白嶽神社(백옥신사) 뒤에 있는 암벽(巖壁)에
구멍이 뻥 뚫린 모양새가 꼭 머시기처럼 생긴 것 같지 않습니까?
☞ 머시기처럼 생긴 암벽(巖壁) 옆에서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쳐다봅니다.
☞ 白嶽神社(백옥신사)를 들러보고 나오다가 神社(신사) 입구에 세워놓는 도리이(鳥居) 모양을 하고 있는 나무들을 만납니다.
※ 제단(祭壇) 옆 암릉과 암릉 사이로 나 있는 좁은 통로를 빠져 나온 산님들이
미끄러운 내리막 로프지대를 만나 긴 로프를 붙잡고 내려가고 있네요. → 산님들이 말라서 떨어진 나뭇잎과 큰 돌들이 얼키설키 박혀 있는 산행로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 가파른 내리막이지만 단단한 로프가 매어져 있어 별로 어려움은 없습니다. → 휴~ 쓰러진 나무도 있고 산행로가 좀 험합니다.
☞ 나무 밑둥 속에서 또다른 나무가 자라는 ‘나무를 품은 나무’ 의 모습이 신기해 한번 찍어 봤습니다.
○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1F374C9D9584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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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님들이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를 통과(通過)합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후 12:44:24 상황) → 白嶽神社(백옥신사) 도리이(鳥居)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오니 큰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능선 (稜線) 길이 나타납니다.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705m 내려온 표고(標高) 290m지점에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⑥’ 이 세워져 있네요. → 폭우(暴雨)로 군데군데 파헤쳐져 있는 계곡(溪谷) 같이 생긴 산행로에는 크고 작은 돌들이 잔뜩 깔려 있었고 흙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 흙 길 내리막을 거쳐 메마른 계류를 건너니 큰 바위굴이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⑤’ 이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1,005m 내려온 표고(標高) 220m지점에 서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큰 바위 두개가 뒤엉켜 기이(奇異)한 형태(形態)를 하고 있습니다. → 숲이 울창해 햇빛이 들지않아 시원하지만 그늘이 져서 그런지 사진(寫眞)이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
☞ 산님이 잔돌이 많이 깔려 있는 마른 계류(溪流)를 건너 고사리처럼 생긴 고비나물이 지천(至賤)으로 자라는 지역 옆을 지나갑니다.
☞ 좌측 계곡을 끼고 걸어 내려오던 산님들이 징검다리라고 하기엔 너무 좁은 통나무가 깔려 있는 계류(溪流)를 막 지나가고 있습니다.
※ 울창한 숲 길,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④’ 을 거쳐 조금 내려오다가 좌측으로 꺽어 계류(溪流)를 지나니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1,605m 내려온 지점에
‘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③’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와서 간이 나무다리를 건너니 우측에 긴의자가 있고 이곳에 사는 식물(植物)과 동물(動物)의 모습을 자세하게 그려 설명해 놓은 안내판(案內板)이 서 있는 곳에 당도(當到)합니다. → 간이 나무다리에서 좌측 꺽어 내려온 산님들이 물이 조금 흐르는 계류(溪流)에서 걸음을 멈추고 땀도 식히기 손도 담그면서 잠시 휴식(休息)을 취하고 있네요. → 계곡(溪谷)을 우측에 끼고 원시림(原始林)의 흙 길을 따라 내려오니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1,905m 내려온 표고(標高) 80m지점,
산행로 좌측에‘白嶽案內板(백옥안내판) ②’ 이 서 있습니다.
※ 좌측 계곡(溪谷)에서는 물이 흐르고 산님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이릅니다. → 큰 돌 하나가 가로로 놓아져 있어 돌다리 역할(役割)을 합니다.
※ 산행로 좌측에 ‘白嶽 登山口(백악 등산구)’ 라고 적힌 팻말이 붙어 있는데 좀 낡았습니다. →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說明)이 곁들여진 ‘白嶽 시라타케‘ 라고 씌여진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는 넓은 공터에 당도(當到)합니다.
☞ 對馬支廳林業部 美津島町(대마지청임업부 미진도정)에서 세워놓은 ‘白嶽 시라타케‘ 라고 씌여진 안내판(案內板)을 근접촬영(近接撮影)해 봅니다.
○ 폭포(瀑布)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F1F374C9D9585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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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방향으로 볼때 ‘白嶽 시라타케‘ 라고 씌여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넓은 공터 좌측 돌 계단을 내려오면 이곳 폭포(瀑布)를 만납니다. 넙적바위에 걸터 앉아 폭포(瀑布)를 배경(背景)으로 한컷...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후 1:37:20 상황) → 폭포(瀑布) 옆에 놓여져 있는 자그마한 불상(佛像)을 줌으로 당겨봤습니다. 얼마나 가물었는지 폭포수(瀑布水)는 조금 흘러내리고 폭포(瀑布) 주변에는 떨어진 나뭇잎이 쌓이고 검푸른 이끼가 눌러 붙어 있더이다.
☞ 뒤돌아본 ‘白嶽 시라타케‘ 라고 씌여진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는 넓은 공터의 모습입니다. 좌측 길이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에서 내려온 길이고 폭포(瀑布) 는 안내판(案內板) 뒤 우측 돌 계단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만납니다.
§ 폭포(瀑布)에서 산행날머리 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S자형의 임도를 따라 걸어오니 ‘← 白嶽, 州藻(스모)→’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 당도(當到)합니다. → 꽤나 긴 지루한 비포장(非鋪裝) 도로(道路)가 계속 이어집니다.
☞ 비포장(非鋪裝) 도로(道路)가 끝이나고 산님이 서 있는 곳에서부터는 시멘트포장도로가 시작됩니다.
☞ 도로 한모퉁이에 壹岐對馬國定公園(일기대마국정공원) 안내도(案內圖)를 長崎縣(장기현)에서 세워 놓았네요.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수평(水平)으로 길게 누운 논에는 벼가 물결처럼 출렁이고 그 뒤로는 지나온 능선(稜線)의 일부가 보입니다.
※ 산님이 비 그친 뒤의 젖은 도로(道路) 위를 걸어갑니다. → 갈림길에 보안림(保安林:protection forest) 표지판(標識板)과
도로(道路)의 굴곡부에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량(車輛)을 확인하기 위하여 설치해 놓은 도로반사경(道路反射鏡)이 세워져 있습니다. → 보안림(保安林:protection forest) 표지판(標識板)이 세워져 있는 다리 위를 지나갑니다. → 거리표시는 없고 ‘← 白嶽 登산口, 洲藻(스모)→’ 라고 적힌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이정목 옆을 지나갑니다.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오늘 산행한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이 뚜렷하게 조망(眺望)되네요.
☞ 산님이 주변(周邊)을 살피며 s자 시멘트포장도로를 걸어갑니다.
※ 좌측으로 보이는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계속 쳐다보면서 오르막 시멘트포장도로를 걸어 올라오니 도로반사경(道路反射鏡)이 서 있는 커브 길을 만납니다. → 도로(道路) 주변(周邊)에는 기묘(奇妙)하고 야릇하게 생기거나 아주 오래 된 나무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 굳게 닫혀 있는 정문(正門) 철창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는데 안에서는 인기척이 없습니다. → 도로가에 심어 놓은 푸른 잎에 꽃을 피운 것인지 빨간 열매를 맺은 것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산님의 시선(視線)을 끕니다.
☞ 도로 좌측 암벽(巖壁) 아래에 놓아둔 토종 벌꿀통을 보니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한참을 걸어오니 ‘← 白嶽’ 이라고 적힌 팻말이 서 있는 다리 위에 당도(當到)합니다.
☞ 산님들이 평탄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쉬엄쉬엄 걸어 가는 모습을 보니 코스가 다소 지루하나 봅니다. 장시간 산행내내 일본인(日本人, にっぽんじん:닛폰진) 등산객(登山客)은 단 한명도 보지 못했으니 더 더욱 그러할겁니다.
☞ 도로 우측을 바라보니 벌써 추수(秋收)를 끝내고 볏단을 예쁘게 걸어놓은 농가(農家)도 보입니다.
☞ 도로 좌측 뒤를 돌아다보니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이 시야(視野)에서 점점 멀어져 갑니다. ▼
☞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줌으로 당겨 봅니다.
○ 산행날머리: 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 ○
※ 드디어 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오후 2:19:26 상황) 보이는 건물은 공중(公衆:public) トイレ(토이레:화장실)입니다. → 볏단을 묶어서 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 철제 휀스에 가지런히 걸어 놓았네요.
☞ 洲藻白嶽原始林 登山者用駐車場(주조백악원시림 등산자용주차장)에서 오늘 산행한 시라타케야마(白嶽山) 정상 서암봉(西岩峰:세이칸보:519m)·동암봉(東巖峰:토칸보)을 뒤돌아 보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제3편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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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4.gif)
애지중지하던 디카가 폭염과 비 때문에... ![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완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5.gif)
전투력을 상실하여 ![ㄷㄷ](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0.gif)
![굽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육수와 빗물이 디카에 침투하여
다른 디카로 대체 투입하게 되어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보시는데 짜증스럽게 만든 것을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늦게 게시한 만큼 깊이 있고 폭 넓은 정보가 담겨 있어 좋은데
대마도의 백옥산이 우리나라 섬 산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정성껏 담아 오신 덕분에 좋은 자료 편히 잘 보고 갑니다.
술몽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노력은했지만 ![하찮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5/texticon108.gif)
산행기가 탄생했는데![우왕굳](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79.gif)
![고고씽](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75.gif)
좋게 봐주시고 격려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열심히 하여 볼거리, 읽을거리가 많은 산행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옥의 여신이 가지말라고 두번이나 붙잡는걸 뿌리치고 왔으니 추억들이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편백과 스기나무가 빽빽한 등산길을 보니 언제 또 가볼까?
비에 젖고 땀에 찌든 6시간 산행길이 백옥여신과 만남으로 피로를 다 떨처버리고 아소만을 바라보면서
자연은 국적이 따로 없이 자연 그대로인 것을 느끼고 왔답니다.
일행 모두에게 감싸함을 전합니다.
그때 ‘백옥의 여신 ’이 반야님을 놓아 주지 않았다면 어떡해 되었을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하찮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5/texticon108.gif)
산행기 관심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굽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소중한 장문의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요산님의 산행기 보니 정겨운 생각이 나며 더위에 지쳐 땀을 뻘뻘 흘리며 산행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화님
좋은 일 기쁜 일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나쁜 일 힘든 일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